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12.27 11:32:29
  • 최종수정2022.12.27 11:32:29

보은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힌 김윤수·이혜자·박현정 주무관, 김현정 팀장(왼쪽부터).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2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지난 26일 표창했다.

군은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부서별 추천 우수사례 13건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4건을 표창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문화관광과 김윤수 주무관은 문화재 보호구역 토지 구매를 통해 군민의 불편함을 해결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부모가족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주민복지과 이혜자 주무관은 우수상을 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쓴 보건행정과 박현정 주무관과 정신질환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임시 거주시설을 지원한 주민복지과 김현정 아동청소년팀장은 장려상을 받았다.

군은 적극 행정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부터 우수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과 특별휴가 등을 주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공직 전반에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수공무원 표창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