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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문화산단 입주기업, 환경 정화·소통 '일석이조'

재단-시 문화예술과-입주기업
합동으로 '문화제조창 쓰담쓰담'
쓰레기 함께 주우며 소통·격려
같은날 상당산성 트레킹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4.04.21 14:45:46
  • 최종수정2024.04.21 14:45:46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19일 '봄맞이 상당산성 트레킹'을 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청주문화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시 문화예술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가 환경을 지키고 소통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재단과 시 문화예술과, 문화산단 입주기업협의회는 지난 19일 합동으로 '문화제조창 쓰담쓰담' 활동을 펼쳤다.

'쓰담쓰담'은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으로 청주문화재단과 시 문화예술과가 2022년부터 정기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달부터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동참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함께 문화제조창과 주변 주택가를 돌며 담배꽁초를 비롯해 무단투기 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청주문화재단과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의 2024년 정기 네트워크 행사 '봄맞이 상당산성 트레킹'도 진행됐다.

청주문화재단 임직원은 물론 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문화콘텐츠기업,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 게임기업 임직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상당산성 옛길부터 산성까지 함께 걸으며 소통과 화합, 응원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첨단문화산업단지는 문화산업진흥법에 의해 2002년 전국 최초로 지정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부터 소프트웨어, 문화콘텐츠, 게임 개발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산업 기업들이 입주해있다.

청주문화재단과 첨단문화산업단지는 기존 월례회의, 합동 트래킹 등 네트워킹 강화활동과 더불어 이달부터 쓰담쓰담에도 함께하며 공조를 더욱 돈독히 해나갈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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