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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누룽지 구워 이웃에게 온기 나눠'

사랑의 빵굼터에서 직접 만든 빵과 떡 등 소외 계층에 제공

  • 웹출고시간2024.04.04 13:31:27
  • 최종수정2024.04.04 13:31:27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빵굼터'에서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에게 지원한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사랑의 빵굼터'가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빵과 떡을 제공하며 소외 계층의 건강·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랑의 빵굼터는 센터 1층 빵굼터에서 매주 2회 빵과 떡을 만들어 포장하고 각 읍·면·동 저소득 가정 210세대에게 배달하는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누룽지 기계를 구매해 지난 3일부터 빵과 떡 외에 누룽지를 추가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건강식 메뉴 현미 누룽지를 추가해 어르신들에게 더욱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생산과 배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봉사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03년부터 사랑의 빵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4천36세대에 2만175개의 빵과 떡을 전달했고 922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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