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교장 윤동선)는 5일 다문화교육 중점학교의 일환으로 '러시아 어울림의 날'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세계지도에서 러시아의 위치와 관련 자료를 찾아보며 러시아 교사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처음 만난 자리에서 다소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곧바로 러시아 문화 체험에 푹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이날 러시아 화폐와 인사말을 배운 뒤 러시아 전통의상인 사라판을 입고 코코쉬닉을 머리에 장식했다. 러시아 전통 팬케이크인 '블리니'를 맛보기도 했다. 한설희(6년)양은 "사라판과 코코쉬닉을 써 보니 공주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러시아 여행도 해보고 싶어졌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보은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서울 나들이를 했다. 산외초는 서울시 새마을회가 사회·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선정돼 지난 2~5일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산외초 등 전국 8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외초 4~6학년 어린이 16명과 담임교사 3명은 에버랜드와 전쟁기념관, 키자니아(직업체험 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지난 5일에는 청와대에서 마련한 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녹지원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외초 어린이들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타연주와 노래를 박 대통령 앞에서 자랑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박종순 산외초 교장은 "이번 서울 방문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선정돼 서울을 방문했다. 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시와 농촌 간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8개 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산외초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외초 4~6학년 어린이 16명과 담임교사 3명이 참여해 은행 방문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전쟁기념관, 키자니아(직업체험 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서울 문화를 체험했다. 문화 체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청와대에서 마련한 94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청와대 녹지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박 대통령과 기념사진도 찍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그동안 돌봄 및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타연주와 노래를 대통령 앞에서 자랑하는 기회도 가졌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집단지성으로 여는 꿈 탄탄 프로젝트 학습'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시작했다. 산외초는 '꿈 탄탄 행복 UP! 산외 에듀피아' 구현으로 건강하고 참되며 지혜로운 어린이를 기르고 있다. 올해 충북도교육청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사업'에 선정된 산외초는 4월 행복한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구안에 대한 강의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구안을 주제로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산외초 인근에 위치한 내북, 수정, 종곡초 등 많은 교사들이 함께 참석해 프로젝트 학습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형 충북학력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산외초는 이번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학습에 대한 연구내용을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나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활동에도 접목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박종순 교장은 "항상 학생들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한다"며 "교사가 변해야 아이들이 웃는다'며 앞으로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부족함이 없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농촌의 작은 마을에 소재하고 있는 초등학교들이 함께 모였다. 12일 보은 수정초등학교와 종곡초등학교, 산외초등학교, 속리초등학교 등 4개 학교 전교생 150여명이 함께 봄을 맞아 내 고장 명산, 속리산으로 명산 탐방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은 보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소규모 인근학교가 학생, 교사, 학교가 함께 어울리는 활동속에서 소통과 공감을 형성하고 자발성과 바른 인성을 기르고자 실시됐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꼬불꼬불 산길을 오르면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서로 손 내밀어 밀어주고 끌어주는 산행 속에서 즐거운 추억도 함께 쌓았다. 비록 걸어 올라가며 힘든 때도 있었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 결국 끝까지 올라가 문장대 정상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등반의 즐거움과 상쾌함을 느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수정초 양길석 교장은 "우리 지역 농촌 학교들이 소규모이다 보니 함께 어울려 만들어가는 행사를 통해 작은 학교에 생기를 불어넣고 상호 어울림을 통한 사회성 및 바람직한 인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인근학교 간 다양한 행사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학교 활성화로 작지만 함께 모여 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참여, 협력의 교육공동체 산외 행복 에듀피아 구현으로 즐거운 배움이 있고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산외초등학교의 작은 천사들이 2015학년을 힘차게 달려와 지역사회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최신영(5년) 전교어린이 회장은 지난 10월 산림청에서 주최한 제15회 산림문화작품 공모전에서 '속리산 문장대로 Go! Go!' 글짓기 작품으로 수상했다. 최 어린이회장은 지난 1학기에도 제23회 충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 김지호 학생과 짝을 이루어 은상을 차지했고, 무엇보다도 교내 연극동아리를 조직, '인사이드 아웃'을 각색 연출해 오는 29일 방학맞이 공연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지호(5년) 학급회장은 2016학년도 충북과학고등학교부설 기숙형 영재교육원에 우수영재로 선발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학급회장은 과학 및 수학분야에서 탁월한 재능 외에도 피아노를 열심히 쳐서 감성박사로 친구들의 부러움은 받고 있다. 4학년에도 2명의 다이아몬드가 있어 화제다. 김건호 학생도 충북과학고등학교부설 기숙형 영재교육원 입학대상자로 선발됨은 물론 뛰어난 영어실력과 하교 후에 여동생과 함께 배형, 평형 등 수영을 익혀 미래핵심역량으로 요구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제16회 아름다운 교육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관심을 받고 있다. 산외초는 지난달 말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17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제16회 아름다운 교육상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초·중·고 포함 시도별 1개교에만 수여하는 것으로 교육감 상장과 상금 외에 '2015년을 빛낸 아름다운 학교 상패'를 받았다. 아름다운 교육상은 교육기관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모든 교육지도자들이 아름다운 스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범 사례를 발굴, 이를 전파하고자 지난 2000년 제정되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산외초는 2001년 새로 준공한 아름다운 교사에 걸맞게 배움과 나눔의 교육공동체를 만들고자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어울리며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창의 인성이 깃드는 아름다운 학교상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박종순 교장은 시상식에서 직접 상을 수상한 후, "아름다운 교육상은 외형의 아름다움에 앞서 인문학에 기초한 진과 선을 포함한 모든 교육활동에서 비롯된다"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산외교육을 이루어낸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지역사회에 공을 돌리고 싶다. 특히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보람이 크다 "고 소감을 전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은 산외초등학교는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고 학교에서 즐겁고 안전하게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산외초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행복·산외초등학교'라는 주제로 요리교실, 바이올린 교실, 플루트 교실, 난타 교실, 과학발명 교실, 독서교실을 운영한다.특히 요리교실에서는 여름철 즐겨찾는 간식거리인 '수박화채' 와 집에서 부모와 함께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닭가슴살 또띠아'를 만들기도 했다.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각 음식이 어떤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가를 알아 볼 뿐만 아니라 음식 속에 들어있는 영양소와 부모의 정성 및 지혜까지 느낄 수 있었다.최신영(5년) 학생은 "친구들과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가 아닌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다"며 "특히 요리교실에서 만들어 본 닭가슴살 또띠아는 집에서 부모님을 위해 만들어서 우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부모님께 대접할 예정"이라고 했다.박종순 교장은 "요즘 맞벌이 부모가 많고 어린이들이 방학에도 주변에 돌봄시설이 없어 방학에도 학교에 온다"며 "학교에서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평소 어린이들이 흥미로워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면 좋을 것 같아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했다"고 했다.이어 "이번 방학아카데미를 통해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더 안전하고 즐겁게 방학을 보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들은 돌봄서비스와 사교육비를 절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이색연극 '이상한 나라의 콩쥐' 어린이들 스스로 각색 연출 공연보은 산외초등학교는 '꿈·끼 실천주간'을 맞아 진선미강당에서 학부모를 초청 방학맞이 끼 올림 페스티벌을 열어 큰 보람과 행복을 나눴다.산외 끼 올림 페스티벌은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과 예술 강사 지원, 보건복지부 아동 정서발달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익힌 끼모음 한마당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국악연주로 첫 마당을 우렁차게 열었다.그 외에도 영어동요, 플룻, 난타, 통기타 연주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마음껏 선보였다.특히 '이상한 나라의 콩쥐'라는 이색 연극은 최신영 어린이회장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직접 연극 내용을 각색하고 역할에 맞는 소품을 준비해 호기심 가득 지켜보는 어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박종순 교장은 "나눔의 끼 올림 페스티벌에 99%의 학부모님이 동참하여 함께 웃고 자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것은 어른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열심히 끼를 갈고 닦아 뽐내준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여름방학 중에는 '책과 놀자 캠프'를 열어 마음도 키우고 살찌우는 계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4월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로 하락했다.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4월 충북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68(2020년=100)으로 전달 대비 보합, 지난해 같은달 대비 2.7% 상승했다. 올해 도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월 2.8% △2월 3.2% △3월 3.0% △4월 2.7%다. 체감물가를 설명하기 위해 구입 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아 가격변동을 민감하게 느끼는 144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생활물가지수는 116.34로 전달 보다 0.1%, 지난해 같은달보다 2.9% 각각 올랐다. 신선 어개·채소·과실 등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변동이 큰 55개 품목으로 작성한 지수인 신선식품지수는 133.59로 전달보다 5.1% 하락했으나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6.5% 높았다. 전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는 3.1%, 신선채소는 7.7%, 신선과실은 3.4%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신선어개(-3.9%)를 제외한 신선채소와 과실 모두 각각 10.5%·36.6%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살펴보면 상품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