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산외초, 뜻 깊은 서울 나들이

청와대 어린이날 행사 방문

  • 웹출고시간2016.05.08 15:04:32
  • 최종수정2016.05.08 15:04:32

보은 산외초 어린이들이 지난 5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대통령 양쪽의 어린이가 산외초 어린이들.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 어린이들이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를 방문하는 등 서울 나들이를 했다.

산외초는 서울시 새마을회가 사회·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한 '33회 도서·벽지 어린이 초청 행사'에 선정돼 지난 2~5일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산외초 등 전국 8개 학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산외초 4~6학년 어린이 16명과 담임교사 3명은 에버랜드와 전쟁기념관, 키자니아(직업체험 테마파크) 등을 방문했다.

지난 5일에는 청와대에서 마련한 94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초청돼 박근혜 대통령과 함께 녹지원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외초 어린이들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기타연주와 노래를 박 대통령 앞에서 자랑하고 기념촬영도 했다.

박종순 산외초 교장은 "이번 서울 방문이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