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옥천] 농가나 기업이 경제적 부담 없이 부족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봉사'가 옥천에서도 시작됐다. 지난 22~23일 2일간 옥천군 안내면에 위치한 콩밭(4천178㎡)을 '1365 나눔 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13명이 찾아 곳곳에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요즘처럼 폭염이 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는 22일 강소농 농가 3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스로 소비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빠른 농업 경영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강소농 e-비즈니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핵심 트렌드 전략'에 대한 이론 교육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26일 4일간 성묘 벌초용 동력예초기 점검·정비 서비스에 나선다. 점검은 청원구청 내 주차장(22일), 농협 청주농산물물류센터 정문 입구(23일), 청주종합운동장 앞(24일), 흥덕구 오송읍사무소 주차장(26일)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수리 시 부품이…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19일 젊고 유능한 후계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농촌 4-H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진천의 미래 농업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청년농업인 4-H인력을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영농의 적성과 흥미를 개발하도록…
[충북일보] 충북고추 명품화 촉진 친환경 재배시범사업 일환으로 옥천관내 고추농가에 보급한 X자형 고추 지주대가 명품 고추 생산이 기대되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기존에 사용되는 일자형 지주대와 달리 X자형 지주대를 설치하면 고추나무 가지 사이로 농약 살포 시 약제가 줄기 내부까지 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이 후원한 제6회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상, 최우수상,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고 농업·농…
[충북일보=청주] 김장용 배추를 심으려면 지금이 적기다. 17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김장용 배추 파종 적기는 말복 전후로, 너무 일찍 파종하면 바이러스병과 뿌리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다. 배추는 무와 달리 밭에 직접 씨를 뿌리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육묘재배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
[충북일보] 최근 높은 기온이 지속됨에 따라 대추과원의 응애 대비가 요구된다. 응애 피해를 입은 대추나무는 잎의 엽록소가 파괴되고 흰색 반점이 생긴다. 피해가 심할 경우 잎의 광합성 능력이 저하돼 과실비대, 착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응애는 생활사가 빠르고 온도가 높을수록 발육기간이 짧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이 귀농 초보생들의 영농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사업은 귀농 초보생들에게 지역 내 능숙한 선도 농가를 소개해 정착에 필요한 영농기술을 1대1 맞춤식으로 교육하는 귀농인 정착지원…
[충북일보]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한 포도재배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11일 "포도 생육기에 한낮의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되면 포도나무의 생육부진, 잎과 과실의 햇볕 데임, 과실 호흡량 증가로 과실비대 저하, 당도 감소, 착색지연 등의 피해가 예…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 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딸기육묘관리, 고설재배기술 등 딸기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딸기재배 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딸기 재배농가와 딸기에 관심 있는 교육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 전국 처음으로 개발한 신품종 마늘 '단산' 종구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종구는 단양·보은·증평 등 실증시험포장 1.5㏊에서 생산된 것으로 모두 1.4t이다. 신품종 단산은 한지형 재래종 마늘 중 마늘종이 줄기 중간에 맺히는 불완전…
[충북일보] 콩꼬투리에 피해를 줘 한해 콩 농사를 망치는 해충 노린재에 대한 사전 방제가 요구되고 있다. 9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콩 재배 농가에서 노린재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기대하는 수량을 얻을 수가 없다며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콩에 피해를 주는 노린재류는 톱다리개미허리…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노린재류 포획트랩 시범사업'이 콩 재배 농가의 해충 피해 감소가 기대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노린재는 잡곡과 두류의 즙을 빨아먹어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리는데,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가로줄노린…
[충북일보=청주] 최근 벼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줄점팔랑나비, 벼애나방 확산으로 농가들의 긴급방제가 요구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병충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 공동방제, 적용약제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센터는 지난 4일 새벽 3시 흥덕구 강서2동 친환경쌀 생산단지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벼 품종을 한 눈에 비교 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광장에 조성한 벼 화분재배가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분에 재배한 벼 품종은 토종벼(3종), 찰벼(10종), 사료용벼(2종), 유색벼(4종), 기능성벼(9종), 초다수성벼(2종), 극조…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국제화·개방화에 대응하고자 충북대 및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와 협력해 전문농업인 CEO 양성에 나선다. 센터는 2017년도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응시원서를 오는 12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대상자는 충북도내에서 3년 이상 농업…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농협계열사들이 농협중앙회에 납부하는 '명칭사용료'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돕기 위해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부 언론에서 '명칭사용료'라는 이름 때문에 단순 브랜드사용료로 인식, 중앙회가 금융지주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명칭사용료를 받고 있다는 오해에 관한 명확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에 걸쳐 오미자 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센터는 그동안 대규모 교육 시 좁은 강의실을 이용하고 한방생명과학관을 임대해 개최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5년 국비 6억원과 시비 7억원 등…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공급하는 보리 보급 종자를 오는 23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는다. 올해 제천시에 공급하는 신청대상 보급종은 청보리(영양보리 1천㎏)와 겉보리(올보리 1천920㎏)로 파종기 이전인 오는 10월 12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 예약을 스마트폰 웹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전화 및 방문,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던 농기계 임대 예약이 이달부터 스마트폰 웹으로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해진다. 스마트폰 웹은…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일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사과재배 농가 10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최고품 과실생산 현장컨설팅 교육과 사과 병해충 예찰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최기식 지도사의 병해충 예찰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과 여름철 사과 과원관리에 대한 교육을…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되는 벼 품종 가운데 '대보'와 '삼광'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가장 적합하고 경쟁력이 높은 최고품질 벼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쌀 시장개방 압력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출수기를 기해 발생이 우려되는 벼목도열병, 혹명나방, 멸강나방 등의 병해충 방제를 위해 1억원의 사업비로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센터는 지난달 10일까지 읍·면·동을 통해 도열병과 나방류 방제약제를 신청 받아 농협을 통해 지난 31일까지 농…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2016년산 보리 보급종을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신청 받는다. 보리 보급종 공급 예시량은 올보리(겉보리) 2천320㎏, 영양보리(청보리) 1천440㎏으로 전년도 신청 및 확정량을 고려해 읍면별로 배정했다. 읍면별 예시량은 △보은읍(올보리 40㎏, 영양…
[충북일보] "이렇게라도 나서야 60년 이상 가슴에 맺혀 있던 응어리가 풀릴 것 같아요." 해마다 4월이 오면 가슴에 맺혀 있는 한(恨)을 풀지 못해 몸살을 앓는 80대 어르신들이 있다. 1960년 청주공업고등학교 2학년 학생신분으로 4·19 학생혁명운동을 주도하고도 국가로부터 유공자 인정을 받지 못한 김태형(83·옥천읍), 김영한(82), 강건원(83), 곽한소(83), 이영일(82)씨가 그들이다. 김 씨 등은 지난 1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 정문 앞에서 청주지역 고등학생 4·19 연합시위 공적재심사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 자리에 곽한소 씨는 병환으로 입원 중이어서 참여하지 못했다. 이들은 이영일 씨가 낭독한 '4·19학생혁명운동 전국 3대 발원지 청주공고'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1960년 당시 청주공고 2학년생이던 우리들은 4월 3일 청주시 수동 213번지 김태형의 자취방에 모여 자유당 독재정권의 3·15 부정선거규탄 학생시위운동을 모의하고, 4월 13일 시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4월 16일, 4월 17일에도 시위를 벌였으며 4월 18일 청주지역 학생연합 시위운동에 참여했다"며 "4·18 청주지역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청주시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참여업체, 노조위원회의 임금인상 논의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7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가 임금인상을 위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준공영제 협약사항을 개선하라고 청주시준공영제 관리위원회에 권고했기 때문이다. 준공영제 협약사항이 정하고 있는 임금체계에 대해 각계의 이야기를 듣고 변경을 검토하라는 취지다. 현재는 준공영제 시행협약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중 9조 16항에 '인건비 지원액은 공공기관 임금인상률의 ±20%를 초과하지 않는다'라는 조항이 담겨있어 임금인상에는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권고안에 따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는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를 위한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에 소속되는 위원들은 시에서 2명, 업체에서 2명, 노조에서 2명, 시의회에서 2명 등 모두 13명 정도로 구성된다. 이들은 청주지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의 노동환경 등을 조사하고 임금인상이 타당한 지 검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임금인상의 경우 시민들의 세금을 통해 지원되다보니 시민들에게 위 사안을 알리고, 의견을 청취하는 활동도 할 것으로 보인다. 충북지방노동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