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청주에 본사가 있는 ㈜엠플러스는 '2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관련 김종성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배터리 제조 기술의 저력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엠플러스는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국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이다. 엠플러스는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태동기인 2008년부터 미국의 A123시스템즈(A123 Systems)와 협력해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성공한 후 현재 노칭(Notching)과 스태킹(Stacking), 탭 웰딩(Tab Welding), 패키징(Packaging), 디게싱(Degassing) 등 이차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장비 제조공정 전체를 턴키(Turn-Key)로 공급 가능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 기술과 관련해 국내·외 69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33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의 미래 기술을 선제적으로 선도하며 매출의 90% 이상을 해외 수주 매출로 달성하고 있는 수출 중심 제조 기술 기업이다. 엠플러스는 지난 2017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후 2020년과 2021년, 2022년
[충북일보] 외환위기(IMF) 속 충북 경제 발전을 위해 탄생한 (사)충북경제포럼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민관산학 협치의 중심에 서서 충북경제의 발전을 이끌어온 충북경제포럼은 1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 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월례조찬강연회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현악4중주·성악4중창 공연, 기념사, 표창·감사패 전달, 이웃사랑 성금 기탁식, 김영환 충북지사 특별강연, 가야금4중주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및 물가 상승 등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올 한해 고생 많으셨다"고 치하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충북 대표경제단체로서 충북경제포럼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되고 도정 현안에 앞장서는 충북경제포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김병영 ㈜비와이케미칼 대표이사 △장경식 성산하이텍 대표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성기소
[충북일보]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능력을 기반으로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16개 기업 대표가 '충북중소기업인상'을 품에 안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3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중소기업인상 시상은 지난 1999년 시작됐으며 우수중소기업인·모범여성기업인·유망창업기업인·유망수출기업인 등 4개 부문으로 구분된다. 우수중소기업인 부문에는 △김영민 ㈜파워랩 대표 △오미순 디자인펜슬 대표 △유경민 중앙제대㈜ 대표 △이종영 ㈜석진정밀 대표 △장순필 ㈜온새미로 대표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꾸준한 기술개발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 상승,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직원의 복지지원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사회활동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범여성기업인 부문에는 △이진희 ㈜비빔밥이야기 대표 △최유리 ㈜다온디앤비 대표가 뽑혔다. 유망창업기업인 부문에는 △이완규 ㈜굿바이옴텍 대표 △최형섭 다이나메딕㈜ 대표 △홍종진 ㈜터치그린 대표 △홍가은 바디듀 대표 △이은현 미소성 대표가 이름을 올
[충북일보] 신홍섭(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이달 말 임기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인재개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천이 고향인 신 본부장은 충북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91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지은행부장, 본사 수자원기획처 시설운영부장, 충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 진천지사장을 역임하는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충북본부장에는 지난 2021년 9월 취임해 농어촌공사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경주했다. '충북지역본부 2026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농촌용수개발, 농촌용수체계재편 분야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자체, 국회 등과 협력하며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냈다. 사업 현장을 쉴 새 없이 누비며 재난·재해 현장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직접 진두지휘하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신 본부장은 충북혁신연구회 등을 통해 MZ세대와 소통하고, 원만한 노사 관계를 유지하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의 융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농지은행 사업, 스마트팜 조성사업,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매년 2천900억 원가량의 예산을 충북에 투입해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임직원과 가족이 주축인 '청주산단 발라드 합창단'이 창단했다. 합창단은 윤문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가 단장을, 청주문화의 집 관장을 지낸 이준식 성악가가 초대 지휘자를 각각 맡았다. 지난 13일 청주산업단지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창단식을 가진 합창단은 현일선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단원 가족 등 100여 명의 축하를 받으며 창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합창단은 이 자리에서 팝송 '른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그리스 가곡 '기차는 8시에 떠나네', 동요 '고향의 봄'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청주산단 발라드 합창단은 지난 6월부터 연습을 시작한 후 9월 청남대 힐링콘서트, 10월 봉황제 등에 초빙돼 축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윤문원 단장은 "합창단 구성원 모두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합창단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음악이 주는 긍정의 힘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음악이 만들어내는 긍정적 영향을 청주산단 뿐만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에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
[충북일보]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의 하나로 15~17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문화제조창 1층에서 '충북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이 개최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특별판촉전은 연말을 맞아 지인들에게 올해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이 준비된다. 판촉전 뿐만이 아니라 방문 고객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소원트리,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음악공연, 마술공연 등도 같이 진행하여 방문 고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도 제공된다. 판매촉진을 위해 행사 기간 중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사용가능한 5천 원권 쿠폰이 제공되며 5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전통시장 홍보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이 증정된다.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자는 나눔 캠페인도 마련된다. 충북중기청은 충북시민재단과 협업, 행사장 현장에서 에너지 소외계층(저소득가정 청소년 등)을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한다. 모금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겨울 의류·전기장판, 온풍기 등 방한용품을 장만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도소매업과 서비스·판매를 중심으로 지난달 충북지역 고용 지표가 크게 악화됐다. 실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1.7% 증가했고 비임금근로자인 자영업자는 고물가와 고금리에 소비침체까지 겹치면서 3개월 연속 줄었다. 1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는 96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7%)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1년 전보다 2.7% 증가한 56만8천 명이었고 여성은 1.0% 감소한 39만7천 명이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7.1%로 1년 전보다 0.4%p 상승했다.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47만3천 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8%(4천 명) 감소했다. 여성은 1.7%(5천 명) 증가했으나 남성은 5.3%(9천 명) 감소했다. 취업자 수는 96만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5천 명(0.5%) 늘었다. 남성 취업자는 55만 6천 명으로 1년 전보다 2.1%(1만1천 명) 늘었으나 여성 취업자는 1.6%(6천 명) 줄어든 39만 명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업제조업, 농림어업은 1년 전보다 각각 4.5%, 4.3% 증가
[충북일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증대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단체 9곳, 고용률 향상에 노력한 개인 7명에 대한 표창이 전수됐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3일 오후 청주시 상당구 S컨벤션에서 충북지역 고용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5년 이후 충북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기업·유관기관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지난 10년의 빛, 충북 100년을 밝힌다'를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서도원 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선임위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2023년 충북지역 수급조사 결과 보고 및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0주년 사업 성과보고 등으로 이어졌다. 이두영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출범 이후 10년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기조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록지 않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는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천37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이달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2천29만 주)에서 자기주식(약 1천291만 주)을 제외한 2억738만 주를 대상으로 산정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배당 대신 현금배당에 집중하면서, 주식가치의 희석을 없애고 동시에 현금배당 총액도 지난해 718억 원 대비 1천억 원 수준으로 늘렸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주식 배당 결정에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에만 약 1조2천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다. 특히 자사주는 별도 배당이 없는 만큼 기존 보유한 자사주와 올해 시장에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한 약 1천291만 주 분만큼의 배당금은 회사 재투자에
[충북일보]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프로비엠이 3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3일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어려운 교역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수출실적을 거둔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박세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무역기업 관계자, 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경과보고, 수출 유공자 정부포상 및 '수출의 탑' 전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단일 법인이 달성한 수출 실적이 특정 구간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되는 '수출의 탑'은 총 83개사가 받았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가 합작해 설립한 ㈜에코프로비엠은 30억불탑을 받았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022년 10억불탑, 2021년 8억불탑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수출의 탑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더블유씨피㈜는 3억불탑, ㈜엠플러스와 타이엠씨㈜는 2억불탑, 인팩이피엠㈜는 각각 1억불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 전세호 ㈜심텍 회장과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가 공로
[충북일보] 13일 충북 음성군 소재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임찬기(앞줄 왼쪽 세 번째) 공사 상임감사, 이운성(왼쪽 네 번째) 노조위원장 등이 '반부패·내부통제 협력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달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재편에 나선다. 청주 오창에 본사가 있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계열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 '뉴럭스(NEWLUX)'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메코가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했으며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인간혈청알부민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유발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900kDa(킬로달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최초로 동물유래성분 배제 공정을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높은 수준의 효과와 안정성 등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럭스'는 출시 전부터 관련 문의가 쇄도하며 이미 이달 출하 물량 전체가 선주문됐다. 뉴메코는 청주 오송 소재 메디톡스 3공장에서 뉴럭스를 생산하고 있는 만큼 대량 공급을 통해 단기간 내 국내 1위
[충북일보] 올해 3·4분기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이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악화됐다. 수익성도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한국은행이 외부감사대상 법인 기업(이하 외감기업) 3천979개를 표본 조사해 발표한 '2023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을 보면 성장성을 나타내는 국내 외감기업의 매출액 증가율은 -5.2%로, 2분기(-4.3%)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분기(-10.1%)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2분기 -6.9%→ 3분기 -6.8%, )은 감소 폭 유지, 비제조업(-0.7%→-3.1%)은 감소 폭이 확대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4.8%→-5.8%)과 중소기업(-2.0%→-2.7%) 모두 감소 폭 확대됐다. 총자산증가율은 2.1%로 1년 전인 지난해 3분기(2.8%)와 비교해 증가 폭이 축소됐다. 외감기업의 수익성을 보여주는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4.0%로, 지난해 3분기(4.8%)와 비교해 0.8%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지난해 3분기 5.4%→올해 3분기 4.0%)은 하락, 비제조업(4.0%→4.1%)은 소폭 상승했고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4.7%→4.1%)과 중소기업(5.
△김동원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충북일보]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코프로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협업을 통해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작된 이 제도는 올해 시행 5년째를 맞았으며 에코프로는 첫해부터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처음이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 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 지역 어린이 등 4천여 명이 참여한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했다.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 초등학교 내 미세먼지 알림판을 설치하는 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 연탄 배달, 김장, 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 환경
[충북일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임직원들이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북한이탈주민에게 나눠줄 김장 김치를 후원했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와 청주흥덕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김장 김치는 180상자(각 10㎏)로 저소득가정 30가구와 북한이탈주민 150가구에 나눠줬다.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 임직원들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졌으며 후원 금액은 1억 원이 넘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혼 신혼부부 10쌍 가운데 4쌍 이상은 자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평균 자녀 수도 해마다 줄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0.69명까지 떨어졌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1월 기준 충북지역 신혼부부는 3만2천416쌍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천925쌍(-5.6%) 감소했다. 신혼부부는 최근 5년 이내 혼인 신고한 부부 중 국내에 거주하며 혼인상태를 유지 중인 신혼부부를 의미한다. 3만2천416쌍 가운데 2만3천80쌍(73.4%)는 초혼이었고 8천537쌍(26.3%)는 재혼이었다. 초혼 신혼부부 가운데 동일한 거처에 함께 거주하는 부부는 88.1%(2만975쌍)이었으며 11.9%(2천825명)은 따로 거주하고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 중 43.7%(1만407쌍)은 자녀가 없었고 56.3%(1만3천393쌍)은 자녀가 있었다. 초혼 신혼부부의 평균 자녀 수는 0.69명이었다.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15년으로 평균 자녀 수는 △2015년 0.87명 △2016년 0.86명 △2017년 0.84명 △2018년 0.81명 △2019년 0.77
[충북일보]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내년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금융 비용 부담 완화와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11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24일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 기업의 64.4%는 내년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정책(복수응답)으로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35.4%는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를, 27.4%는 'R&D(연구개발)와 시설투자 지원 확대'를 선택했다. 중장기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을 위해 가장 대비가 필요한 요소로 응답 기업의 50.8%는 '노동인구 감소'를 선택했다. 이어 '산업변화에 뒤처진 규제(26.6%)',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2%)'도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응답 기업 절반(49.8%)은 올해 경영환경을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올해 경영난의 주요 요인(복수 응답)은 '수요위축(47.4%)', '인건비 상승(31.7%)', '금리인상'(30.9%)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올 한 해 동안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거래선(영업·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 본사가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안전문화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의식 제고·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해 안전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이날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사는 CEO가 중심이 되어 전 임직원·국민 대상으로 안전의식 계도, 안전제도 구축 등 안전 문화 확산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국민 대상의 홍보·소통채널을 다각화해 전 국민의 안전문화 인식 향상 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됐다. 취약시설에 대한 재난·안전지원 사업, 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복구지원협의회 가동 등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재난·안전지원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활동에 힘썼다. 이를 통해 공사는 가스사고 건수 대폭 감축(1995년 577건→2022년 73건)에 크게 기여했다. 이수부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공사의 안전문화 활동이 공로로 인정받아 안전문화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예롭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다양한 가스안전 활동을 추진해 가스안
[충북일보]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이 11일 MAS(다수공급자계약)·카탈로그 계약업체인 ㈜진우아이엔씨(대표 이종성) 진천공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살펴보고 판로지원책 등을 논의했다. '컨테이너하우스' 생산업체인 ㈜진우아이엔씨는 지난 2022년부터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벽식구조임시학교건물(모듈러교실)임대서비스'를 등록, 조달하고 있다. 모듈러교실은 학교 증·개축이나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 학교 공간을 유연하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진우아이엔씨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업체 중 한 곳이다. 폐기물의 발생이 적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동시에 안전성도 강화하는 등 기술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오선진 청장은 "학생 다수가 사용하는 모듈러교실과 같은 조달제품의 경우 안전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물품뿐만 아니라 우수한 서비스상품도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니 수요기관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오는 15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문화동 충북도청 서관 1층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 도청점에서 '동행축제'와 함께 하는 연말맞이 특별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다양한 먹거리와 선물제품을 행사제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충북 특산물로 만든 못난이 김치, 고추채 장아찌, 고추부각 등 충북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판 제품으로 청와대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전통주)'을 비롯해 '꿀벌의 진심', '자연습관 흑삼진액' 등 40개 업체 80여 품목이 시중 가격보다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특산품의 만남의 장인 동시에 고품질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한 만큼 도민, 기관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구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11일 종료된다. 청원은 국민동의청원 누리집을 통해 30일 동안 5만 명의 국민의 동의를 받아 제출할 수 있다. 5만 명 이상 동의를 얻으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되고 심사에서 채택되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청주 오창에 본사가 있는 에코프로의 창업주인 이 전 회장에 대한 청원 동의는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동의 종료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3시 기준 '이차전지산업의 발전을 위한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의 사면 요청에 관한 청원'에 대한 동의 수는 2천808명으로 5만 명에 한참 못 미친다. 청원인은 "우리나라가 흔들리지 않는 배터리 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배터리 핵심 광물의 확보 및 생산 증대를 위한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에코프로의 핵심사업인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확보 및 전구체 등의 국산화·대량생산화가 어느 때보다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런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이 전 회장의 오랜 기업 경영 능력으로 중장기적 관점의 전략
[충북일보] 농협중앙회와 농협금융지주가 지역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 자 인사로 충북에서는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충북농협 총괄본부장)과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인사가 포함됐다. 신임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에는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이 내정됐다. 황 내정자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에 입사해 청주시지부 과장, 여신정책부 팀장, 금융기획부 팀장, 농협은행 종합기획부 팀장, 충주시지부장,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전문가로 성장했다. 황 내정자가 지난 1년여간 맡아온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에는 농협 보은군지부장을 지냈던 임세빈 농협은행 고객정보보호부장이 내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탈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을 기존 3배에서 5배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었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상생협력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안은 위탁기업의 부당한 기술자료 유용행위 등에 대한 손해배상 금액의 상한을 손해액의 3배에서 5배로 상향하고 현행 3배 한도의 손해배상책임 적용 대상도 확대했다. 또한 납품대금 연동 관련 탈법행위로 인한 분쟁이 발생한 경우 위탁기업이 입증책임을 부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격차 완화를 위해 필요한 시책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법원이 송부 요구하는 사건기록의 종류를 명확히 하는 등 기록송부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도 담겼다. 상생협력법 개정과 관련 중소기업계는 환영하면서도 입법 보완을 재차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논평을 내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제도가 더욱 촘촘하게 마련됐다"며 "다만 입법 과정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이 지난 9일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종연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준 농협노동조합 충북지역위원장과 하나로봉사단원 등 40여 명이 참가해 연탄 1천 장을 4개 가구(250장씩)에 배달했다.하나로봉사단은 회비를 납부하는 충북농협 임직원 6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 나눔봉사는 사단법인 징검다리와 함께 2007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김다미 하나로봉사단 회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연탄으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봉사활동에도 어린 자녀까지 동참해 봉사활동을 펼쳐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에서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혼자 일하는 자영업자가 19만2천 명까지 늘었다. 비대면 확산에 따른 무인가게 증가, 키오스크·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 확산 영향도 있지만 고물가·고금리가 장기화되며 인건비라도 줄여보자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고충이 통계로 읽힌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2024년 4월 충청지역 고용동향'을 보면 4월 충북 취업자는 9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9천 명(2.0%)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41만3천 명으로 1만8천 명(4.5%), 남성은 55만5천 명으로 1천 명(0.2%) 증가했다. 고용률은 67.2%로 1년 전보다 1.0%p 상승했다. 여성 고용률은 58.2%로 2.4%p 상승했으나 남성은 75.9%로 0.5%p 하락했다. OECD 비교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6%로 0.4%p 상승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69만4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만5천 명(2.2%)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5만 명으로 2만 3천명(18.2%)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3만6천 명으로 6천 명(-14.4%), 상용근로자는 50만8천 명으로 2천 명(-0.4%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말다툼 중 전 여자친구 집에서 의자를 집어 던지고 자해 소동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2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여자 친구 B(20대)씨 앞에서 흉기로 자해하며 욕설과 함께 의자를 집어던지는 등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전날 B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자던 중 방 안에 소변을 누는 실수를 저질렀다. 다음 날 이를 인지한 B씨는 A씨에게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의 뺨을 때렸다. 그러자 이에 격분한 A씨는 의자를 집어 던지는 등 B씨 집 안에 있는 가구를 파손했다. 또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자해 행위로 손목에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