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50플러스 코리안 업무협약

인생 후반전도 멋지게

  • 웹출고시간2016.07.19 16:24:43
  • 최종수정2016.07.19 16:24:43

심의보(왼쪽)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과 한주형 (사)50플러스 코리안 회장이 19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중장년층 이상을 위한 정보 교류와 학술활동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사회복지협의회
[충북일보] 50대 이상 중장년층 등 인생 후반전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정보교류와 학술활동을 위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사)50플러스 코리안(50+KOREAN)이 손을 잡았다.

충북사회복지협의회와 (사)50플러스 코리안은 19일 베이비부머를 위한 정보교류, 다양한 학술활동에 대한 협조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비영리단체인 (사)50플러스 코리안은 중장년층, 노인을 위한 권익증진·건강한 인생후반기를 위한 제반사항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주형 (사)50플러스 코리안 회장은 "전반전을 죽기 살기로 뛴 50대들이 잠시의 쉼도 없이 바로 후반전을 뛰어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젠 100세 시대이다. 퇴직 후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고, 함께 풀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한국의 60대, 70대, 80대에게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이 있다"며 "그러나 50대와 60대 초반은 갈 곳이 없어지며 자존감을 잃게 된다. 협약을 통해 이들을 위한 나눔과 배움의 공간, 일자리 제공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