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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성초, 수안보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 실시

전교직원과 학생 참여, 실제 상황과 같이 훈련

  • 웹출고시간2016.12.18 15:46:33
  • 최종수정2016.12.18 15:46:33
[충북일보=충주] 충주 세성초(교장 남기순)는 15일 오전 10시 50분~11시30분까지 40분에 걸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재난대응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 및 상황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자 수안보119안전센터와 합동훈련으로 진행되었다.

세성초 교직원들은 수안보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과 함께 지휘반, 대피유도반, 구조구급반, 진압반으로 조직해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 일사분란하게 임무를 수행하며 신속히 대피훈련에 임했다.

학생들은 교실에서 지진 및 화재 대피 요령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급별 대피 방법에 대한 사전교육을 익혔으며, 운동장에서 소방관의 가상 화재 진압 시연을 체험하고 위기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안전의식을 고양했다.

김민서(6학년) 학생은"한순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송두리째 빼앗아가는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불조심을 생활화 하겠다"고 말했다.

대피훈련에 참여한 박진선 교사는"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대처요령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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