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구치소(소장 주점숙)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은 28일 충주구치소 2층 회의실에서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시민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협약식으로 충주구치소 직원과 재소자를 대상으로 정기적 나라사랑교육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해 보훈정책 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주점숙 충주구치소장은 "나라사랑은 국민이라면 마땅히 지향해야 할 가치이며 공직자인 우리는 더욱 가슴에 새겨야 할 사항"이라며 "이를 통해 나라사랑교육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3일 제9회 나라사랑 평화통일염원 충주시민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 우리지역 호국영웅 알리기 일환으로 동락전투의 주역인 김재옥 선생님을 알리고 갈등극복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태극문양바람개비 만들기, 나라사랑 페이스페인팅,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호국보훈 행사를 실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박태일 지청장은 "시민들이 우리지역 호국영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계기별 전시회 등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4월부터 호암공원 생태전시관 입구에서 김재옥선생님 사진을 상시전시 하여 내방하는 어린이, 학생,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지역 호국영웅 알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태일)과 미래에너지(대표 선용호)는 19일 오후 북부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의 안전한 가스사용과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통한 호국의식 고취 및 상호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주 중앙로타리클럽 회원으로 저소득 가구에 대한 가스비 지원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봉사활동으로 '노블레스 노블리주 정신'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는 미래에너지 선용호 대표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졌다. 이에따라 미래에너지는 앞으로는 충주지역 저소득 재가복지 보훈대상자 가구에 대하여 가스벨브 안전차단기 및 가스비 우선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14일 제천·단양지역 보훈대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제천 청풍호 벚꽃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부족한 제천·단양지역 보훈대상자 어르신들에게 노년의 활력소를 드리기 위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훈섬김이들이 동행했으며 식사도 대접했다. 모처럼의 나들이를 통해 꽃구경과 함께 봄 분위기를 만끽한 어르신들은 보훈섬김이의 손을 잡으며 "자식들도 못해주는 일을 국가가 대신 해준다"며 거듭 감사를 표했다. 최성춘 보상과장은 "국가가 위기에 처해있을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 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며, 노년의 보훈대상자들이 안락한 노후 생활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7일 충주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보훈복지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국가유공자의 고령화 및 퇴행성 또는 만성질환으로 인해 응급으로 발생 될 수 있는 사건사고에 적절히 대처하고자 마련됐으며, 공중보건의 양성혁씨가 강사로 나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보훈섬김이 박모(49)씨는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그동안 TV에서만 봤던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실습인형을 통해 연습 해보니 힘들기도 하지만 차후 불미스런 사건이 발생할 경우 나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어르신들의 생명을 지킬수 있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것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국가유공자에게 양질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보훈복지인력 직무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수요자 욕구와 문제에 적극 대처 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일 음성 임마누엘교회에서 문화소외지역 재가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오름 공연단의 국악공연을 관람하고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공연은 음성지역 기업체 및 독지가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의 재가대상자에게 문화예술체험 참여 기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해오름공연단 윤병순 단장은 "우리가 이렇게 편하고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은 그 밑바탕에 6·25전쟁에 참전,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문화소외지역 재가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발, 만족도 향상에 힘 쓸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7일 충주지역 국가유공자와 미망인 60명을 대상으로 메가박스(TTC) 영화관에서 문화체험으로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지역 개인 후원자의 도움과 메가박스(TTC) 영화관의 협조를 받아 국민 후원금으로 만든 영화 '귀향'을 관람했다. 이날 국가유공자와 미망인들은 일제 강점기 시절 위안부의 고통과 아픔을 공감하며, 우리 국민들이 그 아픔을 기억해야 하고 가슴 아픈 역사가 왜곡 되지 않기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과 민족의식을 고취해야 함을 느꼈다. 유족미망인 신모(84)씨는 관람 내내 주름진 손으로 눈물을 훔치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젊은 시절 나 역시 6.25전쟁으로 신랑을 잃어 슬펐지만, 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고통에 비하면 난 그나마 행복한 것"이라며 "오늘 이 감정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오감자극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제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17~23일까지 충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해수호 특별안보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5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상에서 일어난 북한의 수많은 도발을 규탄하고 상기하여 우리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국가안보를 위해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서해수호의 날 계기 사진전을 통해 서해수호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여 호국정신으로 튼튼한 안보관을 확립, 하나된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1일제천 보훈회관에서 제천·단양지역 재가복지대상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서비스와 윷놀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매월 1회 하는 이·미용 서비스뿐만 아니라 봄맞이 윷놀이 행사도 함께 진행,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기분전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보훈섬김이가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식사도 대접햇다. 대한미용사회제천시지부 봉사자들은 정성과 사랑의 손길로 보훈가족을 위해 매월 1회 이·미용 봉사를 실시하고 있어 어르신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3일 재가복지 대상자 40명에게 서울국립극장 해오름 공연장에서 열리는 마당놀이 '춘향이 온다'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설날을 맞아 그동안 문화적 체험 기회가 적었던 6·25 참전 유공자에게 해학과 풍자, 감동, 웃음이 가득한 '희희낙락(喜喜樂樂) 백세인생'을 위한 어울림 한마당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유공자 윤병세(88)어르신은 "난생 처음으로 마당놀이 구경을 하며 신나게 웃고 떠드니 1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우리나라는 급격하게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지청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인생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지난달 26일 충주시 보훈단체를 시작으로 관내 6개 시·군을 직접 순회하는 '2016년도 보훈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6년도 주요보훈정책과 달라지는 보훈제도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보훈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보훈급여금 3.5%인상, 호국영웅 선양사업, 나라사랑 교육 강화, 맞춤형 노후복지서비스 등이다. 박태일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6년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 등이 보훈단체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차질 없이 추진되기를 바라며,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1일 설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으로 충주 주덕읍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 이날 박태일 지청장은 사랑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사랑나눔기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과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 박 지청장은 "유난히 추운 올 겨울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사랑의 집 직원 분들께 충북북부보훈지청 직원들의 따뜻함을 나누어 드리고자 방문했으며, 다가오는 설 명절 더욱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 번 위문은 관내 사회복지 시설 중 규모가 작고, 지원이 줄어 운영이 어려운 시설을 방문해 위문의 의미를 더 하는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올해 보훈급여금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자체 신고센터를 적극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국가유공자, 그 유족 또는 가족으로 등록한 사람, 부정하게 보훈급여금을 수령한 사람,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신체검사에서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사람 등으로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신분보장을 하고 최대 100만원의 신고자 포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보훈지청에서는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관내 보훈단체와 협조하여 신상변동자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이동보훈팀 및 자치단체등과 연계하여 고의적인 사망은폐자 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보훈사업설명회 등 계기행사 시 보훈급여금 부정수급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북북부보훈지청 명칭 변경 현판식이 31일 오후 청사에서 전·현직 공무원 및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현판식은 '충주보훈지청'이 2016년 1월 1일부터 '충북북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바뀐 것에 따른 행사로서, 지난 1961년 군사원호청 설치 시 충주출장소에서 1962년 대전지방원호청 충주지청으로 승격했고 1985년 충주보훈지청으로 개편한 뒤 31년 만이다. 박태일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명칭변경으로 기관대표성과 함께 소속감 강화로 소재지 외 보훈대상자들의 민원 해소 등 명칭변경에 대한 오랜 숙원이 풀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17일 올 한해동안 보훈지청에서 추진한 복지사업에 인적·물적으로 협조해 준 후원단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지난 10월 2일 노인의 날에 개최한 '6·25참전영웅 합동 결혼식'을 비롯해 한해 동안 국가보훈 업무에 도움을 준 단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태일 지청장은 "여러 후원단체의 도움으로 나라를 위해 공헌한 국가유공자들의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여러 가지 노후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도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충주보훈지청의 모든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수 충주시산림조합장을 비롯한 간담회 참석자들은 "6.25참전영웅 합동 결혼식과 같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보훈지청에서 추진하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