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9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추석연휴 귀경길엔 세종축제장 들르는 게 어때요?"

7일 세종호수공원서 개막…8일 저녁부터 공연 이어져

  • 웹출고시간2017.10.08 07:57:35
  • 최종수정2017.10.08 07:57:43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행사장인 세종호수공원 입구 모습.

ⓒ 최준호 기자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행사장인 세종호수공원 세호교에서 수상무대섬으로 이동하는 관람객들 모습.

ⓒ 최준호 기자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행사장인 세종컨벤션센터 주변의 각종 부스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5회 세종축제(10.7~9)'가 세종시 세종호수공원과 인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시작됐다.

올해 축제는 사상 가장 긴 추석연휴(9.30~10.9)와 기간이 겹치면서 외지 방문객이 지난해 축제 때보다 훨씬 많았다.

첫날인 7일 현장에서 만난 이석희(41·회사원·서울 동작구 상도동) 씨는 "고향인 대구에서 추석을 보낸 뒤 집으로 가는 길에 가족들과 함께 축제장을 들렀다"며 "처음 찾은 호수공원이 아름다운 데다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푸드트럭 주변 모습.

ⓒ 최준호 기자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바람의 언덕'에서 바라본 세종호수공원 모습.

ⓒ 최준호 기자

'5회 세종축제(10.7~9)' 첫날 세종호수공원 '물고기 체험장'을 찾은 어린이 모습.

ⓒ 최준호 기자
8일부터 주무대에서는 각종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대전mbc 공개방송으로 8일 저녁 7~9시 진행될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에는 △김세환 △더이스트라이트 △KCM △오마이걸 △나비 △남궁옥분 등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오후 5시 30분~6시 30분 '스웨덴 재즈그룹 초청 연주회'가 펼쳐진다.

올해 세종축제 둘째 날인 10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아름다운 노랫말 콘서트'에 출연할 8인조 걸그룹 오마이걸.

ⓒ 사진 출처=오마이걸 페이스북
이어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열릴 대전mbc 공개방송 '노을음악회'에는 △구창모 △홍진영 △임지훈 △류기진 △이정옥 △조승구 등이 나온다.

올해 축제는 9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펼쳐질 '축하 불꽃쇼'로 막을 내리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축제 홈페이지(www.sejongfestiva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