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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환경청,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참여 초등학교 모집

  • 웹출고시간2024.03.14 16:12:51
  • 최종수정2024.03.14 16:12:51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환경과학교실' 참여 학교를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흥미로운 환경 분석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 부여 및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 매년 운영해 현재까지 총 15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377명의 학생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원주환경청에서 근무하는 환경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문형 교육으로, 수질오염 모니터링 실습과 다양한 환경 분야 강의로 구성됐다.

실습은 흙탕물 등으로 발생하는 물의 흐림 정도를 측정하는 탁도 실험, 물벼룩을 이용한 독성물질 확인 실험, 녹조현상을 발생시키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현미경관찰 등이 포함된다. 강의는 기후변화 등 환경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4월까지 해당 교육지원청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학교는 일정을 협의해 5~9월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율범 청장은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환경인식을 높여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동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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