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6일 밤 11시45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나 대부분의 원자재가 소실됐다. 불은 공장 1개동과 제조 설비 등을 모두 태워 4억9천8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공장에 있…
[충북일보] 26일 오전 8시 49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오창IC 인근에서 LPG를 운반중이던 5t 탱크로리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 바퀴에 불이 붙었으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적재함에는 불이 옮겨붙지 않았다. 이 차량은 오창…
[충북일보] 26일 충북지역은 예상 강수량 5~6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많은 곳은 80㎜ 이상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 같은 빗줄기가 이어지며 높은 습도가 유지되고 있어 당분간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매우 무덥겠다.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남부지역은 8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4도·청주 25도 등 23~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
[충북일보] 큰 더위가 찾아온다는 '대서(大暑·23일)'에도 충북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는 25일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겠다. 청주기상지청은 청주·진천·음성·증평·세종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충주·제천·괴산·보은·단양은 23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옥천·영동…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창고 1개동(1천㎡)과 계란 20만개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억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꺼졌다.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2일 오전 2시 50분께 음성군 생곡면 임곡리의 한 양계장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1개동과 계란 20만개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억 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쇳조각으로 인해 차량 10여대의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9시 30분께 대소원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10여개가 잇따라 타이어 펑크로 멈춰 섰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운행 중 도로에 떨어진 쇳조각 때문에 타이어가 펑크 났다는 신고들…
[충북일보] 청주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수해복구를 하던 근로자가 어지러움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간이배수장에서 50대 근로자 A씨가 수해복구 작업 중 갑자기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를 본 동료들은 A씨를 차로 데려가 휴식을 취…
[충북일보] 청주의 한 주택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21일 밤 7시 53분께 청주시 청원구의 율량동의 한 주택에서 정체불명의 국제 불명의 우편물이 도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충북일보] 21일 오후 2시 40분께 괴산군 청천면 화양리 화양계곡에서 2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괴산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약 3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직장동료 10명과 함께 계곡에 놀러 왔다가 깊은 곳에 들어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일보] 삼복 가운데 두 번째인 21일 중복에도 충북지역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충북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이날 음성 금왕에서 기온이 33.3도까지 치솟는 등 도내 곳곳에 뙤약볕이 내리쬈다. 시·군별 최고기온은 △단양 33도 △진천 32.9도 △청주 32.5도…
[충북일보]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무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은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충북일보] 최근 충북도내 최대 550㎜ 강수가 쏟아진 가운데, 반짝 무더위에 이어 다시 비소식이 이어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9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후 낮 기온이 점차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오후부터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우리나라 동쪽으로 물러나고, 북쪽의 차고 건…
[충북일보]오송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침수 참사와 관련해 실종됐던 14번째 사망자가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후 실종 신고된 인원이 모두 확인됨에 따라 진행중인 내부 수색 작업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52분 사고가 발생한 궁평2…
[충북일보] 충북지역은 18일부터 19일 오후 3시까지 시간당 30~60㎜의 세찬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청주·괴산·보은·옥천·영동에는 3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충북에는 지난 13일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200~470㎜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등이 발생할…
[충북일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자 9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오송 궁평 지하차도 사망자 8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시신 1구 추가 인양… 사망자 7명으로 늘어
[충북일보] 집중호우로 막힌 마을 하수도를 정비하던 60대 이장과 그의 30대 아들이 맨홀에 빠져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5분께 문광면에 사는 A씨(68)가 발을 헛디뎌 맨홀에 빠졌다. 마을 이장인 A씨는 집중호우로 마을 배수가 원활하지 않자 맨홀…
[충북일보]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 차량과 운전자 등이 고립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께 궁평2지하차도 안쪽에서 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119 구조대가 발견했다. 이 남성은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면…
[충북일보] 15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돼 주행 중이던 급행 버스 등 차량 10여 대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버스 운전자와 탑승객 등 8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승객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
[충북일보] 15일 오전 5시 28분께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석판리의 한 도로 인근 야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이곳을 지나가던 승용차 1대가 쏟아진 토사에 매몰되면서 20대 운전자가 숨졌다. 동승자 1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수습한 뒤 정확한 사고 경위…
청주에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밤 11시 4분께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의 매포터널 인근을 달리던 무궁화호가 선로를 이탈했다. 이 사고로 열차 6량이 선로를 벗어나면서 50대 기관사가 얼굴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열차…
14일 오후 6시 21분께 영동군 영동읍 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몰던 SUV가 도로를 이탈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60대 동승자 2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