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3.14 10:24:03
  • 최종수정2024.03.14 10:24:03

단양군농기센터 직원이 고추 육묘기 영농현장에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고추 육묘시기에 맞춰 영농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한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고추 육묘는 초기에 묘의 소질이 어느 정도 결정되기 때문에 육묘기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는 고온성 작물로 생육 시 온도 요구도가 높은데 육묘는 저온기에 이뤄져 환경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고추의 뿌리는 과습에 약해 관수에 주의하고 저온·다습한 환경에서는 모잘록병,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하기 쉬워 환기와 생육 관리가 중요하다.

육묘장 관수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 기온이 상승했을 때 실시하고 뿌리 밑까지 충분히 관수해 저녁에 상토 표면이 뽀얗게 말라 있는 정도가 좋다.

육묘 기간 중 진딧물, 총채벌레 등 해충 피해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전용 약제를 살포해 확산을 막아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칼라병),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등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 바이러스가 의심될 경우 센터에 현장 진단을 요청하면 바이러스 감영 여부를 신속하게 진단해 드리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