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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민 참여형 생활터 걷기 운동 인기

노은면, 연수동 높은 걷기 실천율로 3월 우수 걷기동호회 선정

  • 웹출고시간2024.04.14 12:58:06
  • 최종수정2024.04.14 12:58:06

충주시 노은면이 올해 첫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로 선정돼 관계자들이 인증패를 받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12일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걷기동호회 대표 시민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걷기 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

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44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은 34명이 연수동(84.4%)이 선정됐다.

노은면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25개 읍면동에서 950여 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해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올해는 읍면동별 30명에서 최대 70명까지 확대 운영해 현재 25개 읍면동 1천151명이 참여 중이다.

시는 11월까지 읍면동 걷기동호회 운영을 통해 매월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과 체지방률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해 7월, 11월 시상할 계획이다.

걷기동호회에 참여하는 한 시민은 "거주지 읍면동 걷기 실천율을 보면서 서로 걷기를 독려한다"며 "건강을 챙길 수 있어 좋고, 걷는 즐거움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걷기 실천율 향상을 통해 걷기 좋은 도시, 건강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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