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2일 추석을 맞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육군 601항공대, 602항공대를 방문해 위문금 각 100만원씩을 전달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오는 10월 2일 오전11시 충주 시 교현동 드림유 훼딩홀에서 6·25참전영웅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이번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81~88세의 6·25참전국가유공자 부부 10쌍이며, 하객은 결혼당사자 가족들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다.이번 합동결혼식은 시대적·경제적 상황으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고령의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 기회를 제공, 국가유공자로서의 영예 및 정서적 만족감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드림유 웨딩홀, 중앙로타리 클럽, 원규&노블레스 웨딩샵, 장병집 전 한국교통대 총장, 영풍중기 대표이사, 한국미용학원,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충주 건국대병원, 충주병원, 충주시 노인요양병원, 송원요양병원, 해오름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는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박태일 지청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은 충주보훈지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나라사랑 버킷리스트(Bucket List) 성취' , 즉 '국가유공자 소원 들어드리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며 "이런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자원봉사센터와 충주보훈지청은 18일 오후 3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너나들이' 소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너나들이' 행사는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구성돼 감사편지 전달, 선물 교환, 문자원봉사단의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신·구세대 화합의 장이 됐다.국가보훈대상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멘토가 되었고,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가짐을 통해 선양정신 및 보훈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는 자리가 됐다.박태일 지청장은 "광복 70주년 및 분단 70년을 맞아 개최한 너나들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장으로,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옥순 센터장은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나라사랑과 보훈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광복70년, 6·25전쟁 65주년 및 분단70년을 맞아 오는 18일 오후 3시 충주호암예술관에서 보훈가족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너나들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보훈지청과 충주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보훈가족과 청소년자원봉사자가 '2인 1조'로 선물교환, 전문자원봉사단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신·구세대의 화합의 장을 통하여 세대를 넘어서 국가보훈대상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에게 멘토가 되고, 자라나는 청소년자원봉사자는 보훈대상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가짐을 통해 선양정신 및 보훈문화확산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일 지청장은 "광복70주년 및 분단70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너나들이 행사는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이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갈등과 분열을 넘어선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 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지난5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에서 주최한 'Space Challenge 2015' 행사장에 나라사랑 홍보부스를 마련,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다.이번 홍보행사는 광복70주년 및 분단70년을 계기로 진행된 홍보 기념관으로 분단극복 캠페인, 6·25전쟁 사진전 등 다채로운 홍보·전시 행사로 펼쳐졌다.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분단극복 캠페인 및 나라사랑 큰나무가 프린팅 된 홍보풍선 배부, 태극기 등의 타투 페인팅은 인기를 끌었다. 또 홍보행사와 함께 6·25전쟁 사진전도 함께 진행, 그 의미를 더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올해는 광복70주년 및 분단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호국영령 및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30일 평소 치아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국가유공자(유족)을 위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및 지역사회 봉사단체 후원으로 무료 치과진료 및 네일아트, 발 마사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솜치과 김민구 원장과 대전9대 치과기공사회가 참여, 국가 유공자들의 구강검진, 충치치료 및 상담, 의치보수, 무료 틀니제작을 실시했다.또 연수솔향기봉사단 회원들은 네일아트를 통해 주름진 손에 행복을 더해 주었으며, 한국교통대학교 봉사동아리인 호우회는 어르신들의 발 건강을 위해 발마사지를 해주며 사랑을 실천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의 청년 봉사단인 '나라사랑 앞섬이'는 14~15일 이틀간 충주 젊음의 거리 및 공용버스터미널에서 7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충주지역 청년 봉사단'을 중심으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암살'의 모델인 된 남자현 독립운동가 알리기, 이벤트를 통한 태극기 및 경품 배부, 심리테스트를 통한 나의 독립운동 스타일 알아보기, 독립운동가에게 감사의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권수혁(24·봉방동) 충주지역 청년 봉사단장은 "광복 70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이렇게 참여하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우리의 활동으로 시민들이 광복절과 나라사랑에 대해서 잠시나마 생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3일 오전 10시 상황실에서 박태일 지청장을 비롯해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17~ 20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준비 보고회는 을지연습 담당자의 2015년 을지연습 주요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각 부서별 임무 및 추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을지 연습은 17일 전 공무원의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직제편성 훈련 △을지연습 국민참관단 행사 △기관 소산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으로 비상사태 대비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며, 특히 17일 오후에는 공무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을지연습을 계기로 나라사랑 및 안보정신을 강화하는 안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변화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이번 연습을 통해 전시대비 훈련이 현실적인 연습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5일 청사 2층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처창설 54주년 및 BOVIS 선언 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국가보훈처는 1961년 '군사원호청'으로 첫발을 내딛어 1985년 국가보훈처로 개칭했으며 올해로 54돌을 맞았다. BOVIS는 'benefit of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의미하며 올해로 8주년을 맞았다. 이날 행사는 장기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장 전달, 직원 청렴서약 선서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일 지청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국가보훈처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직원들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9일 충주·음성지역 재가대상자와 미망인회 회원 등 100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날 행사는 충주구치소 이동희(42)씨가 삼계닭 100마리를 지원해 주었으며, 임마누엘 교회에서 장소를 제공해 무더위로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께 원기회복의 기회를 제공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덕순(82·충주시 동량면)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도 우리를 위해 이렇게 애써주셔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고, 박태일 지청장은 "무더위로 건강을 잃지 않도록 적당한 운동과 보양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기원한다 "고 답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오는 7월27일' 6·25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한 유엔참전국들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존 Peace island(평화섬)를 호암사거리 교통섬에 설치했다. 7월 27일은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로 2013년도에 정전협정 60주년을 맞아 국가기념일인 '유엔군 참전의 날'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홍보존 설치는 유엔참전국인 미국을 비롯한 전투지원국 16개국과 의료지원국 5개국 등 총 21개 유엔참전국을 알리기 위해 설치되었다. 아울러 유엔군 참전의 날을 더욱 더 알리기 위해 지난 23일 충주보훈지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엔군 참전국 알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이번 홍보섬 설치 및 유엔군 참전국 알리기 캠페인을 통해 7월 27일 정전협정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억하고 호국용사 및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중복을 맞아 23일 제천, 단양지역 재가복지대상자 50명에게 손수 마련한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기력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원기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박태일 지청장은 보훈섬김이들이 정성껏 마련한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길 기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3일 재향군인여성회가 주최하는 전몰군경 미망인 위로연 건강문화교실에 참석, ' LPG 복지카드의 올바른 사용 방법 및 부당사용 사례'에 대하여 안내했다. 복지카드는 상이국가유공자 또는 고엽제후유의증 대상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본인이나 동거가족 명의로 등록한 엘피지 차량에 대하여 월 300ℓ한도내에서 세금감면을 해주기 위한 카드이다. 따라서 상이자 또는 고엽제후유의증 대상 본인이 소지하면서 사용해야 하며 자녀나 가족등 타인이 사용시 부당사용으로 간주되고 있다. 만약 부당사용으로 확인될 시에는 보조된 금액을 반납해야 하며 일정기간 카드 사용이 정지된다. 충주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부당사용 사례 안내문, 홍보용 배너 및 스티커, 포스터 등을 활용하여 올바른 복지카드 사용방법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올 상반기 6·25전쟁 참전유공자 15명을 발굴·등록해 국가유공자로 예우했다고 9일 밝혔다.참전 유공자 발굴은 국가보훈처가 역대정부 최초 국정과제로 채택한 '명예로운 보훈'의 중요과제로,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국방부 등 각급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미등록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게 됐다. 충주보훈지청은 그동안 참전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자택 등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등록신청을 대행해 국가유공자로 등록을 완료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참전유공자 발굴·등록 사업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과 동락초등학교(교장 김재숙)은 7일 6·25전쟁 최초의 승리일을 기념, '김재옥 교사 쉼터'를 완공, 명명식을 가졌다. 김재옥 교사는 6·25전쟁 최초의 승전인 '동락전투'를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제보를 한 선생님으로서, 1950년 7월 7일 북한군의 주둔 소식을 국군에게 알려 성공적인 기습을 가능하게 하였다. 이후 이 전투에서 노획한 소련제 무기는 북한군이 6·25전쟁의 배후임을 증명하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어 UN군 참전을 굳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김재옥 쉼터'는 김재옥교사기념관 맞은 편에 위치,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김재옥 교사를 널리 알리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