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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충주병원, 진료 정상화 앞장

응급의료센터 '충북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4.03.13 13:12:18
  • 최종수정2024.03.13 13:12:18

건국대 충주병원 전경.

ⓒ 건국대 충주병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이 진료 정상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13일 건대 충주병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충북은 응급의료 부족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체 시·도중 인구 10만 명당 58.5명으로, 가장 높은 상태다.

충주병원은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추진 중인 '스마트 응급의료서비스' 사업을 활용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출동과 함께 환자의 진료기록 등의 의료 빅데이터를 인공지능을 이용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영상진료를 구급차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

이송 예정 병원에서는 환자가 병원에 도착해 바로 시간지연 없이 진료가 시작 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한다.

충주병원 심장뇌혈관센터는 최신 혈관조영진단기기 필립스 Azurion 바이플레인을 도입했다.

해당 장비로 신속하게 진단하고 시술도 가능하며 뇌동맥류 등의 수술이 필요한 다양한 혈관질환 환자에게 큰 절개 없이 간단한 시술로 치료, 회복시간이 빠르고 부작용도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충주병원은 충주시 종합병원급 중 재활의학과 의사가 진료를 하는 유일한 병원이다.

비뇨의학과는 수술하지 않고 통증을 치료하는 체외 충격파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소화기내과는 대한췌장담도학회 주관 췌장담도내시경 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산부인과는 충청권역 최초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문석우 병원장은 "건국대 충주병원은 지역사회의 의료공백을 해소해 응급환자의 진료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에게 가장 진료 받고 싶은 병원, 신뢰받을 수 있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는 대학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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