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5일 학교 강당에서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흡연예방 개그쇼' 공연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생활 속 이야기를 재미있는 개그와 접목된 역할극을 통해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다양한 역할극을 통해 흡연유혹에 빠지기 쉬운 상황에 흡연권유를 어떻게 거절해야 하는지 실제적 지식과 거절기술을 배우면서 어린이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을 스스로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금릉초는 어린이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인형극,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흡연예방 공연 관람은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와 함께하는 '1일 명예교사' 행사를 실시했다. 학교 특색활동 중 하나인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는 41명의 학부모 및 외부강사가 참여했으며, 학년 수준에 맞는 요리, 미술, 과학, 체육, 영어, 독서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체험활동과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을 접할 수 있었으며, 특색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고학년의 경우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직업에 대해 심층적인 직업관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신민수(6학년)학생은 "평소 글로 배웠던 직업 세계에 대해 피부로 와 닿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친구들의 부모님이 오신 덕분에 친근하게 직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미자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한마당큰잔치가 25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운동회는 청백 인사, 선서, 준비체조 등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1학년 학생들의 '윙윙, 꿀벌들의 모험', 6학년 여학생들의 '미션 임파서블' 등 학년별 단체경기와 개인별 트랙경기(달리기) 등의 경기가 진행되었다. 또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응원석에서는 청군, 백군 각 팀의 응원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5~6학년의 치어리딩과 깃발 흔들기로 한층 더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18~21일까지 교내 과학탐구대회를 실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 및 소질 계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과학토론을 비롯, 융합과학, 기계공학, 항공·우주 등 4개 부문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융합과학 3명, 기계공학 2명, 항공·우주 2명, 과학토론 2명의 학교 대표를 선발, 충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중원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애향심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15일학생 18명과 교사 2명이 참가한 가운데 중앙탑공원 일원에서 '충주사랑 탐방 동아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중원문화의 발상지, 충주' 라는 4월 탐방 주제에 따라 중원 탑평리 7층 석탑(국보6호 ,일명 중앙탑) 충주 박물관, 충주고구려비(국보205호)등을 탐방했다. 최현성 학생은 "자주 방문하며 친숙하게 느껴지던 문화재들이 이번 탐방 활동을 통해 자세한 역사와 얽힌 설화 등을 배우게 되면서 더욱 소중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학생들은 12일 오후 충주호암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22회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에 참여, 성금을 기탁했다.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한 도내 결식아동의 중식비 지원, 가난과 질병, 재해 등으로 고통을 받는 국내·외 어린이들을 위해 지난 3월13일부터 4월 7일까지 3주간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모금행사를 가졌다. 전교 어린이 회장 신민수(6학년)군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다른 사람들을 도와 줄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양궁부 선수 2명이 오는 5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지난7~9일까지 3일간 청주 김수녕 양궁훈련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부문 충북 3차 최종 선발대회에서 김동현(6학년)선수는 20m 1위, 25m 2위, 30m 3위로 종합 2위를 기록했고, 김동훈(6학년)선수는 20m 2위, 30m 2위로 종합 3위를 기록하며 충북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박거성(6학년)선수가 20m 3위, 35m 3위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늘 김동현·김동훈 선수와 함께 출전, 두 선수를 묵묵히 받쳐주었던 박거성 선수였지만 첫 개인 등위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대표 선발의 성과를 이룬 금릉초 양궁부는 단기간 내에 눈부신 성과를 이루며 충북 양궁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 학교로 도약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4~7일까지 4일간 '2017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 교내 선발대회'를 실시했다.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는 배움과 성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성, 지성 및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충북도내 초등6학년, 중 3학년, 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성적 위주의 선발에서 벗어나 인성, 리더십,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교내대회에는 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논술, Writing Essay 등 서류심사와 한국어 면접과 영어 Interview 등을 통해 5명의 어린이가 선정되었다. 대회가 치러지는 동안 어린이들은 탁월한 영어 인터뷰 능력과 주제에 대해 본인들의 생각을 글로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편,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한 5명의 어린이들은 주 2회의 원어민 집중 수업과 Writing Essay 등 연습을 거쳐 오는 5월에 치러지는 1차 충주시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육상 선수들이 지난달31일~4월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에 충주시 대표로 출전, 남자 개인전 80m 1위(주현우·4학년), 멀리뛰기 3위(김승기·6학년)를 차지했다. 학생들은 각각 80m, 800m, 멀리뛰기 등의 개인전 종목에 출전, 최선을 다해 기량을 뽐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양궁부는 지난24~26일까지 3일 간 청주 김수녕 양궁훈련장에서 열린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충북 2차 선발대회에서 단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차 선발대회에서 활약한 김동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5m 2위와 25m 3위를 하며 개인 종합 3위를 기록했고, 김동훈 선수도 20m 3위를 기록했다. 특히, 김영범 선수가 20m 2위를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박거성 선수의 합세로 단체 종합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금릉초 양궁부는 오는 4월 열리는 양궁 도대표 3차 선발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며, 3차 선발전에서 결정된 대표 선수는 충남 홍성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1일 학교 강당에서 2017학년도 1학기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총회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담임교사 및 교직원 소개를 비롯해 지난 학년도 임원 감사패 수여, 학교 경영 계획 안내, 학부모 교육(청렴교육 및 총 7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특히 학부모 청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노력하는 청렴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2017학년도 학부모회 임원 선출(회장1, 부회장2, 총무2, 감사2) 이 있었으며, 총회 이후 이루어진 학급별 학부모회 구성 및 담임과의 대화 시간에는 학급임원(대표1, 총무1)과 학급별 녹색어머니회가 조직되었다. 또 담임과의 상담 및 대화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담임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17일 오후 3시 학교 컴퓨터실에서 4~6학년 중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에는 조영빈(6학년), 우수상은 윤채린(6학년), 조원형(6학년), 장려상은 이서진(6학년), 안재형(5학년),김중진(5학년)이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오는4월8일부터 실시되는 충북정보올림피아드 본선대회에 참가 자격이 부여됐다. 이날 대회는 각 5지선다형으로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문제 등 총 15문제로 치러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15일 오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학생들은 물론 교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꾸고 우정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학교폭력 추방에 대한 공감을 확산시켰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주도형, 체험형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우효주(5학년)학생은 "친구들에게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미자 교장은 "구호만 외치는 캠페인이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보니 학교폭력예방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9일 충주종합운동장 및 충주북여중에서 열린 제44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겸 제46회 충북소년체육대회 충주시육상대표 선발대회에 출전, 좋은 성적을 올렸다. 금릉초는 이번 대회에서남자 개인전 80m 1위(주현우·4학년)를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 800m 2위(정현해·6학년), 남자 멀리뛰기 2위(김승기·6학년)를 기록, 육상 꿈나무의 기대를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4~5학년 255명의 학생들은 15일 세계무술연맹이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재능기부'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무술연맹이 시행하는 문화동반자사업에 참여한 외국인 10명이 자국의 무술·문화 소개 및 체험, 동반자 택견공연 등으로 구성된 행사로, 충주지역 청소년들이 세계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기여코자 2013년부터 진행해온 청소년 사업이다. 재능기부 행사의 강사는 가나, 라오스, 몰도바, 베트남, 세네갈, 에티오피아, 이란, 캄보디아 등 8개국의 무술전문가 10명으로 각 나라의 무술과 문화를 선보였다. 이 날 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도 건전한 심신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 국제화 교육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