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체육진흥부장이 성비위 의혹으로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해당 부장은 다수의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도장애인체육회는 해당 부장을 업무에서 배제한 뒤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중징계를 내렸다고 22일 밝혔…
[충북일보] 22일 오전 9시 55분께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 한 국도를 달리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나 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버스에 탑승 중이던 승객 3명과 운전기사는 탈출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천에서 충주 방향 다릿재터널 통과 직후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
[충북일보] 23일 충북은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으니 차량 운행 시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7도·청주 10도 등 5~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흥덕구 서현동로 25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1090회 로또 1등 당첨번호가 나왔다.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109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2, 19, 21, 29, 40, 4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
[충북일보] 청주에서 동료 배달 기사의 오토바이 브레이크를 의도적으로 훼손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는 중손괴, 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5일 새벽 2시 12분께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과 분평동…
[충북일보] 21일 오전 8시 56분께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영덕 방향으로 달리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가운데 A씨(60) 등 3명이 숨졌다. 또 4명은 크게 다쳤고, 나머지 4명이 경상을 입었다. 고속버스에 타…
[충북일보] 21일 오전 8시 55분께 보은군 회인면 청주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 한 대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대 A씨 등 3명이 숨졌다. 나머지 승객 중 3명은 중상을 입고 5명은 경상을 입었다. 26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충북일보] 20일 오후 1시 47분께 충주시 산척면의 한 오토바이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 내부와 오토바이 250여 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억 5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적재된 오토바이 포장 용기에서 연기가 발생했다"는 목격자의…
[충북일보] 20일 오전 10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건물 옥상으로 건설 자재를 옮기던 25t 크레인이 전도됐다. 이 사고로 40대 크레인 운전기사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여파로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1대도 파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
[충북일보] 단재 신채호 선생 추모식에서 대통령 명의 조화를 훼손한 60대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에서 열린 신채호 선생 순국 87주기 추모식…
[충북일보]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다 적발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들이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 연구원 40대 A씨 등 2명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
[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새벽까지 5~10㎜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9도·청주 10도 등 6~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4~1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1일에는 올가을 가장 낮…
[충북일보] 음성의 한 물류센터 신축 현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11시께 음성군 대소면의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2층에서 30대 노동자 A씨가 6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충북일보] 19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4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1도·청주 14도 등 9~14도고, 낮 최…
[충북일보] 속보=친딸이 계부에게 성폭행 당한 것을 알고도 방임한 오창 여중생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50대 친모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딸인 B양이 50대…
[충북일보] 17일 오후 5시 40분께 제천시 송학면 태양광발전시설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시설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억여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
[충북일보] 18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도내 일부 지역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6도·청주 9도 등 3~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1도·청주 23도 등 20~2…
[충북일보] 대학교 동창과 성관계 중 다쳤다며 치료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 피해자를 극단적 선택으로 내몬 30대 공무원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2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
[충북일보] 17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춥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5~20도로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5도·청주 8도 등 3~10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0도·청주 21도 등 20~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
[충북일보] 16일 오전 10시 30분께 단양군 단성면 북상리의 중앙고속도로 단양 방향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25t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15일 밤 10시 42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50대 여성 거주자 1명이 팔과 허벅지 등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당시 큰 폭발음이 발생하면서 아파트 입주민 30여 명도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삼성면 일대와 진천군, 증평군 일부지역에 지난 14일 오후 한때 우박이 내려 김장배추에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께 2~3분에 걸쳐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와 오산리, 삼성면 천평리 등지에 돌풍과 함께 2~5mm 정도 크기의 우박이 쏟아졌다. 이…
[충북일보]15일 오전 2시 4분께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 한 창고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창고 주인 60대 남성이 얼굴과 양팔 등에 1~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창고 일부와 차량 1대도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천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충북일보] 청주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정보안내기를 파손시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밤 9시 6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소지한 휴…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대외협력본부장이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3주가량 앞두고 돌연 사퇴했다. 13일 도장애인체육회는 박상역 전 대외협력본부장이 추석 연휴가 지난 이달 초 일신상의 이유로 사직서를 제출해 지난 10일 수리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는 2025년까지 2년간 임기가…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