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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훈지청, 6·25참전영웅 합동결혼식 개최

10월2일오전11시 드림유에딩홀에서

  • 웹출고시간2015.09.22 15:39:49
  • 최종수정2015.09.22 15:39:49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오는 10월 2일 오전11시 충주 시 교현동 드림유 훼딩홀에서 6·25참전영웅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결혼식의 주인공은 81~88세의 6·25참전국가유공자 부부 10쌍이며, 하객은 결혼당사자 가족들을 비롯한 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시대적·경제적 상황으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고령의 6·25참전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합동결혼식 기회를 제공, 국가유공자로서의 영예 및 정서적 만족감 증진을 위해 계획되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는 드림유 웨딩홀, 중앙로타리 클럽, 원규&노블레스 웨딩샵, 장병집 전 한국교통대 총장, 영풍중기 대표이사, 한국미용학원, 충주시 기관단체장 모임인 목요회, 충주 건국대병원, 충주병원, 충주시 노인요양병원, 송원요양병원, 해오름 공연단의 축하공연 등 각계 각층의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하는 민관협력으로 추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박태일 지청장은 "이번 합동결혼식은 충주보훈지청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나라사랑 버킷리스트(Bucket List) 성취' , 즉 '국가유공자 소원 들어드리기'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며 "이런 수요자 맞춤형 복지를 통해 국가유공자 분들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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