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는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충북지역 취업성공패키지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의 취업성공패키지 Ⅱ유형은 '진단 및 상담(1단계) → 능력개발 및 직장적응력 증진(2단계) → 취업알선(3단계)'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만 18~34세 이하의 청년층으로 고졸 이하 또는 대학(교) 졸업 후 미취업자(마지막 학년 재학생 가능)이거나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원이어야 한다. 참여 구직자에게는 단계별 체계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1단계 15~20만 원, 2단계 최대 28만4천 원, 3단계 최대 6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충북지방기업진흥원 1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 1644-9142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사업주에게 현금 지원을 하던 기존 인턴제에서 근로자에게 정기 적금방식으로 지원하도록 개편됐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며, 근로자는 청년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 34세 이하여야 한다. 지원 규모는 200명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가 2년 동안 적금 방식으로 30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600만 원과 기업지원금 300만 원이 추가 적립된다. 근로자는 모두 1천200만 원의 적립금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와 연계도 가능해 이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가 5년간 더 근속하면 2천만 원의 목돈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다. 강호동 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참여한 청년 근로자 143명 중 98%인 14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청년구직자와 채용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043)230-9784.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23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제는 취업지원 등 양질의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정부가 인증·육성하고, 업계가 자율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도입됐다.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올 한해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상용직 2천154명의 취업지원과 중부권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 개최, 고용창출지원, 일학습병행제, 청년지원사업,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역고용혁신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호동 원장은 "내년에도 65억 원가량의 일자리관련 예산을 편성했다"며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2층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을 연다. 먼저 굿모닝팝스 DJ 이근철씨가 강사로 나서 '겁먹지 않으면 인생이 즐겁다'라는 주제 강연을 한다. 외국 유학과 회화 학원을 다니지 않았음에도 외국인보다 영어를 더 잘하기로 유명한 이씨 만의 노하우를 담은 영어공부비법과 삶에 대한 원동력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어 신길자 취업강사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법에 대한 설명을 한다. 신씨는 해커스잡 자기소개서/면접분야 수강생 1위를 보유 중인 스타 강사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1644-9142)나 홈페이지(www.cbjo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만 15세~39세 청년을 주된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청년의 경제활동, 사회공헌, 문화예술, 복지증진, 청년발전 등 5개 분야에 대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단체는 충북지방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a.ne.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계획서, 사업예산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청년희망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30-978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지난 한 해 충북지역 기업체의 품질경영 혁신 노력을 평가하는 '충북도 품질경영대회'가 15~16일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업체 31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 유연백 한국표준협회 전무를 비롯해 기업체 임원과 분임조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에넥스 황간공장은 품질경영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생산혁신상을 받았다. 이기성 ㈜킹텍스 대표이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이용희 동창콘크리트 대표이사 등 12명은 품질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두표 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는 품질경영에 대한 관심과 각 기업의 품질경영 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진천 산수신척산업단지와 충주첨단산업단지를 오가는 근로자 통근버스가 30일부터 운행된다. 충북도와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마련한 통근버스는 진천 4개 노선(청주-진천, 진천-진천 간), 충주 3개 노선(충주-충주 간) 등 총 7개 노선 8대로 운행된다. 강호동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통근버스 운행으로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내 통근버스 운행지원 산업단지를 확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등 신규 사업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조직개편 및 인력보강을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고용혁신추진단은 앞으로 3년 동안 고용창출을 위한 혁신사업 발굴과 시행을 지원하게 된다. 일자리지원센터 내 설치된 산업단지취업팀은 충주(첨단)·진천(산수·신척) 산업단지에 대한 기숙사임차료 지원, 공용 통근버스 운행, 종합 취업지원서비스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태양광육성사업 신규지원, 청년희망센터 운영 등을 위해 인력을 기존 39명에서 50명으로 늘렸다. 강호동 원장은 "조직의 융화를 위해 정규직·계약직 구분 없이 직명을 통일하고, 처우를 개선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정원 증원을 통해 우수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제품전시판매장(아임쇼핑 성안길점, 충북도청 서관 1층 도청점)에서 특별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상설 전시판매장 내 입점제품 중 도내 우수 중소기업 36업체 110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7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홍삼제품, 와인, 화장품, 건강 팔찌, 표고버섯 등 기존 입주업체 제품과 청주 명물 오믈렛 빵, 사과, 꿀, 단양 아로니아, 잡곡 세트, 흑마늘 진액, 청주 육포 등 신규 입주업체 제품이다. 전화로 주문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청주지역 5개 업체가 참가, 82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200여국 2만4천512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우시스, ㈜빛담 등 청주지역 5개 업체는 총 326건의 상담과 1천510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 82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 실적을 각각 올렸다. 나경식 빛담 대표는 "청주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해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진흥원 지하 1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에서 주최하고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원앤씨, ㈜광스틸, ㈜해다움 등 20업체(직접참여 13, 간접참여 7)가 참여한다. 사무관리직, 연구직, 기술직, 영업직, 생산직 등 다양한 직종에서 8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 오후 2시까지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과 함께 청년 우수창업기업·대학창업동아리 지원사업 등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설립한지 5년 이내의 청년 우수창업기업을 발굴, 지식재산권 취득비 지원을 포함해 기술지원, 홍보지원, 판로지원 등을 기업별 최대 1천8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학(교)내 창업동아리는 창업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 활동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강섭 도 청년지원과장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은 창업초기 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창업활성화 사업을 통해 창업의지와 생존율을 높이고 선진형 창업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된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올해도 사업홍보와 기업컨설팅, 신청서 접수 등 제도 확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곳에서 추진 중인 일학습병행제는 일과 함께 교육훈련을 병행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제도다. 청년고용률 제고와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로 2014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올해 3월 현재 도내에서 일학습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263곳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68곳 늘었다. 훈련직무 또한 전기전자, 정보통신, 기계, 재료 등 7대 분야에서 환경에너지, 인쇄출판, 식품가공, 섬유, 사회복지 등이 추가돼 13개 분야로 늘었다.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재직자중심 일학습병행제에서 특성화고 및 대학재학단계부터 참여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IPP(장기현장실습)형으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이 같은 증가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기업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훈련프로그램개발과 교육훈련비, 전담인력 수당 및 학습근로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희망 기업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기획총무팀(043-230-9724)으로 접수하면 된다. 강호동 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에서도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적자원개발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이 다음 달 1일부터 8일까지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 접수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해당 업종은 제조업과 지식산업서비스업,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 지식산업센터 건설사업자(시설자금에 한함), 운수업(운전자금에 한함) 등이다. 육성자금은 기업의 시설투자 용도로 창업과 경쟁력 강화자금이 3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된다. 연리 1.36~2.36%(분기별 변동금리),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운전자금은 300억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원으로 시중 자율금리에서 2~3% 이자를 차감,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동시에 이용 가능한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운전 2억원 한도/시설·운전 포함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며, 고정금리 2%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고용창출기업 특별지원자금 50억원(시중 자율금리에서 2~2.5%, 자금소진시), 청년창업지원자금 20억원(고정 2%, 자금소진시), 특별경영안정자금 150억(고정 2%, 1차분 소진시)을 지원한다. 희망 업체는 지방기업진흥원 홈페이지(cba.ne.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육성 RIS사업단은 이달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린 유기농박람회(BIOFACH)에 도내 기업 5개사가 참가, 수출 상담 38건, 계약(상담) 27만7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세계 77개국 2천544개 기업과 132개국 4만8천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기농박람회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개별 참가는 있었으나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기업관으로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에선 두리두리영농조합, 지디앤와이, 조은술세종, 강식품, 동화가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