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농협보은군지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일환으로 보은옥천영동축협과 함께 7일 AI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소독활동을 전개했다 그 동안 농협은 방제용차량 4대(공동방제단 3대, NH방역단 1대)를 활용, 축산농가 진입로, 하천부지 등에 매일 방역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AI발생 타 시군차량접근을 방지하기 위해 보은군과 합동으로 거점소독소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실시하는 소독활동은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며, 축산농가 진입로, 하천부지 뿐만 아니라 AI발생이 우려되는 축사까지 일제히 벌였다. 이석구 농협보은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보은옥천영동축협과 함께 공동방제 인력풀을 활용한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통해 AI없는 청정 보은군을만들어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해 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산외면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김명구 보은군지부장은 농가에 긴급하게 필요한 손수레, 생수 등 2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산외면에 전달하고 수해의 시름에 빠진 농가를 방문, 위로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지난달 28일 각 마을로 전달돼 수해를 입은 농가 수해복구에 큰 힘이 됐다. 한편, 지난 달 31일에는 옥천농협 및 보은농협 25명이 산외면 대원리 인삼농가를 찾아 인삼 밭 철거 작업에 힘을 보태는 등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상면 산외면장은 "이번 구호물품을 지원한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및 일손을 보태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빠른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남보은농협은 보은 회인면 눌곡리에 거주하는 주장미(33·베트남) 씨에게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를 전달 받은 주씨는 배추농사를 하고 있는 박병우 씨와 10년 전 결혼했다. 83세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면서도 농사일과 집안팎 일을 거뜬히 해내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한국어에도 꽤 능숙한 주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9살 아들이 베트남 외가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아들과 함께 방문하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반가워 할 것 같다"며 "한국에 온 이후로 가장 기쁜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농협 보은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민 여성에 대해서는 무료로 개명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해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농협, 고향주부모임 보은군지회로 구성된 긴급수해복구 지원단 20여명은 지난 집중폭우로 수해를 입은 내북면 도원리 최동철 농가와 봉황리 김창림 농가에서 하우스 배수로 복구작업과 부유물 제거작업 등을 실시했다. 김명구 지부장은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해 있을 농가에 용기를 잃지 말기를 바란다"며 "피해농가에는 조그만 도움이라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며 여러 곳에서 고마운 도움의 손길을 나눠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협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구 보은군지부장과 최병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농가 소득사업 공동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짐했다. 김 지부장은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소득사업을 발굴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최 소장은 "농협의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해 농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시너지 효과가 최대한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협약내용은 농업관련 정보 공유로 6차산업화 촉진 및 농가소득 증대, 농가 조직화 및 교육컨설팅, 수출농업 지원,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공동추진 등이며 실무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7일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지역사회 상생활동을 위한 보은군 농협 농업·농촌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지부와 농·축협 직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녁 늦게까지 열띤 토론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및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생·화합 방안에 대해 다채로운 논의가 있었다. 특히 여자축구리그 농·축협 합동단체응원,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 지역 스포츠 행사 농협 동호회 참여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보은군 농협 농업·농촌 발전상생협의회는 군지부와 농·축협 분야별 18명의 위원을 위촉,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과 농업인 실익증진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천과제를 함께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구병리 마을 서경식 한국가수협회 충북지회장과 박진수 문화관광해설사가 명예이장으로 위촉됐다.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농협은 26일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정상혁 군수, 원갑희·박경숙 군의원,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가수협회 서경식 충북회장과 박진수 보은군 문화관광해설사를 구병리 문화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 이 날 위촉식은 구병리 마을의 '봄맞이 구병리 한마당'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한국가수협회 소속 산내들 예술단의 흥겨운 공연과 마을 경로잔치 등이 어우러졌다. 박진수 문화관광해설사는 구전되어 오는 구병리의 역사를 집대성해 기록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명구 지부장은 "보은 관내 농촌마을에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새로운 농촌문화를 만들어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밝혔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원심력운동' 미담사례로 농협보은군지부 김경순(여·58)씨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심력(One心力) 운동이란 도내 농·축협이 상호소통을 통해 충북농협의 단결력을 키워 나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미담사례로 선정된 김씨는 보은군지부에서 20년간 건강한 식재료로 구내식당을 운영해오고 있다. 한결같은 정성과 사랑으로 직원들에게 집밥 같은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있다는 평이다. 김씨는 "식재료 농산물 가격이 오를 때마다 식당 운영이 힘들어지긴 하나 오로지 직원들의 건강만을 생각하며 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꿈에도 그리운 친정집 다녀오겠습니다" 농협 보은군지부와 보은농협은 보은읍 길상에 거주하는 레티찐(31·베트남) 씨에게 가족과 함께 친정을 방문할 수 있는 '모국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가족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제비를 전달 받은 레티찐 씨는 벼농사를 하고 있는 장화진 씨와 2009년 결혼, 시부모와 함께 농사일과 집안일을 거뜬히 해내고 있다. 지역 봉사활동에도 열성적으로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칭송받고 있다. 레티찐 씨는 "베트남에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를 늘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남편과 4살짜리 아들과 함께 방문하면 친정어머니가 너무 반가워 할 것 같다"며 "농협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농협 보은군지부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모국방문 항공권을 지원해 오고 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NH농협 보은군지부는 18일 보은자영고등학교 박선수 교장을 초청,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자영고 학생 12명과 함께하는 행복채움금융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보은자영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정례화 되어 의미가 크다. 박선수 명예지점장은 수차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건전한 금융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날 행복채움금융 현장교육 행사에서는 △행원 CS 교육 △고객응대 체험 △현장견학 △창구업무 체험을 실시했다. 행원 CS 교육에서는 인사, 미소 등 행원이 가져야 할 기본 마음가짐과 행동을 교육했다. 고객응대 체험에서는 은행 로드매니저로서의 역할로 고객맞이 인사하기, 거동이 불편한 손님 도와드리기 등을 체험했다. 현장 견학에서는 금고, 365코너 등 접근할 수 없는 곳을 견학,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보는 현장교육을 했다. 창구업무 체험에서는 입·출금하기, 통장 이월하기 등 실제 행원이 하는 업무를 체험했다. 박 교장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일일 명예지점장 업무를 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행원체험을 했다"며 "학생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명구 지부장은 "위촉식 및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보은군지부는 매년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행원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용돈관리, 금융상식 등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을 교육하는 행복채움금융을 실시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는 지난 13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태우던 보은 삼승지역 사과농가를 찾아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김명구 지부장은 "사과 적과는 짧은 기간에 많은 인원이 필요한 작업인데 농가에서 필요한 작업 인원을 구하지 못해 적과시기를 놓쳐 한 해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철인만큼 고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금융업무 필수직원만 제외하고 최대한 영농지원활동에 군지부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보은군지부에서는 농촌인력 부족이 심각한 현실에서 지난 11일 영농지원발대식을 갖고 산외면에서 지역농협과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범 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또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인력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농·축협 합동 일손돕기 등 지속적인 영농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보은군지부는 지난 22일 노인대학 노인 70여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사고 사례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에서는 △신종 보이스피싱 유형과 사례로 보는 예방법 △고액 현금인출 사례 및 손해배상 책임 교육을 실시했다. 황종학 보은노인대학장은 "보이스피싱을 예방하여 금융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 되었고 노년층을 금융 교육이 자주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희 농협강사는 " 농협보은군지부는 보은지역 학생,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객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신용과 소비생활, 그리고 스마트 금융 등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런 어려운 생활을 좀더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NH농협이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7일 NH농협 보은군지부는 보은자영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실시했다. 행복채움금융교실은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 기업체·단체 소속임직원대상 고객만족(CS)강의 등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복채움금융교육에서는 △신용이란 무엇인가 △합리적 소비생활 △스마트금융 △전자사기금융 예방 위한 안전한 금융생활을 실시했다. 박선수 보은자영고 교장은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통해 경제생활에 필요한 신용의 중요함을 깨닫고 금융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며 "사회인으로 진출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지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했다. 김명구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행복채움금융 교육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 사회소회계층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는 보은군 내 학생, 노년층 등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금융교육 및 사기예방 등 행복채움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협 보은군지부(지부장 권기인)와 보은농협(조합장 최창욱), 남보은농협(조합장 구본양),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속리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임직원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속리산 상가에서부터 세심정까지의 구간과 말티재 꼬부랑길 등 2개 구간에서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속리산 상가의 한 주민은 "11월 중순까지 많은 등산객들이 다녀갔고 곧 겨울 산행 등산객들을 맞이해야 하는 터라 쓰레기문제가 걱정이 됐었다"며 "휴일임에도 농·축협 임직원이 솔선수범해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농·축협 합동 환경정화활동은 지난 5월 WK여자축구리그 단체응원 에 이어 농·축협 직원이 다 같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 건고추 정부수매 비축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4일 권기인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2015년산 건고추 정부수매 비축사업 수매를 진행 중인 보은농협(최창욱 조합장)과 남보은농협(구본양 조합장)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수매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돼 이번 달 3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지역농협 본·지점별로 실시된 수매작업에서 보은농협이 75t, 남보은농협이 47t을 수매했다. 1등급은 ㎏당 1만500원, 2등급은 ㎏당 9천500원에 수매됐다. 현장에서 농업인 이모 씨는 "정부와 농협에서 건고추 가격안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어 더 이상의 가격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여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지부장은 " 전국적으로 정부수매 비축사업으로 수매하는 물량이 7천t"이라며 "이 중에 122t에 달하는 건고추를 보은에서 수매하고 있다. 현장에 나와 보니 농업인과 수매 관련 종사자들의 노고가 피부에 와 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산고추 소비 확대에 온 국민이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며 "아울러 농협에서도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어려움을 함께 하고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