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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1 16:59:05
  • 최종수정2024.04.11 16:59:05

시민이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전달한 음료수.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에 격려와 감사의 의미로 음료수를 선물한 시민이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일 문화도시센터에 따르면 이날 시민 정모씨가 120개의 음료수를 전달했다.

익명을 요청한 그는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책 '다시 찾은 보물'을 읽고 감명을 받았다"며 "청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책으로 발간해준 문화도시센터와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다시 찾은 보물'을 더 많은 시민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읽고 문화도시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청주의 문화유산, 역사인물, 숲길산길, 예술인, 교육유산, 미래유산이 담긴 6권의 '다시 찾은 보물'을 만드는 과정이 녹록치는 않았는데 오늘 시민이 보내주신 마음에 그 고단함이 모두 잊혔다"며 "보내주신 마음 기억하면서 더 열심히 일할 테니 이달 말에 있을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필진과 함께하는 릴레이 인문학특강 등 '다시 찾은 보물'의 앞으로의 여정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 청주가 발간한 '다시 찾은 보물' 시리즈는 지역 공립도서관 15곳과 작은 도서관 115곳, 행정복지센터 등 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문화도시 청주 누리집(www.cjculture42.org) 기록유산 보전-다음세대 기록활동 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날 수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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