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8일 단아루아파트 화재 발생 및 화재확산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자 충청북도 소방본부와 합동으로 메시지에 의한 불시 긴급 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무각본 훈련으로 불시에 진행됐으며 신고접수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선착대 및 긴급구조지휘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복구 및 수습 단계까지 각 재난 대비 분야별 임무의 메뉴얼에 따라 대응 단계별 조치 사항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선착대 초기대응 및 재난 현장 표준작전 절차 SOP 준수 여부 △2024년 단양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적용에 관한 사항 △긴급구조 전술 전략 및 지휘의 적정성 △긴급구조통제단 필수 운영 서식 작성 및 활용 등이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만약의 재난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시행된다"며 "각 부 개인별 임무를 잘 숙지해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단양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 일부를 개편 시행한다. 시는 시 외곽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 간 이동성 확보 및 대중교통 사각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형 교통 모델(산단 경유) 2개 노선 추가 신설로 산단 출퇴근 근로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봉양읍 및 용두동 외곽지역 주민과 학생 교통(통학)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개편을 추진했다. 기존 71번(서희아파트~시외터미널~행복주택~2산단)과 77번 노선과 신설 노선 78번, 79번 운행으로 도시형 교통 모델 4개 노선을 운영한다. 이중 77번 노선은 봉양중앙아파트~봉양산업단지~1·2·3 산단~현진에버빌~왕암코아루~행복주택~세명대로 기존노선을 연장 운행해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78번(강제동~하소동~행복주택~1·2·3 산단)과 79번(장락동~청전동~하소동~행복주택~1·2·3 산단)은 신설 노선으로 산단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900번 대(금성·청풍·수산·덕산 방면)와 강제동 방면 노선이 제천역 경유로 변경돼 제천시민 및 제천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교통편의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제천시민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간을 '문화가 있는 도서관'으로 정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도서관'은 지역 예술 단체와 협력해 문화예술 공연과 도서 대출 2배 서비스를 시행해 지역민들의 독서·문화·예술적 교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달 30일 '문화가 있는 도서관'에서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월간 과학문화강좌 : 모래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샌드 아트 공연이 오전 11시, 오후 1시에 진행되며 오후 4시에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애니메이션 OST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하반기에 걸쳐 제천기적의도서관 시니어 동아리인 △호랑이담뱃대의 그림연극, 지역에서 문화예술로 소통하는 △제천행복하모니오케스트라 △제천솔리스트앙상블 △세명대학교 뮤지컬동아리 '음악;音樂' 등 월별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역민들에게 다가가길 희망한다"며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
[충북일보] 제천시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다양한 특화사업 중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특화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 보조기 및 환절기에 필요한 이불 세트를 총 14가구에 전달했다. 이 특화사업은 교동 저소득 어르신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기탁된 공동모금회비로 추진됐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2024년에도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드리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겠으며 위기가구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봄과 함께 이런 따뜻한 행사가 많았으면 하며 불경기에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한편, 올해는 19명의 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의 소외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7일 저소득 독거가구 야쿠르트·우유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협의체 특화사업 '저소득 독거가구 야쿠르트·우유 배달 사업'은 주변의 왕래가 없는 고독사 위험군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구르트 제천점과 협력해 주 2회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야쿠르트 배달 사업 추진 중 저소득 독거가구에 특이 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한 가정방문과 모니터링 강화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서동희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독거가구들의 안전을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나경 중앙동장은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배달 음료를 통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스한 온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2024년도 새 학기를 맞아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워 안전한 학교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자 제천중학교 학생자치회, 또래 상담 활동 학생 및 교직원 등이 협력했다. 제천중 정문 및 후문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교직원을 비롯해 또래 상담 활동 학생들이 함께 '너와 나, 소중한 우리' 등을 주제로 피켓, 현수막, 구호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제천중학교는 해당 기간 등교하는 학생들을 활기차고 따뜻하게 맞이함으로써 새 학기의 포부를 다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고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여건을 조성하는 데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30일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 콘서트'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 '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주 '그림책 콘서트'는 30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3월 주제 '다시, 봄'에 맞춰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체험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마감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허정윤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도서의 제작 과정, 제작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클레이로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허 작가는 교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2022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 'AMAZING BOOKS'에 '아빠를 빌려줘' 도서가 선정됐다. 주요 저서로는 '코딱지 코지', '손을 내밀었다', '노란 장화', '아빠를 빌려줘' 등이 있으며 특히 이번 그림책 콘서트에서 만나볼 도서는 코딱지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단양중, 호텔고, 매포초 3개교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는 단양경찰서를 비롯해 단양군청, 단양교육지원청, 사)한국청소년육성회 단양지구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단양서는 신학기를 맞아 자리다툼 등 학교폭력이 학기 초에 빈발하게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내용이 담긴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등 선제적 예방 활동을 펼쳤다. 박희규 서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민관을 떠나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 하다"며 "지역 학교와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와 학교 주변 안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체육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27일 12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강영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1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으며 분기별 3가구씩 1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총 12가구에 지속해서 기부할 예정이다. 강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자 화산동 체육회 이사들이 스스로 뜻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당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고픈 뜻을 모아 기탁 해주신 화산동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충북연구원과 교육 분야 교류 증진을 위한 상호 발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와 윤석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문상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총장, 황인성 충북연구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충북시민대학 운영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지방소멸 대응 및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에 관한 협력 △장학금 지원 및 대학(원) 수업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 협약에 따라 군은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중심의 학습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충북연구원은 RISE기관 및 대학의 평생교육 지원에 협력한다. 또 진흥원은 충북시민대학을 운영 및 지원하고 건국대학교는 신중년 지원 및 창업지원 등을 위한 리빙랩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단양군의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며 "평생교육으로 군민의 시민성 향상과 직업교육,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대한뉴팜과 최근 양 기관의 산학교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와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장준덕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프로그램 개발과 각종 행사에 대한 협조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월 이원석 대표이사가 세명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학발전 기금 500만 원을 기부한 데 대한 발전 기금 전달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과 더불어 대한뉴팜이 필요로 하는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대표이사도 "세명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당사의 인적 네트워크 및 물적 인프라 등을 공유하고 활용하겠다"며 "세명대학교 학생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에 협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 4일 오후 7시30분 제천 배론성지 대성당에서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가지고 특별 기획 연주회를 무료로 개최한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셀트리온에서 후원하는 이 공연은 25년 전 부천 필하모닉과 함께 국내 최초 말러 전곡을 초연하기 시작해 전곡 사이클을 통해 일명 '말러 신드롬'을 일으킨 임헌정 예술감독이 충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 말러 지휘봉을 다시 잡는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임헌정 예술감독 취임 후 관객 점유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인기몰이가 계속되고 있으며 클래식 애호가로부터 입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이번 특별 기획 연주회를 통해 국내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로시니 특유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현을 위한 소나타 3번'으로 공연의 문을 열며 뒤이어 평온을 노래하는 신비롭고 동화적인 상상력을 담은 말러 교향곡 4번 '천상의 삶'을 연주한다. 성악이 가미된 4악장에서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극장의 주역 가수로 7년간 활동했던 소프라노 이명주가 협연한다. 말러 교향곡 중 가장 밝은 분위기를 가진 교향곡 4번은 1악장부터 3악장까지 '천상의 삶'을 점차 묘사한다.
[충북일보] 단양새마을금고(이사장 연승선)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 새마을금고는 2019년 200만 원, 2023년 200만 원, 올해 3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와 제천제일고등학교가 지난 27일 제천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각선으로 맞은 편에 있는 두 기관은 이전부터 청소년들의 필요에 따라 서로의 장소를 빌려주고 사용하기도 하며 협조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더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자기 삶의 주체성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제일고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공고 2.0 학교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까운 거리에 바로 마주하고 있는 양 기관이 이번 협약으로 전보다 더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봄철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인파가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관리 실태 등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제천소방서와 합동점검반을 꾸리고 지난 26일 대형마트 점검을 시작으로 오는 5월까지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을 합동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을 중심으로 그동안 화재가 자주 발생한 시설들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며, 농촌지역 화재취약시설도 점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농업부산물, 생활폐기물 등의 무단 소각 방지 예찰 활동도 병행해 위법 사항 발견 시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최근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시민분들의 불안함이 높아지고 있어 화재 예방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한 도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분들께서도 건조한 봄철,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의 파수꾼이 돼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가 28일 제천 중앙교차로와 단양 신협 사거리에서 4.10 총선 승리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일찍 제천시 충혼탑 참배 후 출정식에 참석한 엄 후보는 22대 총선 필승 결의를 다짐했다. '여당의 실천! 힘 있는 재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린 이날 출정식은 당원과 운동원 그리고 지지자가 대거 운집해 엄 후보의 압도적 지지를 당부하는 등 활기를 띠었다. 거리에 나온 수많은 시·군민들도 유세를 지켜보며 엄 후보의 발언에 귀 기울였다. 엄 후보는"고향을 떠나지 않고 오롯이 제천·단양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지역민들께서 늘 염원해 온 풍요로운 제천·단양을 저 엄태영이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어 "탁월한 정치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원내부대표 3선, 국회 예결위에 4년간 3번이나 들어가 제천·단양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비 예산을 대거 확보하고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강력한 힘을 가진 집권 여당의 재선 국회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끝으로 엄 후보는 "살신성인(殺身成仁)의 마음가짐으로 제천·단양 발전을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영화제 개최를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확정했다, 또 JIMFF는 제20회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 갈 신임 프로그래머로 최은영씨를 영입해 영화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프로그래머는 제20회 JIMFF에서 전반적인 영화 프로그래밍을 맡게 됐다. 매년 8월 중순에 열리던 JIMFF는 개최 이후 매년 비를 피하지 못했다. 잦은 비와 태풍 등 궂은 날씨로 인해 야외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오면서 개최 시기 변경을 고려하게 됐다. 또한, 2026년까지 예정된 전국 중등 축구대회와 일정이 겹치며 숙박과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최일 변경을 확정했다. 제천시민들과 영화제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다.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영화 월간지 'KINO' 기자로 활동했으며 이후 영화 주간지 'Film 2.0'의 스텝 평론가를 거쳐 여러 매체에 영화평을 기고해 왔다. 또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객원 프로그래머를 시작으로 가치봄영화제,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등 국내 유수의 영화제에서 프로그
[충북일보] 단양군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가 지난 27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 220만 원, 2019년 200만 원, 2020년 100만 원, 2023년 100만 원 등 명문 학교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협의회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2012년 8개 단체로 처음 출발해 현재 26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단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예술의전당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공연예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연극단체 문화강대국의 대표공연인 '희극인 삼룡이'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0월 중 공연한다. 제천 예술의전당 공연으로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예술 유통 사업은 전국 공연예술 창작·제작·활성화와 공연장과 공연단체 간 상생·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2022년 신설됐고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창작 작품을 활용, 공연단체·공연장과 협력을 기반으로 전국 유통·확대가 가능한 공연을 선정해 지원한다. '희극인 삼룡이'는 한국의 찰리 채플린으로 불리던 우리나라 1세대 코미디언 고(故) 배삼룡의 삶을 통해 그 시절 코미디의 감흥과 시대의 초상을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한편 시는 제천 예술의전당 4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으로 신규 공연장으로 등록 후 오는 6월 사전 2번의 테스트 공연을 통해 전반적인 운영 그리고 실제 공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극장 시설의 오작동 및 위험 상황을 최종 점검을 완료한 후에 오는 7월 개관식 및 축하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제천 예술의전당 조호선 팀장은 "선정된 이번 사업 외에도 다양한 공연·창작·교육 지
제천시 △제28회 청풍호 벚꽃축제=청풍면 물태리 일원. △제13회 지회장기차지 노인그라운드 골프대회=오전 10시 그라운드골프장. 단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내 교육=오후 5시 농업인복지회관. 보은군 △2024 농기게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수문1·2리 △보은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제22회 옥천 묘목 축제 개막식=오후 5시 옥천 묘목공원 영동군 △황간면 벚꽃 길 점등식=오후 6시 30분 황간면 마산리
[충북일보] 제천시가 4월 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방지를 위해 '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최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그 피해를 예방하고자 운영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공개모집 방식으로 단원을 선발해 우수 수렵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권역별 읍·면·동 단위별로 활동 지역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선발된 피해방지단 50명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총기 사용 안전교육, 포획 활동 시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읍·면·동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고하면 대리 포획 허가를 받은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 실탄, 수렵용 조끼 등을 지원하고, 포획시 멧돼지 30만원, 고라니 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방지단에서는 멧돼지와 고라니 등 3천656마리를 포획했다. 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28일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중앙라이온스클럽, 학생자치회 공동 주관으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은 통계상 산림이 약 70% 차지하는 산악도시다. 월악산, 소백산, 치악산이 둘러싸여 있어 덕동계곡, 송계계곡, 억수계곡 등 산속에 숨은 아름다운 계곡도 많다. 산 좋고 물 맑은 제천에서 자라는 황기는 전국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며 약초와 한방의 도시로도 불린다. 제천시는 이 약초들을 활용해 몸에 좋은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을 선보이며 미식 도시로도 주목받고 있다.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도 제천 약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조식 뷔페에서는 제천 약초와 제철 나물 요리, 발효 소스 등을 내어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에는 몬도 키친 디너 뷔페에서 '봄의 만찬' 시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컬 봄나물과 식용 꽃을 활용한 건강한 한식 요리가 중식, 양식, 일식 등 수준 높은 뷔페 메뉴와 함께 제공된다. 산삼불로탕, 제천 약선된장 비빔밥, 꽃샐러드, 민들레밥 등 계절 한식 밥상은 한식 대가로 알려진 조희숙 셰프로부터 자문받았다. 가격은 성인 8만9천 원, 소인 4만5천 원, 유아 2만 원이며 1인 1만9천 원을 추
[충북일보] 단양경찰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추진을 위해 유관 기관·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3개 분과별로 나눠 2023년 자치경찰 주요 업무 추진 설명과 지역 사회 불안 요소·개선 방안 등 치안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과 협업하는 자치경찰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희규 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역 내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의견 개진과 조언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단양을 만들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7일 학교급식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한 두학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방문해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번 특별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강성권 교육장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과정, 조리설비 및 식품 창고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최근 기온상승에 따른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수시로 손 소독을 하고 가열조리에 철저히 해 달라"며 "학교급식 위생·안전 확보 등 더욱 안전하고 책임 있는 급식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에 대해 지속해서 식재료와 위생 관리, 환경개선 필요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급식실 오염을 방지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의대 증원을 둘러싸고 의료계와 정부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충북대학교병원 교수 1명이 사직을 선언했다. 이는 의정 갈등으로 인해 사직하는 첫 사례다. 충북대병원 김석원 정형외과 교수는 29일 의대 구관 첨단강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7일 충북대 의대 기자회견을 통해 사직 의사를 밝힌 후, 오는 5월 1일을 사직 희망일로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다음 달 10일 마지막 외래진료를 끝으로 사직서 수리와 상관없이 병원을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안과 필수의료패키지는 아무리 이해해 보려고 해도 근거도 없고 문제가 있는 정책"이라며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의대 정원 정상화를 위해 나름대로 싸움을 이어가며 노력했지만, 이제는 버틸 힘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지난 22일 고창섭 총장은 의대 교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가 지원한다고 하니 다른 지방 거점 국립대병원 정도는 돼야겠다고 싶어 200명 의대 증원안을 냈다는 무책임한 발언을 했다"며 "정말 의대 정원이 200명이 된다면 그 학생들을 가르칠 자신이 없다"고 한탄했다. 김 교수는 자신이 돌보던 환자들에 대해서도 사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