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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숲체험 교육 연계 기관 협약체결

장애청소년 적응훈련시설·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업 진행

  • 웹출고시간2024.04.14 12:55:13
  • 최종수정2024.04.14 12:55:13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숲체험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훈련시설 및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숲체험 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복지관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 적응 훈련시설에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했다.

이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의 체험확산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참가자의 건강과 신체 능력 향상 및 사회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용두산 자연 송림, 한방생태숲, 의림지 일대 등에서 숲길 산책 및 자연 공작 활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숲체험 교육사업은 2013년부터 12년째 선정됐으며 2022년과 2023년에 사업평가 최고 등급인 '탁월'에 선정돼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복권 기금으로 이뤄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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