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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성초, 현장체험학습 '서울 나들이' 실시

'뮤지컬 비밥'관람과 '청계천 나들이'실시

  • 웹출고시간2016.10.20 17:20:50
  • 최종수정2016.10.20 17:20:50
[충북일보=충주] 충주세성초 전교생들은 20일 서울로 2학기 현장체험학습을 떠나'뮤지컬 비밥'관람과'청계천 나들이'를 실시했다.

세성초는 충주시 살미면에 있는 전교생 55명(병설유치원 포함)의 소규모 농촌학교로서 학년 초 고학년은 수학여행, 저학년은 현장체험학습을 계획했으나 6학년 재학생이 3명인 소인수 학급 여건을 고려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현장체험학습으로 전환했다.

학생들은 소규모 농촌학교의 특성상 평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을 관람하고 청계천 나들이도 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특히, 뮤지컬 비밥 공연은 일반 연극이나 뮤지컬과는 차원이 다르게 비보잉, 비트박스, 요리 등을 합쳐놓은 퓨전식 공연으로서 문화예술에 대한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손지성(1학년) 학생은 "장래희망이 요리사인데 요리와 관련된 재미있는 뮤지컬을 봐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나도 멋진 요리사가 되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기순 교장은"학생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꿈과 끼를 키우며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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