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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산외초, '배움 중심 수업, 프로젝트 학습' 연수

수업이 변해야 아이들이 웃는다

  • 웹출고시간2016.04.18 10:13:10
  • 최종수정2016.04.18 10:13:10

보은 산외초등학교는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인근 내북, 수정, 종곡초등학교의 교사들과 함께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시작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산외초등학교가 배움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집단지성으로 여는 꿈 탄탄 프로젝트 학습'을 주제로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수를 시작했다.

산외초는 '꿈 탄탄 행복 UP! 산외 에듀피아' 구현으로 건강하고 참되며 지혜로운 어린이를 기르고 있다.

올해 충북도교육청 '전문적 학습공동체 학점화 사업'에 선정된 산외초는 4월 행복한 학교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재구성,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구안에 대한 강의와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구안을 주제로 워크샵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산외초 인근에 위치한 내북, 수정, 종곡초 등 많은 교사들이 함께 참석해 프로젝트 학습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형 충북학력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산외초는 이번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학습에 대한 연구내용을 학생들을 위한 수업이나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활동에도 접목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설계하고 실행할 계획이다.

박종순 교장은 "항상 학생들을 생각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한다"며 "교사가 변해야 아이들이 웃는다'며 앞으로도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에 부족함이 없도록 물심양면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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