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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 자문회의 개최

지역 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24.04.18 11:32:27
  • 최종수정2024.04.18 11:32:27

단양군이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열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16일 단양군보건소에서 정책자문단 보건 특별분과위원회와의 자문회의를 가졌다.

김문근 단양군수와 보건 특별분과위원 8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보건의료원 운영과 의료 장비 구매 관련 자문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과 지역 내 민간 의원과의 상생 방안, 보건의료원 홍보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자문이 이어졌다.

신현경(파인헬스 대표이사) 위원은 3단계 응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문병원과의 강력한 협약 추진을 윤창규(충주의료원 원장) 위원은 협약병원과의 실질적 사업추진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 원미라(대원대학교 간호과 교수) 위원은 "민간 의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내의 원과 협약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보건의료원이 응급 의료 기능 외에도 일차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이 병원, 의원, 지방의료원 등과는 다른 보건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끝내고 의료원 신관 건물을 둘러보며 개원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직원을 격려했다.

김 군수는 "보건의료원의 성공적인 개원을 위해 부단히 도움을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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