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교장 남기순)는 5일오전 충주시 중앙탑면의 햇살블루베리 농장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행복교육지구 지역문화예술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체험에 따른 활동비, 차량비 등 일체 비용이 충주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되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농장 도착 후 친환경 블루베리, 밀가루, 계란 등을 이용해 꽃, 별, 하트, 캐릭터 모양 등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가지 모양의 쿠키를 만들어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을 하고 농장을 둘러보며 잘 익은 블루베리를 수확, 맛도 보았다. 또, 농장에서 블루베리로 만든 돈까스로 점심식사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지현(4학년) 학생은"농장에서 재배한 달콤한 블루베리를 넣어 제가 원하는 모양대로 직접 쿠키를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교장 남기순) 전교생들은 14~15일 충주시내 대형서점에서'북(Book)적 (Book)적 책방 나들이'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세성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책방 나들이 활동을 통해 도농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창의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 14일 오전은 1,4,5학년 학생 22명과 담임교사들이 충주 시내 모 서점에서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한 데 이어, 15일은 2,3,6학년 학생 24명이 동일한 방법으로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서점 관계자로부터 좋은 책 고르는 방법에 대한 안내를 듣고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골랐으며, 서점에서 자기가 고른 책을 읽는 시간도 가졌다. 책방 나들이에 따른 경비는 학교예산으로 지원했으며, 학생들은 자신이 선택한 책을 한 달 동안 소장해 친구들과 돌려 읽은 후 학교 도서관 장서로 기부된다. 정초원(6학년)학생은"내가 읽고 싶은 책을 직접 고르고 친구들과 서점에서 책을 읽는 색다른 시간도 가져 즐겁다"고 말했다. 김재훈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좋은 책을 즐겨 읽으며 도서관 이용이 자연스런 일상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성초는 2학기에도 책방 나들이 체험학습이 계획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활동을 운영해 좋은 독서 습관을 생활화하며 날마다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교장 남기순)는 15일 오전 10시 50분~11시30분까지 40분에 걸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재난대응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수안보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세성초 교직원들은 수안보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과 함께 지휘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진압반으로 조직해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 일사분란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신속히 대피훈련에 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 요령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급별 대피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익혔으며, 운동장에서 소방관의 가상 화재 진압 시연을 체험하고 위기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안전의식을 고양했다. 김민서(6학년) 학생은"한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불조심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피훈련에 참여한 박진선 교사는"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처요령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는 지난 6일 오전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어린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교육부가 주관하고 (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교통안전문화 확산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각 교실에서 충북어머니안전지도자회 김영옥 회장을 비롯한 3명의 강의를 통해 주변 환경에서의 다양한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상황별 위험 요인 및 예방법,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수칙, 안전한 보행 방법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지(3학년) 학생은"안전벨트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학교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꼭 안전벨트를 매어 안전한 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중요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며, 미래지향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는 9일 오전 세성관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야! 학교가자!' 공연과 교육을 실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2016. 신나는 예술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소외계층 문화순회사업으로 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보기만 하던 공연 위주의 방식을 탈피, 1교시 '발레야 반가워!', 2교시 '발레야 궁금해', 3교시 '발레야 놀자', 4교시 '나는야 발레리나, 발레리노'로 나누어 학생들과 소통하며 함께 알아가고 함께 배워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공연한 서울발레시어터는 발레 대중화를 추구하며 차별화된 자체 제작 레파토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발레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민간 전문 발레단이다. 학생들은 발레의상 퍼레이드를 통해 발레 역사를 알아보고 발레마임을 배우며 발레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였고, 발레리나들의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관람하고 발레의 기본 포지션과 발레 체조를 배워 무대에서 발표하며 발레와 친숙해 지는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정초원(5학년)학생은"바로 눈앞에서 직접 우아한 발레 공연과 아름다운 발레리나를 보게 되어 정말 신기했으며, 나도 무대에서 멋지게 공연 하고 싶다"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 "문화예술 체험이 제한적인 농촌학교의 틀을 벗어나 학생들이 풍부한 감성으로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문화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전교생들은 20일 서울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뮤지컬 비밥'관람과'청계천 나들이'를 실시했다. 세성초는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전교생 55명(병설유치원 포함)의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학년 초 고학년은 수학여행, 저학년은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했으나 6학년 재학생이 3명인 소인수 학급 여건을 고려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은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성상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관람하고 청계천 나들이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뮤지컬 비밥 공연은 일반 연극이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르게 비보잉, 비트박스, 요리 등을 합쳐놓은 퓨전식 공연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손지성(1학년) 학생은 "장래희망이 요리사인데 요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뮤지컬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나도 멋진 요리사가 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기순 교장은"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우며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교장 남기순)는 18일 오전 강당에서 전교생 55명이 참여한 가운데 '별과 우주 나눔심화교실'을 운영, 별과 우주여행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도서벽지 및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나눔과 배려의 과학문화 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천문우주과학관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복권위원회 후원을 받아 실시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마련됐다. 세성초는 소규모 농촌학교로 평소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기 쉽지 않았는데 학교로 '찾아오는 천문과학관 별자리 교육'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날 학생들은 별들의 탄생과 죽음에 관한 강연도 듣고, 별자리 사각 조명 만들기, 태양 관측 등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나누며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천문우주분야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전교어린이회장인 김정민 학생(6학년)은"우리 학교 이름이'세(洗)성(星)'이라'별을 씻는 아이들이 자라는 학교'라는 이야기를 듣곤 한다"며 "평소 별자리나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관련된 책을 즐겨 있는데 책으로만 접하던 것을 체험을 통해 더 자세히 공부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는 13일 운동장과 강당에서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성초 한마당 큰잔치 및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성을 살려 별도로 실시되던 운동회와 학예회를 병행해 오전에는 운동회, 오후에는 학예발표회가 열렸다. 특히 운동회는 외부업체와 협력, 다채롭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개회식에 이어 학년별 달리기와 단체경기, 학부모 및 내빈 경기, 청백계주 등으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또한, 짝짓기 게임, 기차놀이, 디스코왕 선발대회, 강강술래 등 대동놀이 한마당 잔치를 펼쳐 힘을 합쳐 뛰고 달리고 응원하며 모두가 한마음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오후에는 학생들이 교육과정과 방과후학교를 통해 익히고 배운 난타, 무용, 바이올린 연주, 합창, 가야금 연주, 태권무,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학예발표회를 열어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남기순 교장은"승패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한층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5학년 학생들은 지난1일 공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 5학년 남초 1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성초는 전교생 44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5학년 10명 중 남학생 전원(7명)이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줬다. 세성초 5학년부는 8강에서 제천 화당초를 만나 6대 1의 대승을 거뒀고, 4강에서 진천 초평초를 만나 1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청주 동화초를 만나 선전했으나 아쉽게 3대 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리축구를 지도한 김형준 담임교사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대회가 심적으로 부담되었는데, 그동안 아침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꾸준히 연습, 좋은 결과를 안겨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마음껏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성초는 지난해 3위, 올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는 우승을 해볼 각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달천초 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과 단월초 병설유치원(원장 서인원), 세성초 병설유치원(원장 장사인)은 14일 충주시 대소원 클린에너지 파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원아들은 클린에너지 파크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통해 긴장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즐거움을 가졌다. 원아 권세진은 "매일 매일 수영장에 와서 친구들과 놀이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 했다. 김주원 교사는 "여름 방학전 물놀이 체험을 통해 물놀이 규칙을 알려줌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달천초병설유치원(원장 남영우)과 단월초병설유치원(원장 서인원), 수안보초병설유치원(원장 김응환), 수회초병설유치원(원장 최인성), 세성초병설유치원(원장 장사인)은 18일 오전 세성초 강당에서 알뜰 시장 체험 놀이를 진행했다. 이번 알뜰시장 체험 놀이는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선별해 판매하고 이웃과의 나눔의 기회를 갖는 계기가 됐다. 또한, 다양한 물건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선택, 구입하며 경제개념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 김해실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가지고 온 물건을 시장에서 팔았기 때문에 알뜰 시장 놀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았다"고 말했다. 원아 김태희 양은 "가지고 싶은 물건은 많은데 골라야 해서 힘들었지만 재미있었다"며 현명한 소비 체험의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가 5 ~ 6일 이틀에 걸쳐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다양한 종류의 국화 전시회를 열었다. 5일오전 10시 국화전시회 개장을 알리는 축하테이프 컷팅식을 시작으로 학부모와 살미면 주민들에게 은은한 국화향기와 형형색색의 꽃잎을 자랑하는 다양한 국화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전시된 국화는 대국 100점, 소국 70점, 현애 8점, 분재국 17점, 목부작 37점, 모양작 2점 등 총 234점으로 수십 가지 빛깔의 다양한 국화종류가 전시 되었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이동선(60)주무관이 정년퇴직을 기념으로 이른 봄부터 작품에 쓰일 나무뿌리와 죽은 나무를 이용하여 정성들여 국화를 가꾸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보는 이들의 감탄과 찬사가 끊이지 않았다. 장사인 교장은 "이동선 주무관은 새벽 6시면 학교에 나와 학교 주변청소는 물론 잡풀제거, 쓰레기 정리 등 솔선수범 근무하는 모범적인 공무원"이며 "틈틈이 국화를 가꾸어 학교를 아름답게 하고 이런 전시회도 갖게해 모두를 즐겁게 하고 있다 "고 칭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 주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호암직동 동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주민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미덕중 체육관에서 열렸다. 호암직동체육회(회장 우선택)가 주관으로 열린 체육대회는 지역주민의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처음 개최한 체육대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몽항쟁의 최초 전승지인 대림산 등반대회가 진행됐으며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계주(옷 입고 뛰기), 카드뒤집기, 줄다리기, 6인7각 경기 등 다채로운 경기로 치러졌다.우선택 체육회장은 "체육회가 출범한 이후 처음 개최된 동민 화합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된 것에 대해 동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제11회 살미면민 화합한마당이 세성초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문화동 직능단체 한마음 화합행사가 중앙탑면 중원체육공원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친목을 도모했다.25일에는 연수동 13개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제8회 어울림 한마음 체육대회가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연수동체육회(회장 백인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직능단체에서 400여 명의 단체원들이 참여해 발전, 변화, 화합으로 팀을 구성하고 단체줄넘기, 피구, 투호 경기를 통해 단체 간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또한 지네발 달리기, 풍선탑 쌓기 등 명랑운동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됐고, 연수동 노인회장단과 역대동장을 초청해 번외 경기로 큰 공굴리기 등의 게임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전교생 48명은 9일 충북경제교육센터 이상옥 경제교육전문가를 초청,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꼼꼼이의 소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경제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나누어 경제생활과 돈의 필요성, 돈의 기능과 종류, 돈 쓰기의 우선순위, 저축의 중요성, 씽크머니 빙고 체험으로 용돈 관리 방법을 놀이를 통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미래를 위하여 돈을 모으는 것도 필요하지만 올바른 소비활동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윤수아(2학년)어린이는 "소비활동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경제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며 "소비생활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장사인 교장은 " 경제생활에서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하고, 똑똑한 소비를 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세성초(교장 장사인)는 지난 12일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흡연 예방 교육은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생들이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한 기회를 갖도록 마련되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충주 생명의 전화'의 장척기 씨등 강사 2명을 초빙, '성폭력 예방교실'을 열어 VCR자료 및 실제 사례들을 소개하고 성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이 있었다. 장사인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생각보다 쉽게 흡연 장면이나 성폭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접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학교에서의 예방 교육으로 학생들이 흡연의 심각성을 깨닫고 흡연과 성폭력 등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