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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초, 어린이날 서울 방문

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 선정

  • 웹출고시간2016.05.05 22:59:11
  • 최종수정2016.05.05 22:59:11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서울특별시 새마을회가 주최하는 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선정돼 서울을 방문했다.

사회·문화적 환경이 열악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도시와 농촌 간 유대를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8개 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산외초가 유일하게 초청됐다.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4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산외초 4~6학년 어린이 16명과 담임교사 3명이 참여해 은행 방문을 시작으로 에버랜드, 전쟁기념관, 키자니아(직업체험 테마파크) 방문 등 다양한 서울 문화를 체험했다.

문화 체험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청와대에서 마련한 94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청와대 녹지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박 대통령과 기념사진도 찍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그동안 돌봄 및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타연주와 노래를 대통령 앞에서 자랑하는 기회도 가졌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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