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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사업' 건의문 채택

국가 도입 촉구

  • 웹출고시간2024.03.13 13:39:41
  • 최종수정2024.03.13 13:39:41
[충북일보] 단양군의회는 13일 제324회 단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로당 하루 한 끼 식사 지원 사업 국가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에서 의원들은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진입이 뚜렷해짐에 따라 노인들의 건강과 관련된 식사 보장 문제를 시급히 해결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청년층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처럼 고령의 노인들에게 접근이 편리한 경로당에서 하루 한 끼 식사만이라도 제대로 해결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회적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일부 지역에서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미 하루 한 끼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지만 지역별 여건에 따라 그 혜택의 차이가 큰 상황임을 역설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보장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관심과 제도 마련을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윤석열 대통령과 각 정당의 대표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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