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돼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은 진천·음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 기간 도내 예상 강수량은 30~100…
[충북일보] 세종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마약범죄 집중단속을 벌여 7월까지 마약류 사범 39명을 검거하고 이 중 1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세종경찰은 이 기간 마약류 범죄척결을 위한 합동단속추진단을 운영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나이별로는 50대가 10명(25.6%)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9명…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7분께 영동군 영동읍 하가리 국도 4호선 옆 야산에서 토사 500여 톤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통행 차량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과 소방 당국 등은 가리 교차로에서 주곡교차로까지 양방향을 모두 통제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중장비 등을 투입…
[충북일보] 23일 오전 8시 34분께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서청주교 사거리에서 과산화수소를 실은 15t 탱크로리 차량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전도된 탱크로리 내부에 들어있는 과산화수소는 누출되지 않아 추가 인…
[충북일보] 음성 금석 LH2지구 아파트 철근 누락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음성금석LH 2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 등 관련 업체와 업무 담당 직원을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음성금석LH2단지…
[충북일보] 22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며 대체로 흐린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지난 20일부터 줄곧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충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충북일보] 청주의 한 아파트서 흉기를 들고 서성이며 주민들을 위협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46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를 들고 위층 복도로 올라가 아파트 주민…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무더위 속 소나기가 내리겠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덥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수분·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겠다. 오후와 저녁 사이 충북 지역에서 빗방울이 떨어지…
[충북일보] 18일 오후 4시40분께 충주시 산척면 한 하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 소방당국은 2시간여 만에 물속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지인과 낚시를 하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충북일보]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동급생을 둔기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께 청주 한 중학교 교실에서 A(16)군이 같은 반 학생 B군의 머리 등을 둔기로 때렸다. 머리 등에 상처를 입은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현…
[충북일보] 청주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8시 30분께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의 한 크레인 제조 공장에서 50대 트레일러 기사 A씨가 3.5t의 철제 구조물에 깔렸다. 이 사고로 중상을…
[충북일보] 술에 취해 편의점 주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40분께 음성군 맹동면의 한 편의점에서 40대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충북일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11억 원의 부당 이익을 취한 혐의로 기소된 이동채(64)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 원, 추징금 11억여 원을…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지난 14일부터 줄곧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1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19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하루 최대 3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8일…
[충북일보] 17일 충북은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밤중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1~25도고, 낮 최고기…
[충북일보]제천에서 상대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협박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시비가 붙은 상대 운전자에게 흉기로 위협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5시께 제천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B씨가 방향지시등…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은 광복절 청주 도심에서 폭주 행위를 집중 단속해 총 44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도로교통법 위반 37건(△안전모 미착용 25건 △음주운전 5건 △무면허 4건 ▽기타 3건), 자동차 관리법 위반 3건, 벌금 수배자 4건이다. 경찰은 지난 14부터 15일까지 폭주…
[충북일보] 청주시청 등 전국 관공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군·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16일 낮 12시 11분께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 내용을 세종남부경찰서로부터 전달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청주시청 내부에…
[충북일보] 16일 낮 12시47분께 괴산군 칠성면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하던 10대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친구들과 함께 왔다가 물에 빠져 나오지 못한 A(19)군을 주위에서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생명을 잃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괴산 / 주…
[충북일보] 전국의 관공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이메일이 접수돼 군과 경찰이 수색작업을 벌였다. 16일 충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국 시청 중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점심시간 이후 충주시청 공무원을…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3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2도 등 30~32도다. 충북 전역에는 지난 14일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질병…
[충북일보] 14일 오후 7시18분께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축사 1개동 396㎡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4천7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30분여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돼지 50마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
[충북일보] 속보=마약 투약에 성매매까지 한 세종 모 고등학교 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자 검찰이 항소했다. 청주지검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과 성매매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충북일보]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20) 선수가 뺑소니 의심 사고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진천경찰서는 황 선수에 대해 보행자를 치고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황 선수는 지난 13일 오후 7시 35분께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진입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충북일보] 옥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넘어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30분께 옥천군 옥천읍 의 한 도로에서 7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인근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충주 국민의힘 이종배 "이번 22대 국회에서 충북의 최다선으로 국회에 입성한 만큼 그 책임감은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합니다." 4·10 총선 충주선거구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종배(6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국민의 민생을 챙기고, 공정과 상식을 회복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하는 집권여당의 책무를 포기할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중진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이번 22대 국회가 국민의 삶을 바꾸는 국회가 되도록, 강한 여당이 돼 거대 야당과 치열하게 소통하고 때로는 화합해 오로지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4선 고지를 있게 해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당선 확정 후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번 선거 운동 과정에서 만났던 충주시민들의 얼굴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던 것이다"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22대 국회에서도 충주시민 곁에서 시민들과 눈 마주치고 이야기 들으며 정치하겠다"고 했다. 그는 4선에 성공했지만 당선의 기쁨보다 당의 중진으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 그는 "충북의 최다선 의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