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가 4일 단양관광공사와 ESG 경영 실천 및 탐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과 상생협력을 통한 소백산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ESG 선진 경영을 위한 캠페인 공동 참여 △소백산국립공원-다리안관광지 연계 탐방프로그램 운영 △단양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손영조 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경영 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청렴 및 ESG 경영 협력체계 강화는 물론, 주요 관광시설과 연계한 탐방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는 등 지역 관광산업의 진흥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공기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4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 과정 운영의 하나로 충주시 한 딸기농장에서 딸기 수확 및 요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설렘을 가득 안고 딸기농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딸기밭을 가득 채운 싱그러운 딸기를 보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유아들은 딸기농장을 둘러보며 딸기의 잎과 꽃, 줄기를 탐색하며 딸기 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딸기를 키우는 데 필요한 노력에 대해 들었다. 이후 유아들은 직접 수확한 딸기로 딸기 보틀 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오늘 제가 딴 딸기와 케이크는 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같이 맛있게 나눠 먹을 거예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었다. 담당 교사는 "'봄'을 주제로 소규모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오감으로 봄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65명을 대상으로 '학교너머 제천학생자치네트워크 1차 다모임'을 마련했다. 이 네트워크는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인 협의 문화 조성을 위해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로 구성된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자치활동 기구다. 다모임에서는 학교 간 학생들의 관계 형성, 학생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2024학년도 제천 학생자치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학교급·분과별로 계획부터 참여한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 위원들이 학교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꿈을 향해 동행하고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4년 제9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지역경제 발전경영 부분에서 대상을 받았다. 매경미디어그룹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은 뛰어난 경영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제천시는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스포츠 마케팅 △'러브투어 △인구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고려인 이주정착 지원 사업 등) △제천화폐 '모아' 500억 원 발행 등의 시책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와 제천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3조 원 투자유치, 1일 5천 명 체류 관광객 유치 등 목표 궤도에 진입한 성과들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천시 경제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민선 8기 약 1년9개월여 동안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장 중요하고 기본 축이 되는 투자유치에 집중해 공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2조94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뤘으며 지난해 방문 관광객 1천만 명 돌파 및 1일 평균 약 4천 명
[충북일보] 단양군이 기초생활보장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의 수급 자격 적정성을 확인한다. 상반기 확인 조사는 오는 6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산형성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초중고 교육비 지원사업 수급자 등이다. 이번 조사는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과 연계된 자료를 바탕으로 소득과 재산 정보를 조사한다. 특히 자격 변경(탈락)자, 급여 변경(감소)자에게는 사전 통지로 이번 조사의 취지와 탈락 사유, 소명 방법 등을 안내하고 차상위 사업, 민간 자원 등 다른 복지제도의 신청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시스템 반영 자료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는 수급자는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추가로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확인 조사로 변동이 발생한 가구에 해명할 기회를 주고 자격이 중지돼 실질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구는 다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복지재정 누수 및 적정한 복지급여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활 속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감수성을 전해 주고자 마련된 제천시립도서관의 '갤러리 더 맵시'의 마흔다섯 번째 초대전이 '마음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함께 작품활동을 하는 강수연, 곽다슬, 권설희, 손정희, 양지석, 이옥분, 최현주, 황현숙 작가의 감정과 경험을 담은 다양한 회화 작품 20여 점을 만나볼 수 있으며 전시회장에 들어서면 마음의 위로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시립도서관 본관 1층 로비에 지난 3일부터 전시를 시작했으며 관람 문의는 제천시립도서관(641-3754)으로 하면 된다. 갤러리 더 맵시는 지역작가들에게 상설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독서와 사색 그리고 예술이 함께하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해 더 맵시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2013년 시작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2대 총선 제천·단양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지역 체육 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3일 오후 제천여성문화센터에서 마련한 후보자 체육 정책 대담회는 후보자별 체육 정책 발표에 이어 질의와 후보자 응답, 정책 건의서 전달 등 순으로 후보자간 질의응답은 없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발표 순서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후보는 "제천시 종합체육관 건립 과정이 다소 아쉬우나 노후한 종합운동장 등 체육시설 확충하겠다"며 "제천시 종목 단체별 요구사항 등 소통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사업을 도입하고 스포츠클럽 지원과 시 체육회 복지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새로운미래 이근규 후보는 "우호 자매도시와의 종목별 친선 대회를 통해 시설 인프라 구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종목별 공통 필요 물품 협찬 제도를 도입해 대회 개최 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체육인을 위한 체육회관을 건립해 체육회 사무국, 멀티미디어실, 회의실, 홍보관, 엘리트 체육 숙소 등을 한 공간에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소속 권석창 후보는 "종합운동장을 일부 수리나 교체가
[충북일보] 지난 3일 제천시 교동 새마을 부녀회 고(故) 조갑순 전 부회장의 자녀 일동이 교동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들은 "생전 어머니의 뜻을 받들어 좋은 곳에 사용하고 싶었다"며 "교동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근옥 교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동거동락한 고 조갑순 부회장님과 그 가족분들의 고운 마음이 어려운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교동 관계자는 "고인의 숭고한 뜻이 너무 감사하고 불경기에 많은 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소외된 독거노인 어르신 및 복지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해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주재로 지난 3일 법령 저촉 사항과 제도적 결함 여부, 구상권 청구 등 세부적인 대책을 논의했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관계 부서가 모여 토론했다. 이날 김 군수는 △재생연료유 위험물 여부 확인 △책임 소재 검토 △중대재해와 유사했던 이번 사건의 시사점 △대형차량 안전규격 점검 △재난 대응 태세 확립 등을 지시했다. 군은 언제든 유사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방독면, 헤드랜턴 등 장비와 시설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민 안전을 위해 대형차량의 차고지 외 주차를 집중 단속하고 위험물 표시 여부도 확인한다. 이번 사고는 군과 경찰서, 소방서,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이 적극 대처해 기름이 단 한 방울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탱크로리 온도가 올라가며 폭발 위험이 있었지만 잘 대처하며 재난 대응 모범 사례로 남았다. 특히 원주지방환경청 수질총량과의 현장 분석 결과, 군에서 선제적으로 우수관에 설치한 흡착롤, 흡착포 그리고 3단계에 걸친 오일펜스 등이 하천 기름유출 방지에 결정적인 역할
[충북일보] 단양군 안인수 가곡면 보발1리 이장이 지난 2일 (사)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통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0만 원 상당의 청국장 100㎏를 지정 기탁했다. 안 이장은 평소 보발1리 마을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청국장을 제조해 판매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가곡면 어르신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경로당으로 지정 기탁하게 됐다"며 "직접 만든 청국장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실 수 있으면 그보다 더 보람된 일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명선 공동위원장은 "이웃과 지역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받았다"며 "앞으로 면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기탁된 청국장은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으로 이달 내 배부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빵굼터'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빵과 떡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빵굼터는 센터 1층 빵굼터에서 매주 2회 빵과 떡을 만들어 포장하고 각 읍·면·동 저소득 가정 210세대에게 배달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누룽지 기계를 구매해 지난 3일부터 빵과 떡 외에 누룽지를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건강식 메뉴 현미 누룽지를 추가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과 배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봉사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부터 사랑의 빵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4천36세대에 2만175개의 빵과 떡을 전달했고 922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백운농협이 지난 3일 농협충북본부에서 개최된 농협중앙회 주관 '2023년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상호금융대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천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사업 전 부문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다. 백운농협은 2022년도에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과 자산건전성이 우수한 농축협에 부여되는 '클린뱅크' 인증을 받는 등 매년 탁월한 경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성태 조합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서도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2년 연속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전 경영을 통해 조합원 실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지치연수원에서 지난 열린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일반부에서는 3105부대가 3위, 학생·청소년부는 단양소백산중학교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이태원 사고 등 대형재난 시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 중요성 증가와 함께 안전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자신을 지키고 타인을 도와주는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이 대회는 경연 시간 8분 이내 퍼포먼스가 있는 심폐소생술 경연을 펼쳐 그 우위를 가린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각자 바쁜 일정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3105부대와 단양소백산 중학교 학생 및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이 높아져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지난 3일 개최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제천소방서 일반·대학부 대표 '월악산국립공원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8분 이내의 퍼포먼스 연출을 통해 심폐소생술 술기를 평가받는 이 대회에는 총 12개 팀이 참가해 월악산국립공원팀이 익수자 연출 퍼포먼스로 1위를 차지했다. 김대로 주임은 "밤잠을 설쳐가며 최선을 다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져 실감이 안 난다"며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월악산국립공원팀(최성광·홍순호·김대로·이영지)은 내달 29~3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북 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에서 열린 2024 충북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뒀다. 제과 부문에 출전한 유채윤(3) 학생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능인으로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 학생은 교내 자율 동아리를 조직해 매주 방과 후 시간 및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기능경기 훈련을 부단히 기능을 연마한 결과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이 동아리 학생들은 평소 자신의 꿈과 능력 향상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도교사인 박다빈 교사는 "지방기능 경기대회를 준비하며 쌓은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더 큰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은 경북에서 열리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이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 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 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 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 구간(소노문 단양부터 군 보건소까지)에서 펼쳐진다. 은은한 경관조명과 아름다운 벚꽃 풍경 외에도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 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행사 기간, 개인 SNS에 '단양 벚꽃 야경 투어' 행사 참여 사진을 게시하면 룰렛 추첨을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인증 미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2024 벚꽃 야경 투어로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알릴 계획"이라며 "만개한 벚꽃과 다채로운 조명이 단양을 찾을 많은 분에게 소중한 추억과 잊지 못할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벚꽃
[충북일보] 지난 2일 단양군 매포읍사무소 앞 살구나무에 꽃이 만개하며 봄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일원에서 제2회 벚꽃 야경 투어를 개최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오전 11시30분께 제천을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 후보를 선택해야 제천·단양의 위대한 발전 이뤄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제천시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전격 방문해 시민과 지지자 2천 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을 직접 만나 거리 인사와 엄태영 후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그는 "엄태영 후보의 경험과 추진력 그리고 소통력을 따라갈 사람이 없다"며 "이번 총선 국민의힘 공약에 경로당 점심 지원, 재택의료 지원 등 핵심 공약을 엄태영 후보가 직접 건의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또 21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3회), 경제외교자문위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3선), 비상대책위원, 조직부총장 등 핵심 요직을 맡아 왔다고 부연했다. 한 위원장은 "재선의 제천 시의원과 시장을 역임하며 지역 정치와 행정력의 정점을 찍은 엄태영 후보와 끝까지 함께한다면 제천·단양은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지,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엄 후보는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제천·단양 발전과
[충북일보] 이경용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후보가 3일 철도노동조합 제천 각 지부와 철도 공공성 강화 및 국민 이용 편익 증진,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의제로 하는 총선정책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한 생명 안전 업무의 외주화 금지, 지역 주민의 이용 접근성 강화, 한국철도공사와 국가 철도 공단의 통합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이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철도노동조합 제천역연합지부, 시설지부, 기관차 승무지부, 전기지부, 차량지부 등 제천 철도노동조합의 각 지부 대표가 참석해 열렸다. 이 후보는 "제천과 단양은 오랜 철도 산업의 중심 지역"이라며 "철도 산업의 회생 전략과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지역이 철도 산업과 더불어 성장한 만큼 철도 물류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철도노동조합 제천지구 대표 권오선 지부장은 "이번 총선에서 철도가 여야 모두 핵심 의제로 등장한 점은 환영하는 입장"이라면서도 "정작 중요한 생명 안전 업무의 외주화 등 국민 안전과 직결한 정책은 보이지 않아 이번 22대 국회에서 반드시 선
[충북일보] 지난 2일 밤 10시19분께 단양군 매포읍 평동리 회전교차로 옆 주차장에 주차된 탱크로리 차량에서 기름이 유출된다는 신고가 군청 당직실로 접수됐다. 군은 즉시 소방서, 경찰서, 충주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했다. 굴삭기와 지게차 각 2대를 투입해 터를 파고 기름유출 부 임시 저장 용기를 설치했으며 톱밥 2t과 모래 30t을 사용해 기름유출을 긴급히 방지한 것. 또 탱크로리 화학반응 온도가 상승해 폭발 위험이 있어 온도 저감 방수 수로 작업도 병행했다.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일펜스 30m를 설치하고 흡착포 1박스, 흡착롤 18m도 투입해 최악의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했다. 사고 조치는 김문근 군수의 현장 지휘 아래 밤새 이어져 3일 오전 안정화됐으며 군은 추가 토양오염, 수질오염이 없도록 현장에서 대기한 채 지속 점검하고 있다. 또 불법적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위법 사항이 있다면 민형사상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지만, 신속하게 대처로 큰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다행히 한 방울의 기름도 하천에 유입되지 않았고 초기 단계 때 우려했던 폭발 사고도 없었다
[충북일보]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역 내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유아를 대상으로 '반려 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 소재 '솔솔솔 다람쥐 숲'에서 진행되며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숲속에서 반려 나무를 직접 심고 키우는 체험행사를 위해 천리향 등 300여 본을 준비했다. 유아숲체험원은 어린아이들이 숲에서 뛰놀며 오감을 통해 자연과 체험하는 곳으로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세대 아이들이 나무를 심고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연을 사랑하는 계기가 되도록 전담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했으니 많은 가족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4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으로 훈련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올해 신설된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현실에 맞게 법정의무교육(식품 안전, 약물 안전, 응급처치, 성폭력 예방, 아동 인권 등)을 통해 강사로 취업 가능한 과정으로 모집 단계부터 인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센터는 △멀티 사무원 양성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실버케어 전문가 양성 과정에 각 20명씩 총 60명을 모집한다. 지난 1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과 '안전 통합지도사 양성 과정'은 오는 6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을 주관하는 제천여성새일센터(센터장 이화선)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창업 관련 정보제공, 상담, 교육훈련과 직장 적응 지원 등 종합적인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최근 시니어 IT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2024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에 선정돼 2023년부터 2년 차에 이르렀다. IT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기기 활용 능력의 향상 도모와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기기를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올해 시니어 IT 아카데미 사업은 총 3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디지털 세상 속에서의 새로운 학습 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는 IT 기초교육을 통해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앱의 활용 등 기본적인 사용 방법을 익히며 하반기에는 '나도야 유튜버 2기' 프로그램, 스마트워치를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그리고 AI 스피커를 통한 '인공지능 교육' 등의 세부 진로 교육을 할 계획이다. 최은하 관장은 "시니어 IT 아카데미 교육이 어르신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미와 소통의 창을 열어 나의 친구들에게 나눠주는 선한 영향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찬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12대 단양군지부가 지난 1일 출범했다. 신임 주재길 지부장은 "공직사회에서 조합원들이 겪는 불합리한 문화와 처우를 개선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내부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제12대 단양군지부를 만들고 조합원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조합원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발로 뛰고 실천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3일 오전 9시30분 대회의실에서 학생맞춤 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사업의 하나로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교직원 연수는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최웅 교수를 초빙해 학생맞춤 통합지원에 대한 이해 증진과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원청은 올해 학생맞춤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년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복지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통합지원을 위한 교직원 연수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9일에는 초·중·고등학교 관리자(교감) 총 41명(초·중 통합 4교)을 대상으로 통합지원 체계구축의 필요성과 학교 실제 운영 사례로 연수를 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을 위한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과 더불어 지역기관과 함께하는 더욱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상하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분절적으로 이뤄졌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학생 중심으로 통합지원을 실현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