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마다 만추의 정취를 뽐내며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각양각색의 가을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유명 고갯길마다 만추의 향연이 펼쳐지며 단풍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가곡면 보발재와 죽령재, 빗재, 장회재 등 고갯길이 만추의 절경을 뽐내며 가을 나들이객의 시선을 붙잡고 있다. 보발재(일명 고드너미재)는 가곡면 보발리와…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가 단풍철을 맞아 단풍과 등산을 즐기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 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천혜의 자연과 수많은 관광명소를 가진 충북 영동군에서도 송호관광지는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낭만여행의 1번지로 꼽힌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지만 솔잎의 상쾌함과 단풍의 따뜻…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년 가을 여행 주간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가을, 탁 떠나는 거야'를 슬로건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단풍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온도와 습도다. 충북의 대표 호수인 충주호와 대청호, 금강, 남한강 등은 수변공간이 많아 단풍이 들기에 적정한 습도를 유지…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오색단풍으로 무르익으면서 자연 속에서 캠핑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단양 오토캠핑장을 찾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오토캠핑장은 소선암오토캠핑장과 천동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등 모두 3곳이며 200여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 소선…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기간 관광객들의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화 꽃동산을 계속 운영한다. 또, 평년 날씨를 고려할 때 11월 초까지는 연장…
[충북일보=충주] 깊어가는 가을, 10월 마지막 주말은 답답한 도심 빌딩 숲을 벗어나 충주에서 보낼 것을 권한다. 이번 주말 충주에서는 비내길과 함께하는 '앙성탄산온천축제'를 비롯해 '카라반 캠핑대회', '라이딩 페스티벌', '목계 리버마켓' , '전국항공우주과학경진대회'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이 다양한 꽃들로 도심 곳곳에 가을풍경을 연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수대교와 상진대교, 상상의 거리 일대에 최근 국화 화분 2만5천개와 피튜니아 화분 1만2천개를 비치, 총 13만여 송이의 꽃으로 장식했다. 꽃 장식은 단양강과 조화…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연풍새재 옛길 문화 행사'를 오는 28일 괴산군 연풍면에 있는 조령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한다. 연풍새재 옛길은 조선시대 물류와 군사·행정 중심지 및 과거길 등 국가의 중요도로 역할을 했다. 그동안 문경새재에 가려졌지만 지난 2013년 연풍새재 옛길에 콘크리…
[충북일보] 충북도가 가을여행주간인 오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가을, 탁 떠나는 거야'를 슬로건으로 도내 단풍명소를 중심으로 가을철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우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의 절정은 산 전체가 약 80%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다. 올 가을 월악산과 속리산…
[충북일보] "순애, 김중배의 다이아 반지가 그렇게도 탐이 났단 말이냐·..." "수일씨, 그건 오해예요…"라며 매달리는 심순애, 아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애절한 사랑이야기 무성영화 변사극 '이수일과 심순애'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 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는 30…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대표적 가을 명소인 세종베어트리파크(전동면 송성리 8-5)의 '단풍낙엽산책길'이 올해는 10월 14일(토)부터 11월 11일(토)까지 약 1개월 간 관람객에 개방된다. 산허리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고리 모양으로 조성된 길이 1㎞의 산책길 한 쪽에는 은행나무, 맞은 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산들이 오색단풍으로 곱게 갈아입고 가을 등산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0월 중순, 영동은 곳곳에서 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을 눈에 담고 수려한 산세를 즐기려는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군은 전체면적 중 77.8%정도가 임야로 구성됐으며 민주지산…
[충북일보=세종] '5회 세종축제(10.7~9)'가 세종시 세종호수공원과 인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사상 가장 긴 추석연휴(9.30~10.9)와 기간이 겹치면서 외지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훨씬 많았다. 첫날인 7일 현장에서 만난 이석희(41·회사원·서울…
[충북일보] 산림청은 충주 적보산 씨앗숲을 비롯한 전국 10개 숲을 '보전·연구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적보산 씨앗숲은 가문비나무, 낙엽송, 대왕참나무, 백합나무 등이 우거진 곳으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관리 중이다. 산림청은 이 곳을 포…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황금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10일간의 연휴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충북일보=세종] 반달곰 15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테디베어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전시회장에서는 루즈벨트 대통령의 일화를 담은 독일 슈타이프(Steiff)사의 '한정판 테디베어'를 감상할 수 있다. 신랑신부로 분장한 대형 곰이나 북극…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행복을 꿈꾸는 욜로(YOLO)족의 추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욜로는 '인생은 한 번뿐이다'를 뜻하는 'You Only Live Once'의 앞 글자를 딴 신조어로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해 소비하는 태도를 말한다. 최근 '욜로족' 바람이 거세게…
[충북일보=단양] 천혜의 비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이 명품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길은 가곡면 보발재를 시작으로…
[충북일보=단양] 한국판 잔도(棧道)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1일 개통한다. 단양군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의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2015년 국…
[충북일보=영동] 찌는 듯한 무더위는 물러가고 신선한 가을을 맞는다는 처서도 지났다. 올여름 유독 긴 폭염과 잦은 비소식 등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더니 벌써 여름의 끝자락에서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살랑거린다. 일에 쫓겨 휴가를 차일피일 미루거나 북새통이던 피서지 인파를…
[충북일보=단양] 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 할 수 있는 사색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
[충북일보=단양] 수려한 풍광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름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 휴가기간 동안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은 총 116만4천136명으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주요 관광지 21곳의 입장권 발권 집계…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이색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버킷리스트 여행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죽기 전에 꼭 경험해야 할 버킷리스트 레포츠로 패러글라이딩과 래프팅, 짚와이어 등을 올려놓고 있다. 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