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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초, 학부모 초청 방학맞이 끼 올림 페스티벌 개최

  • 웹출고시간2015.07.26 13:36:34
  • 최종수정2015.07.26 13:36:34

보은 사외초등학교 학생들이 학부모를 초청해 방학맞이 끼 올림 페스티벌에서 마음껏 끼를 발산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이색연극 '이상한 나라의 콩쥐' 어린이들 스스로 각색 연출 공연

보은 산외초등학교는 '꿈·끼 실천주간'을 맞아 진선미강당에서 학부모를 초청 방학맞이 끼 올림 페스티벌을 열어 큰 보람과 행복을 나눴다.

산외 끼 올림 페스티벌은 그동안 방과후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재능과 예술 강사 지원, 보건복지부 아동 정서발달 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익힌 끼모음 한마당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국악연주로 첫 마당을 우렁차게 열었다.

그 외에도 영어동요, 플룻, 난타, 통기타 연주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 앞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특히 '이상한 나라의 콩쥐'라는 이색 연극은 최신영 어린이회장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직접 연극 내용을 각색하고 역할에 맞는 소품을 준비해 호기심 가득 지켜보는 어른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종순 교장은 "나눔의 끼 올림 페스티벌에 99%의 학부모님이 동참하여 함께 웃고 자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 것은 어른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다"며 "무엇보다도 열심히 끼를 갈고 닦아 뽐내준 어린이들이 자랑스럽고 여름방학 중에는 '책과 놀자 캠프'를 열어 마음도 키우고 살찌우는 계기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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