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4일 오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소외계층·기초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 장을 배달·후원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PL단체보험(Product Liability,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대해 중소기업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중소기업들은 '높은 보험료 부담'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PL단체보험 가입기업 191개사를 대상으로 10월 24일~이달 3일 실시한 'PL단체보험 만족도 및 애로 조사'를 4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83.7%(매우 만족 56.0%+다소 만족 27.7%)는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했다. 보통은 9.5%, 불만족은 6.3%(다소 불만족 4.2%+ 매우 불만족)였다. PL단체보험 사업에 만족하는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50.0%)',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46.3%)', '신속한 보험료 산출(27.5%)', '간편한 가입절차(25.6%)', '담당자의 친절하고 정확한 설명(25.6%)', '빠른 사고처리(7.5%)' 등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높은 보험료 부담(72.7%)', 'PL관련 정보제공 부족(18.2%)', '보험료 견적기간 장기소요(9.1%)', '사고처리 지연(9.1%)', '보험료 세부내역 설명 부족(9.
[충북일보] 전세호 ㈜심텍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가 무역의 날'을 맞아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무역·진흥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올해는 공급망 교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총 596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금탑산업훈장은 전세호 ㈜심텍 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등 4명이 받는다. 심텍은 충북 청주 소재 인쇄회로 기판 생산업체다. 1987년 설립 이래 반도체용 PCB 개발 및 양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호 ㈜심텍 회장은 35년간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해 모바일용 PCB(인쇄회로기판) 제품을 개발·양산해 ㈜심텍을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켜 국내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2022년 매출의 92.6%를 수출로 달성, 해당 분야 수출을 주도하고 주요 수출 품목(PCB)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단일품목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동등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럽망막영상학회(FLORetina·ICOOR 2023)' 학술대회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서 대조 애플리버셉트와 비교한 CT-P42의 효능 및 안전성'을 주제로 스페인, 헝가리, 체코 등 총 13개국의 환자 348명 대상 24주 글로벌 3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유럽망막영상학회는 망막질환과 관련한 연구와 치료법 등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다. 셀트리온은 임상에서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을 무작위 배정, 1차 평가지표에서 최대 교정시력(BCVA)의 8주차 변화가 동등성 범위(±3 글자, letter) 내에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외 24주차까지의 다른 2차 유효성 평가변수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역원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 이 같은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셀트리온은 CT-P42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충북일보] 기습한파로 이번 겨울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 유관기관은 4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내용이 담긴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마련했다. 대책 내용을 보면 산업부 등은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기의 꾸준한 증가에 따라 역대 최초로 전력수급 대책 기간 모든 주차에 100GW 이상의 공급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전력수요는 통상 가장 기온이 낮아지는 1월 3주차 평일에 최대(91.3~97.2GW)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돼 최대수요 예측 범위도 커졌는데 지난해 겨울은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2022년 12월 23일)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겨울철에는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치는 경우 이보다 높은 97.2GW의 전력수요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피크가 예상되는 내년 1월 3주차의 공급능력은 지난해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충북일보] 충북지역 글로벌 강소기업과 강소기업 지원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성과를 발표하고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흥원은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더빈컨벤션에서 글로벌강소기업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충북도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정한 도내 글로벌강소기업 34개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사업결과 발표에서는 수출바우처 9개사 5억9천만 원, 기술혁신 연구개발(R&D)사업 3개사 18억 원 등 국비 확보 현황이 공유됐다. 또한 2024년 해외마케팅 수출바우처와 ESG 경영전략, AI 경영전략 등 사업의 고도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 강소기업에는 9개사가 신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정된 기업은 해외마케팅 부문에 2년간 2억 원 이내의 국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당 연 2천만 원 이내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지정기업에 대한 공고는 내년 1월 중 예정돼 있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지정기업 간 네트워킹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내 유망 벤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미국 내 CT-P41의 허가가 완료되면 상호교환성(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의 지위도 확보돼 오리지널 제품에 대한 대체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빠른 시장 침투는 물론 환자의 접근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골다공증, 골소실, 다발성 골수종 및 고형암 골 전이로 인한 골격계 합병증 예방, 골거대세포종 등 오리지널 제품인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가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0월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총 4개국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폐경기 여성 환자 477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동등성 및 약력학적 유사성을 확인한 바 있다. 프롤리아는 다국적 제약사 암젠(Amge
[충북일보] 충북 인구가 6년째 자연 감소하고 있다. 사망자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며 자연 감소가 계속되는 추세로 전국적으로는 2020년부터 3년째 자연 감소가 진행 중이다. 30일 통계청의 '9월(3·4분기) 인구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합계출산율은 0.8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04명 줄었다. 합계출산율은 가임여성(15~49세)이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 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률은 9월 기준 4.5명으로 1년 전 5.1명보다 0.6명 줄었다. 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인 조사망률은 9월 기준 8.2명이었다. 1~9월 자연 감소된 인구는 4천141명으로 파악됐다. 충북 인구는 지난 2017년 290명 자연 증가한 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연 감소됐다. 연도별 자연 감소된 인구는 △2018년 -748명 △2019년 -2천30명 △2020년 -2천987명 △2021년 -3천751명 △2022년 -6천656명이었다. 전국적으로는 △2019년 7천566명 자연 증가한 것을 마지막으로 △2020년 -3만2천611명 △2021년 -5만7천1118명 △2022년 -12만3천753
[충북일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증가세로 전환됐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전기·가스·증기업 등을 중심으로 생산실적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충청지역 산업활동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원지수 기준 111.6으로 지난해 10월보다 7.7% 각각 증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광공업 생산이 증가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4개월 만이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0.0%), 자동차(17.9%), 전기·가스·증기업 (41.2%)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견인했다. 전기장비(-33.7%), 고무·플라스틱(-12.7%), 기계·장비수리(-86.9%) 등의 업종에서는 감소했다. 10월 충북 광공업 출하 지수는 108.7로 1년 전에 비해 9.4%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76.1%), 자동차(10.3%), 전기·가스·증기업(39.2%)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고 전기장비(-45.8%), 비금속광물(-12.5%), 고무·플라스틱(-8.5%)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다. 10월 제조업 재고지수는 149.1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충북일보] 최영민 청주세관장과 충북지역 17개 보세공장 관계자가 30일 '2023년 하반기 민·관합동 보세공장발전협의회'를 열고 2024년 수출 회복을 위한 여건 조성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오전 청주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고부채·고금리 현상, 중국 경제의 중장기 저성장 경로 진입 등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데 공감하고 보세공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보세공장의 규제개선 과제를 적극적으로 논의했으며 재고조사·감사 지적사례와 관련 규정 개정사항 등 공유를 통한 수출경쟁력 강화 및 법규준수 제고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관세청은 보세공장 제도를 통해 수입신고 없이(관세 등을 납부하지 않고) 해외에서 원재료를 국내 공장으로 들여와 제조·가공할 수 있게 허용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조선·바이오 등 국가 첨단 산업이 주로 해당된다. 최영민 청주세관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필요한 규제개선과 충북지역 보세공장들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2023 꿈나무 육성프로젝트 모의창업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창조실에서 열린 모의창업대회는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거나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조금 더 한 발 더 내디딜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진흥원은 도내 고등학교 창업동아리 선정하여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고 이를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모의창업대회에는 총 12개 팀(작품)이 참가해 참신하고 독특한 아이디어의 발표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가 충북에너지고등학교 에너지 GO팀(윤렬 등 4명, 지도교사 조주연)의 'Help G' 작품이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화재상황 시 고령층을 위한 휴대용 안전 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은 충북반도체고등학교 창조팀(작품명: 버리기쉬움통)에게 돌아갔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올해 처음 시작인 만큼 기대와 동시에 우려도 있었으나, 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30일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인 ㈜노바렉스를 찾아 고용·노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진단-컨설팅-맞춤형 서비스 제공-집중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노바렉스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입주기업이면서 건강보조식품 제조업체로 400명이 근무하고 있다. 생명과학연구소를 통해 인체 적용시험 등 철저한 검증으로 국내 최다 개별인정형 원료 및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청주지청은 노바렉스에서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 등 애로사항·기업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태욱 공장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다양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해 알게 됐다"며 "기업 운영 시 애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았다"고 말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이 여전히 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지속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고용·노동 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 공공분양 특별공급제도를 신설한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6개 법령과 행정규칙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맞벌이 기준 완화 △다자녀 기준 확대 △혼인 불이익 방지다. 먼저 2세 이하 자녀(태아 포함)가 있는 가구를 위한 공공분양(뉴:홈) 특별공급(연 3만 가구), 민간분양 우선 공급(연 1만 가구), 공공임대 우선공급(연 3만 가구)이 신설된다. 뉴:홈 특별공급과 관련 맞벌이 가구는 1명 소득 기준(일반공급, 월평균 소득 100%)의 2배인 월평균 소득 200%까지 청약가능한 추첨제(유형별 10%)가 도입된다. 민간분양 다자녀 특별공급 대상은 뉴:홈과 동일하게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가구까지 완화된다. 부부가 중복당첨되더라도 선(先) 신청분은 유효하도록 하고, 결혼 전 배우자의 청약 당첨·주택 소유 이력은 청약요건에서 제외하는 등 혼인에 따른 청약 신청 불이익이 없도록 개선한다. 진현환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만큼 혼인·출산 가구에 더 많은 혜택이 집중되도록 청약제도를 대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52개 메달을 획득한 온누리스포츠단 환영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에코프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는 온누리스포츠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30개 등 총 52개 메달을 수확하며 창단 이래 최대 성과를 거뒀다. 지난 28일 진행된 환영식에는 사격, 역도, 육상 등 10개 종목 60여 명의 선수와 감독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와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선수와 감독 전원에게는 소정의 격려금이 전달됐으며 메달을 딴 선수에게는 별도의 포상이 이뤄졌다. 송호준 대표는 사격 부문 이철재·역도 부문 최단비·육상 부문 이다빈·수영 부문 김홍규 선수에게 직접 상금을 전달했다. 이철재 선수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최단비 선수는 지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또다시 3관왕을 차지했다. 송 대표는 "선수들의 무한한 도전 정신과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모습은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
[충북일보]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상용 근로자의 실질임금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월급을 받아도 쓸 돈이 없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를 보면 상용 근로자 1명 이상 사업체에서 근로자 1명당 지급한 월평균 임금총액은 9월 기준 431만6천 원으로 1년 전보다 5.7% 올랐다. 1~9월 평균 월평균 임금총액은 396만1천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만6천 원) 증가했다.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실질임금은 9월 기준 382만 원으로 1년 전보다 1.9%(7만 원) 오르는 데 그쳤다. 1~9월 평균 실질임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4만2천 원) 하락한 356만3천 원으로 집계됐다. 실질임금은 1~9월 평균 명목임금과 비교해 39만8천 원 적었다. 9월에는 월 49만6천 원까지 벌어졌다. 명목임금은 근로의 대가로 사용자가 근로자에게 실제 지급한 금액을, 실질임금은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해 임금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낸다. 실질임금은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눈 뒤 100을 곱해 산출한다. 월별 소비자물가지수는 1월 110.10, 2월 110.38, 3월 110.56, 4월 110.80,
◇영농 기술 개발 △대상 남완동·음성군 청년농업인4-H 연합회 회장 남완동(32·사진) 음성군 청년농업인4-H 연합회 회장은 과학 영농을 통한 소득 증대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영농 기술 개발분야 대상을 품에 안았다. 남 회장은 이탈리아 고밀식 새장방추형 과원(사과 2만3천331㎡)을 경작하며 연간 7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적극적인 교육행사에 참여하며 영농기술 개발을 익히고 있고 농산물 꾸러미·김장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판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직거래와 각종 축제에 참여하며 청년창업농·4-H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 회장은 다축형 과원을 조성해 주변 동가들에게 영동기술을 전수하는 게 목표다. △지혜상 신민철·보은군4-H 연합회 부회장 신민철(31·사진) 보은군4-H 연합회 부회장은 영농 기술 개발분야 지혜상 수상자다. 벼와 사료작물(1만7천726㎡) 재배와 한우(124마리) 사육으로 연 6천만 원 소득을 쌓고 있다.신 부회장은 올해 회원들과 영농실습을 위해 공동으로 경작한 감자 공동과제포에서 수확한 감자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그는 보은군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 스마트팜 기반구축 조성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9일 진흥원을 방문한 중국 후베이성 대표단 6명을 만나 우호증진·교류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마궈창 후베이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부주임이 단장을 맡은 후베이성 대표단은 충북도의회 방문 과정에서 지역경제·산업의 대표 지원기관 시찰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후베이성 대표단 진흥원을 둘러본 뒤 중소기업의 지원정책은 물론, 산업, 투자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내 우수 중소기업인 ㈜두본(대표 이대희), ㈜동해바이오(대표 정신우), 레보아미(대표 김선태)도 함께하면서 중국 후베이성 판로개척을 위한 협의도 이뤄졌다. 허경재 진흥원장은 "매우 가까운 이웃 국가인 한중 양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기업진흥원과 후베이성 인민대표회 간 정례화 된 교류를 통해 상호 우정을 쌓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궈창 부주임은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교류·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이 지역경제의 성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가스안전·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가스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가스안전 관리에 공헌한 개인과 단체에게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 장관표창 30점, 공사 사장표창 65점이 주어졌다. 국내 LPG충전업계 1세대로서, 약 50년간 LPG의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킨 최덕식 신흥에너지산업㈜ 회장이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태 협창건설㈜ 대표이사와 차봉근 ㈜삼천리 본부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수부 가스안전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주요 3대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치 보급 대책 및 디지털 검사신청 등 업무 전환, 장기사용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삼성전자등 글로벌 반도체 업체에 케미컬 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정부와 손잡고 유해화학물질 분석 시스템 국제 표준화에 나선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28일 충북 청주 에코프로에이치엔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과 간담회를 갖고 케미컬 필터 성능 측정 방법에 대한 국제표준화를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4월 국가기술표준원의 중소·중견기업 국제표준화 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에 선정돼 정부의 국제표준화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표준화를 위한 과제·효과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케미컬 필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화학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필터로 수율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 필터를 통해 통과하는 공기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유해가스를 촘촘히 걸러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게 경쟁력의 핵심이다. 특정 가스에 적합한 소재를 개발해 솔루션을 제공해야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지난 2001년부터 케미컬 필터 개발에 착수해 5년 만인 2005년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 시작했으며 2009년부터는 삼성전자에도 공급하고 있다. 케미컬
[충북일보]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 노바렉스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와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의 제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따라 노바렉스는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을 프롬바이오에 단독으로 공급하고 프롬바이오는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나선다.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은 노바렉스의 41번째 개별인정형 원료로, 2016년부터 약 8년간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지난 7월 알코올로 인해 증가된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식약처에서 인정받았다. 지표 성분인 사포나린은 보리의 어린싹 등의 대표적인 플라본(flavone)계의 항산화 물질로, 항산화 및 항염증, 간 보호 효과가 있음이 알려져 있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8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새싹보리추출물(Rexcliver®)로 프롬바이오와 협력해 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며 "두 기업 간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시장 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28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일원에서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에 사용하기 위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200㎏으로 낭성·미원면 일원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40가구에 전달됐다.
[충북일보] 내년 1월 27일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을 앞두고 국회가 중소기업계의 유예기간 연장 요청을 받아들여질 지 주목된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 예방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21년 1월 26일 제정됐으며 이듬해인 2022년 1월 27일 시행됐다. 다만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의 사업주(개인사업주 한정) 또는 경영책임자 등은 적용 범위에서 제외됐으며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업은 재해예방에 필요한 인력·예산 문제 등을 고려해 법 시행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하지만 경기 악화, 고금리, 인력난 등으로 준비 부족으로 중소기업계와 건설업계를 중심으로 유예기간 연장(2026년 2월 27일까지) 필요성과 정부 예산 지원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국회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후 12건의 개정안이 발의됐다.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유예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개정안은 지난 9월 7일 임이자 의원이 발의했으나,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되지 못하고 계류돼 있다. 유예기간 종료로 중
[충북일보] 오선진(오른쪽) 충북지방조달청장이 28일 제천시 청풍면 소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 2교육동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현장을 살펴보고 공사계약·관급자재 수급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교육동은 지난해 10월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사진제공=충북지방조달청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