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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잔도, 단양 수양개 역사문화길 개통

상진대교와 만천하스카이워크 잇는 1천200m

  • 웹출고시간2017.08.31 11:35:20
  • 최종수정2017.08.31 11:35:20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의 수양개 역사문화길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한국판 잔도(棧道)로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 수양개 역사문화길이 1일 개통한다.

단양군은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 폭 2m의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2015년 국토교통부 지역수요맞춤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2억5천만 원, 군비 33억5천만 원 등 총 56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 착공했다.

1년여의 공사 끝에 개통하는 이 길은 주변 자연경관과 잘 어울리도록 친환경 데크로드 공법으로 조성됐다.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걸을 때 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개통 전부터 '단양강 잔도(棧道)'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 길은 강물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강물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물빛 길과 흔적의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갖춰 탐방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길은 단양호반에 조성된 느림보 강물길과도 연결돼 가족, 연인들의 트래킹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수양개 역사문화길 주위에는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선사유물 전시관 등 관광시설이 골고루 분포해 체험과 휴식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개통 첫날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수양개 역사문화길 걷기 행사가 마련된다.

단양군체육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단양읍 장미터널에서 출발해 강변을 따라 수양개 역사문화길을 돌아오는 약 7㎞ 코스로 치러진다.

군 관계자는 "중국의 잔도를 연상케 하는 수양개 역사문화길은 단양의 색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인근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과 함께 관광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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