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25 15:28:18
  • 최종수정2017.07.25 15:28:18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5일 돌봄종사자 관리방안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에 관한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개최됐다.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돌봄종사자(요양보호사·활동보조인)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성혜원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전문강사의 '돌봄종사자 건강권 지원사업 만족도조사' 결과발표와 장우심 U1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 연구'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성혜원 강사의 사업 만족도조사 결과 대상자 94.2%가 돌봄종사자를 위한 지원 사업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또 돌봄종사자가 가장 원하는 것으로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23.2%,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토론회'가 20.6%로 나타났다.

장우심 교수는 돌봄종사자 건강권 관리방안 및 처우개선을 위해 "돌봄종사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계 제정이 필요하다"며 충북도 노인 및 장애인 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이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도 펼쳐졌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돌봄종사자의 건강권 지원 및 처우개선을 위해 현재의 수준을 파악하고 관리방안 및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데 협의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