[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쌀소비량 감소와 재고량 증가로 산지 쌀가격 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고품질 우량 벼 종자 확보를 위해 올해 2억 3000만원의 벼 우량종자대를 지원한다. 논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을 중심으로 대지별 실 경작자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당 7만9천350원(50㎏)의 종…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품종별 적기에 복숭아 꽃봉오리 따기를 당부했다. 복사꽃(복숭아)의 경우 개화 전 하루 1명의 꽃봉오리 따기 작업이 5~6월 경 10명의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대신할 만큼 효과가 크다. 복숭아는 수확기 때 수량보다 훨씬 많은 꽃이 피기 때문에 그대로 둘 경…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농업부문 보조사업의 소외계층을 적극 배려하기로 했다. 28일 충주시는 안정적이고 희망적인 농업을 위해 농업부문 보조사업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한다고 밝혔다. 농업부문 소외계층은 보조사업 정보수집이 어려운 도시지역에서 이주한 귀농·귀촌인, 노령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열화상 카메라 농가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열화상 카메라는 이용을 원하는 농가에게 1회당 2일씩 무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사용법은 임대 방문 시 간단히 교육 받을 수 있다. 방문 전 임대용 열화상 카메라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할 것을…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1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교육 참가자 2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귀농선배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31일까지 5일간 30시간동안 영농기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사과·배에 치명적 피해를 주는 화상병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관내 11개 읍·면 현장을 돌며 방제 중점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국가금지병해충인 화상병은 사과·배 나무에 한번 발생하면 포장전체를 소각하거나 매몰처리…
[충북일보=충주] 2017년 국가 조림사업에 사용될 채종원(종자 과수원)산 우수 종자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낙엽송, 편백, 소나무, 헛개나무 등 4t 가량의 채종원산 우수 종자를 우선 공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채종원산 종자는 국가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강소농 교육생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미생물관에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전업농이 아닌 소규모의 영농규모를 가진 가족농 중심의 농가로 높은 부가가…
[충북일보] 올해 충북의 마늘 생육은 지난해보다 빠르고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봄철 기온이 높고 강우가 적을 것으로 예상돼 웃거름 주기와 관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마늘싹의 출현시기는 예년 대비 1주일 이상 빨랐다. 마늘싹이 출현되고 싹 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유용미생물(EM)을 농가에 생산·보급한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월까지 350여t의 농업용 유용미생물을 생산,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매주 10~15t 가량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며 농가당 복합균은 40ℓ, 단일균은 2ℓ씩 200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배부…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굴삭기의 농업용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소형굴삭기(3t미만)면허 취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17일 음성군 농기계임대서부지소에서 농업인 8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농업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 굴삭기 조종실습 일정에 대한 설…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에서 화훼산업이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천군이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와 인접, 장미를 주종목으로 화훼산업이 번창하고 있으나 앞으로 충주지역도 화훼산업이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새로운…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국내에서 수량이 가장 높고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청풍수수(충북33호·사진)'를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수수는 벼과에 속하는 작물로 아프리카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전파됐으며, 세계 곡류 생산량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충북일보=단양] 군에 따르면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마늘재배 농가에서는 마늘 생육을 돕기 위해 마늘밭 손질이 일제히 시작됐다. 단양마늘은 지난해 가을 전체 농가(1천996농가)의 55%인 1천90여 농가에서 220㏊의 농경지에 파종됐다. 단양의 특산물 중 하나인 단양마늘은 석회암지대 황토밭에…
[충북일보]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행적으로 해오던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13일 농기원은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에 아무런 효과가 없고 대형 산불만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논·밭두렁에 서식하는 생물 가운데 농사에 도움을 주는 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밭기반 정비 등 3개 사업에 총 33억8400여만 원을 투입해 영농기반 인프라를 확충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농 기반시설 확충으로 밭기반 정비사업 19억8천400만원, 농업용수개발 4억5천만 원, 수리시설 및 농업용수 이용시설 확충 9억5천만 원 등 모두 33억8천400…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토양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충 예방 및 축산 악취 저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특히 퇴비 제조 시 발효를 도와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군은 신기술 보급을 통한 선도농업 지향과 고품질 생산 기술지원 및 현장컨설팅 교육, 친환경 식량작물 확대 보급 및 부가가치 향상 기술지도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기후변화 및 이상기후대비 4개 시범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사과·배 화상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일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고 사업비 3천여만원을 들여 관내 사과와 배 재배 530농가 487ha에 대해 화상병 예방을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하고 전면적인 공동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화…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못자리은행이 육묘 판매가격을 4년 연속 동결키로 했다. 7일 충주시는 못자리은행 육묘가격 결정 심의회에서 육묘 판매가격을 2014년 가격인 2천800원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육묘 판매가격 동결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올해 농촌지도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첨단기술을 적용한 '드론 활용 벼재배 기술보급시범사업', '포도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 등에 선정된 농촌지도사업 47건 87개소의 대상농…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 명물인 찰옥수수 개발 괴산군이 적극 나선다. 괴산군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달 28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괴산군 찰옥수수 품종개발 공동 연구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괴산군수 권한대행 김창현 부군수, 이규성 국립식…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3억2천925만원을 투입해 1만5천458t의 유기질 비료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급량은 지난해 1만4천870t보다 588t 증가한 1만5천458t이고 농가수는 지난해 3천673농가보다 250농가가 증가한 3천923농가에 공급된다. 사업비도 지난해 22억701만…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지마을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3개 반 7명을 편성해 3월부터 12월까지 오창읍 화산리 마을(3월2일)을 시작으로 총 370개 마을에 농기계 수리를 지원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고장 난 농업기계의 부품 교체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도시 근교 농업의 재배품목 출하가격 안정을 위한 2017년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거진천채소단지 육성사업은 지역특화 육성 품목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규모 소득작목 재배면적 확대를 통해 지역특화 품목 육성을 위한…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