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노년기의 환경변화·신체적 변화·정서적 문제 등에서 비롯된 노인의 고독감이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연구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 제언을 하기 위한 '88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일상생활 스트레스와 고독감이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담당자, 대학생 등이 참여해 토론과 의견을 공유했다. 조추용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시작된 포럼에서는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준환 충청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장우심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김용예 증평군노인복지관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조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일상적 스트레스는 노인의 여가만족에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고독을 경감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인들의 여가만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노인여가활동의 필요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여가활동의 개발과 노인 여가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노인복지관 역할은 여가복지·종합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됐다"며 "앞으로는 노인들을 위한 예방·보호·통합기능을 할 수 있는 거시적 방향 모색이 필요하고,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노인복지법 개정도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협의회는 앞으로 도내 노인 여가만족을 높이기 위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사회복지정책 방향 제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3일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노인의 고독감이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등의 연구를 통해 정책을 제언하기 위한 '88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일상생활스트레스와 고독감이 노인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담당자,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조추용 꽃동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며, 심의보 충북사회벽지협의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또 김준환 충청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장우심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용예 증평군노인복지관장이 토론에 참여한다.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매년 변화하는 사회복지 패러다임,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사회복지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을 위한 운영·자문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권현숙(현진복지재단 대표이사)·송유정(사회적기업 휴먼케어 대표)·이준호(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정구현(노무법인 화원 대표) 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 성혜원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전문강사와 정찬연 증평군장애인복지관장이 신규 운영·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운영·자문위원회는 프로그램 진행사항 보고, 사업운영 관련 의견수렴, 사업보고 및 추진계획, 신규 운영·자문위원 위촉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일선에서 인내하는 돌봄종사자의 역량강화와 권익옹호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운영·자문위원들과 함께 교육상담 프로그램 참여 유치, 도민 관심유도 등을 위한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도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돌봄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 증진을 위해 건강·교육·상담·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도내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보조인 등의 건강권 지원을 위해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 2차년도 사업'을 오는 2018년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도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종사자의 역량강화와 권익향상을 통한 인식개선 및 돌봄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8월부터 지난 7월까지 진행된 사업에서는 65개 기관, 2천300여명이 참여, 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94.2%의 응답자가 '돌봄종사자를 위한 지원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2차년도 사업은 설문 결과에 따라 웃음치료·호스피스교육 등 신규프로그램을 신설해 건강증진프로그램·사회인식개선 캠페인·돌봄종사자 지위향상 및 조례제정 발의를 위한 토론회 등 더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돌봄종사자나 단체는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www.cwin.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사회복지협의회(043-234-0840~2)에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돌봄종사자 관리방안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개최됐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활동보조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성혜원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전문강사의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 만족도조사' 결과발표와 장우심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성혜원 강사의 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대상자 94.2%가 돌봄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돌봄종사자가 가장 원하는 것으로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23.2%,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가 20.6%로 나타났다. 장우심 교수는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을 위해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계 제정이 필요하다"며 충북도 노인 및 장애인 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돌봄종사자의 건강권 지원 및 처우개선을 위해 현재의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방안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데 협의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충북 북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법률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2일 충북지역복지개발회·제천환경운동연합·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지회·제천지역자활센터·제천희망나눔콜센터와 법률홈닥터 사업 활성화 및 북부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에 대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법률홈닥터를 위한 상호지원과 법률홈닥터를 통한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관계 형성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원명안 법률홈닥터 변호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북 북부지역의 기초수급자, 다문화가족 등 법률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홍보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인 법률홈닥터가 지역거점기관에 상주하면서 취약계층을 비롯한 서민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법률상담·법교육·소송연계 등)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서민 법률주치의' 제도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을 위한 운영·자문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촉식에는 권현숙 현진복지재단 대표이사, 송유정 사회적기업 휴먼케어 대표이사, 이준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장연호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정보협회 충북지부 회장 등 노인·장애인분야 전문가 4인을 운영·자문위원으로 선정했다.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도내 돌봄 서비스를 재공하는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 등에 대한 집단상담·미술치료·지원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요양보호사·장애인활동보조인은 충북사회복지협의회(043-234-0804)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도내 사회복지수준 분석을 위한 '86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충북도 사회복지수준 분석'을 주제 발표로, 노인·장애인·여성·아동복지와 사회복지재정부분으로 나위어 진행됐다. 조추용 꽃동네현동사회복지대학과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윤상용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장우심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시설환경 보완 되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제기됐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타 시·도와 비교해 현재 도내 복지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협의회가 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50대 이상 중장년층 등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교류와 학술활동을 위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사)50플러스 코리안(50+KOREAN)이 손을 잡았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사)50플러스 코리안은 19일 베이비부머를 위한 정보교류, 다양한 학술활동에 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비영리단체인 (사)50플러스 코리안은 중장년층, 노인을 위한 권익증진·건강한 인생후반기를 위한 제반사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주형 (사)50플러스 코리안 회장은 "전반전을 죽기 살기로 뛴 50대들이 잠시의 쉼도 없이 바로 후반전을 뛰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젠 100세 시대이다. 퇴직 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 함께 풀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한국의 60대, 70대, 80대에게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이 있다"며 "그러나 50대와 60대 초반은 갈 곳이 없어지며 자존감을 잃게 된다. 협약을 통해 이들을 위한 나눔과 배움의 공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있는 파낙산제약㈜이 11일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에 3억8천400만원 상당의 어린이영양제 800상자를 기탁했다. 어린이영양제는 제천시푸드뱅크에서 활동하는 좋은이웃들 자원봉사자 손을 거쳐 제천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배분된다. 홍상근 파낙산제약㈜ 대표이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이 시대에 아직도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많다. 어린이영양제 후원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21일 민관협력지역복지 모델 개발을 위한 '85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진행했다. '민관협력 지역복지모델 개발:마을에서 성장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담당자, 대학생,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기홍 박사(농민신문 부장 대우)의 '복지마을 네트워크의 구상과 실천:뉴거버넌스를 중심으로'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유용식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강신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오정아 충북대학교 외래교수가 각각 '읍면동 단위 민관협력 현황 연구', '청주시 복지허브화 민관협력 사례', '복지마을을 위한 읍면동 민관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는 유응모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과 김관성 충북지역복지개발회 대표이사가 참여했고 좌장은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맡았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는 매년 변화하는 사회복지패러다임, 사회복지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사회복지포럼을 통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있다. 심의보 회장은 "민관협력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성이 고려된 마을을 기반으로 충북의 지역복지모델을 개발하는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직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하나센터(이하 충북하나센터)와 충주지역 8개 기관이 뭉쳤다. 충북하나센터와 연수휴먼시아2·7단지 관리사무소, 충주시건강증진센터, 충주지역자활센터,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지니어스 영재스쿨학원, 한국자유총연맹충주시지회 등 8개 기관은 10일 충주시청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식'를 했다. 이날 협약은 북한이탈주민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하나센터는 지난 1월 기존 '청주하나센터'와 '충주하나센터'가 하나로 통합됐으며 통일부와 충북도의 지원으로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가 위탁 운영하고 있다. 충북하나센터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1천24명의 북한이탈주민·신규전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적응교육·취업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심의보 하나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실질적인 지원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청주에 있는 제약업체 ㈜파낙산이 어린이 영양제 1천500세트를 기증했다. 홍상근 ㈜파낙산 대표는 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영양제 1천500세트는 2억1천600만원 상당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저소득 아동에게 지원된다. 홍상근 대표는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 충북낙농업협동조합, 농협 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이 지난 25일 충북사회복지협의회에 7천만원 상당의 탈지분유 7t을 기탁했다. 탈지분유는 충북광역푸드뱅크, 시·군 기초푸드뱅크 14개소를 통해 결식아동과 홀몸노인, 저소득 가정에게 배분된다. 박홍식 충북낙농업협동조합 상임이사는 "귀중히 생산한 분유가 꼭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좋은 먹거리만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경제발전이 될수록 어려워지는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