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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아이돌봄 지도' 제작·배포…임신·출산·육아 정보 한눈에

  • 웹출고시간2024.02.13 15:48:47
  • 최종수정2024.02.13 15:48:47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만들기 정책의 일환으로 아이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도는 충북도의 임신, 출산, 육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임산부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다.

지도에는 양육 정책의 주요 기관인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의 위치가 시·군별로 표시돼 있다.

기관별 주소와 전화번호,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도민들이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임신·출산·양육 단계별로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 여성의 사회 재진입을 위한 직업교육 훈련, 취·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등의 정보를 담았다.

올해 구축한 충북 '가치자람' 플랫폼 정보도 수록했다. 가치자람 플랫폼은 각종 임신·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가족지원 등의 정책사업 정보를 볼 수 있다.

아이돌봄 지도는 도내 시·군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에 배포해 도민들에게 임신·출산·양육 관련 종합 정보를 홍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이돌봄 지도를 통해 도민들이 출산, 육아, 돌봄 정책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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