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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복지서비스 수준 파악해야"

충북사회복지협, 사회복지포럼

  • 웹출고시간2016.12.26 17:32:28
  • 최종수정2016.12.26 17:32:28
[충북일보]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는 26일 도내 사회복지수준 분석을 위한 '86회 충북사회복지포럼'을 열었다.

이날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은 나동석 청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충북도 사회복지수준 분석'을 주제 발표로, 노인·장애인·여성·아동복지와 사회복지재정부분으로 나위어 진행됐다.

조추용 꽃동네현동사회복지대학과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는 윤상용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 장우심 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화정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토론회에서는 복지대상자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시설환경 보완 되야 한다는 주장 등이 제기됐다.

심의보 충북사회복지협의회장은 "타 시·도와 비교해 현재 도내 복지서비스 수준을 파악하고 사회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협의회가 그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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