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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04 13:16:45
  • 최종수정2016.10.04 13:16:45

충주세성초 5학년 학생들은 지난1일 공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 5학년 남초 1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5학년 학생들은 지난1일 공군사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충북도교육감기 겸 제11회 설암 김천호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 5학년 남초 1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세성초는 전교생 44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5학년 10명 중 남학생 전원(7명)이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 준우승을 차지해 학생은 물론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줬다.

세성초 5학년부는 8강에서 제천 화당초를 만나 6대 1의 대승을 거뒀고, 4강에서 진천 초평초를 만나 1대 0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청주 동화초를 만나 선전했으나 아쉽게 3대 2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아리축구를 지도한 김형준 담임교사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 대회가 심적으로 부담되었는데, 그동안 아침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이 꾸준히 연습, 좋은 결과를 안겨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기순 교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며 마음껏 자신의 소질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성초는 지난해 3위, 올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더욱 열심히 연습해 내년에는 우승을 해볼 각오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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