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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부내륙특별법 제정·문화도시 선정 축하음악회 개최

600여명 시민과 함께 축하

  • 웹출고시간2024.02.12 13:21:04
  • 최종수정2024.02.12 13:21:04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및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주관하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최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23년 12월 수자원과 백두대간 등의 이유로 각종 규제를 받아왔던 충북 등 중부내륙연계지역의 발전을 위해 국가가 각종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중부내륙 연계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충주시가 3전 4기의 값진 도전 끝에 작년 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돼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됐음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 음악회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6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1부 기념행사는 △중부내륙특별법 및 문화도시 홍보영상 △기념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2부 문화공연은 시립우륵국악단의 국악관현악 '아리랑'을 시작으로 △피아노 김현혜 협연으로 '아침을 두드리는 소리' △소리꾼 조엘라의 뮤지컬 서편제 OST '살다보면', '당부' △김인수의 모듬북 협주곡 '타(打)' △국악관현악 '축제' 등으로 이뤄졌다.

조길형 시장은 "중부내륙특별법 제정과 문화도시 선정은 충주시에 큰 영광"이라며 "충주가 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의 4대 미래비전을 실현하는데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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