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위해 26일 보훈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및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및 각부 장관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포상전수식에서 국가보훈대상자 모범상에는 강범(공상군경)·이한태(전상군경)씨가, 모범취업자에는 박세현(전몰군경 자녀)씨, 대외유공포상에는 정상현(충주축산업협동조합 과장)씨와 정가영(제천동중 교사)씨, 모범취학자에는 박준혁(한국교통대학교 호우회장)군이 각각 수상했으며, 모범국가보훈대상자 국방부장관 표창에는 최태환(공상군경)씨, 모범취업자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에는 김한천(무공수훈자 자녀)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보훈대상자 및 그 유가족에게 앞으로도 존경받고 사랑받는 보훈가족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고 보훈업무 수행에 도움을 아끼지 않은 대외유공인사에게는 보훈업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5일 6·25전쟁 65주년을 맞아 전쟁 사진전을 충주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튼튼한 안보의 길, 하나 된 통일의 길'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는 6·25전쟁의 참상을 상기하고 호국용사들의 희생과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개최되었으며, 제6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6.25전쟁 관련 및 호국영웅 사진 30여점을 전시해 시민 및 학생들에게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충주보훈지청에서는 이번 6·25전쟁 사진전과 함께 '갈등과 분열넘어 미래로 통일로' 분단극복 캠페인을 회원 및 시민들과 함께 전개, 그 의미를 더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주)유유제약과 함께 제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유공자 2가구에 대해 5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위문했다.물품을 전달받은 김복순(78·여)씨는 "지역 기업체와 보훈청이 도와줘 너무 고맙다.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매년 제천지역 보훈가족에게 명절 위문 및 연탄지원 등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주택보증의 후원으로 충주시 교현동에 거주하는 임모(60)씨댁을 방문, 주택임차자금 기증서를 전달했다 . 장기간의 투병 등으로 인한 생활고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월세로 거주하는 임씨는" 이번 지원을 통해 주거여건의 개선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보훈가족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시라"고 위로·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6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을 방문, 위문금 300만원을 전달했다.이 날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했다. 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개 부대를 방문,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장병 등을 위문하며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12일 오전 가금초(교장 배승희)와 현충시설 및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가금초는 인근 중앙탑 공원 내에 있는 독립유공자 공적비 결연기관이 되어 시설을 보존하기로 했다. 또한 보훈봉사 프로그램 및 현충시설 탐방 등의 나라사랑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및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로 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6일 오후2시 충주미덕중 체육관에서 호국영웅 선양을 위한 제6회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는 충주미덕중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한 100명의 학생이 호국(독립, 6·25)영웅, 보훈업무 및 그 밖의 일반상식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에게는 대상에 충주교육장 표창 및 부상(30만원 상당), 최후의 2인인 최우수상은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부상(20만원 상당), 그리고 최후의 3인인 우수상에는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부상(10만원 상당)을 시상한다. 충주보훈지청은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6.25전쟁 정전 62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인 7월27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노력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관내 보훈대상자 위탁지정병원인 충주시 노인전문병원 및 제천 명지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에게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태일 지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위탁병원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에게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진료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주보훈지청은 오는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군부대 및 국가유공자 자택에도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7시 30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국가보훈대상자와 기관단체장, 학생, 시민 등을 초청해 제5회 나라사랑 충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한다. 충주보훈지청과 충주오페라 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호국음악회는 자라나는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분단70년 마감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음악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전인근 교수 감독아래 국내 정상급 성악가 6인, 첼리스트 및 충주MBC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해 가곡, 오페라 및 첼로연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태일 지청장은 "올해는 6·25 65주년, 광복70주년 및 분단 7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호국영령 및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보훈지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6회 나라사랑 골든벨, 국가보훈대상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너나들이 행사, 제9회 호국보훈 글짓기 및 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2일 지청관할 호국영웅 및 현충시설의 활성화를 위한 2015년 제1차 공무원 연구모임을 개최했다.이날 연구모임에서는 호국영웅인 김재옥교사·연제근상사 및 53개소의 다양한 현충시설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및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보훈지청의 공무원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주요 현충시설을 탐방·견학 및 특강을 실시, 국민들에게 호국영웅 및 현충시설을 효과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5월 29일 충주시 자원봉사센터의 '2015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의 깃발을 전수받아 충주보훈지청 보훈천사회와 한국교통대학교 학생동아리 호우회, 충주시자원봉사센타와 함께 충주시 중앙탑면의 국가유공자 유족 윤모(83)씨 댁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대청소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혼자 쓸쓸하게 거주하던 윤모 어르신은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낡았지만 고칠 여력이 없고 손이 모자라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에 집을 새단장하니 잠이 저절로 올것 같다"며 "새 집을 들어가는 기분처럼 설레인다"고 말했다.이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34℃가 넘는 무더위에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지난 5월29일 제33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홍보행사장인 상상의 거리에 '나라사랑 홍보부스'를 마련,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호국보훈의 달, 6·25전쟁 65주년 및 광복70주년·분단70년을 맞아 개최되는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홍보 체험관으로, 나라사랑 큰나무 알리기 및 분단극복 캠페인 등 다채로운 홍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아이들에게 나라사랑 큰나무 및 분단극복 캠페인이 프린팅 된 홍보풍선 배부와 분단극복 캠페인 타투 페인팅이 흥미를 더하였다. 아울러 홍보행사와 함께 6·25전쟁 사진전도 함께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충주보훈지청은 앞으로도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기념행사를 계기로 각종 축제 및 행사장에 홍보부스를 설치, 지속적으로 홍보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지난5월 29일 한국교통대 호우회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충주시 중앙탑면 참전유공자 윤상길씨의 댁에서 '새싹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쌀과 휴지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새싹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의 노후된 주택을 방문,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를 통해 활기를 불어 넣어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프로젝트이다. 한국교통대 호우회는 국가유공자 자녀 및 일반 학생들이 나라사랑정신을 함양하고 봉사를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하는 대학생들의 모임이다. 박준형 호우회 회장은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지만 보람이 있었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국가유공자 분들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갖고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사)한국보훈학회와 괴산군 보훈단체가 23일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회관 회의실에서 전국 보훈학회 회원과 괴산군 내 10개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호국영령의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로 꽃 피우자'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나용찬 보훈학회 부회장은 "이 나라 이 민족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호국영웅의 희생과 공헌이 대한민국을 세계 경제대국 15위에 올려놨음에도 각종 행사에서 목숨 걸고 싸우다 다친 상이용사나 미망인, 독립운동 유가족 등 보훈가족을 소개하는 걸 보지 못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는 보훈가족에 무관심한 데서 오는 현상"이라며 "보훈가족을 우선 소개해 자긍심을 높이고 예우하는 규정을 명문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보훈학회와 괴산군 보훈단체는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박근혜 대통령과 국회의장, 대법원장, 국무총리에게 보내기로 했다.학술 세미나는 김근수 괴산향토사연구회 회장이 '괴산지역의 독립운동 정신과 호국안보 성지 선양 방안', 정상완 강동대 평생교육원 원장이 '보훈 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명예로운 보훈의식 함양 방안', 김희곤 중원대 교수가 '호국영령의 희생정신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을 위한 봉사정신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했다.이어 양정훈 수원대 교수, 성양수 상이군경회 괴산군지회장, 이용자 용인대 교수가 패널로 나서 토론했다.보훈학회 안성호(충북대 교수) 회장은 앞서 개회사에서 "호국의 성지로 발돋움하는 괴산에서 호국보훈 의식을 높이고 가을에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하도록 보훈단체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참석자들은 학술 세미나를 마치고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괴산에서 열리는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거리 홍보에 나섰다.괴산 / 김성훈기자
[충북일보]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에서는 22일 오후 충주보훈지청 청사에서 광복70주년을 맞아 지역민의 나라사랑 및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고 분단70년 마감에 기여하기 위하여 '나라사랑교육'MOU를 충주지역 보훈단체와 체결했다.체결기관은 충주시 재향군인회, 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 민족통일 충주시협의회이며 충주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2040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나아가 나라사랑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충주보훈지청은 이번 MOU체결을 계기로 충주지역의 나라사랑교육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인근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