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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건강한 식자재를 활용한 '기후미식학교' 개설

  • 웹출고시간2024.02.12 13:19:51
  • 최종수정2024.02.12 13:19:51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22회에 걸쳐 제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 2 과정 (기후미식학교, 힐링푸드 지도사 자격증반)을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 위기 속 가공하지 않고 날(生)것의 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식품이 주목받음에 따라 기후 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대표 발효식품 (식초, 전통주, 서양주, 치즈 등) 교육과 향토음식연구회 회원 구성으로 제천 특산물 활용 '약이 되는 음식'이 되는 치유 음식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주 내용으로 운영한다.

모집은 오는 23일까지 제천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tlsehdal88@korea.kr) 접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시대 '너와 나 그리고 지구를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치유 음식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효전문가 양성과 발효식품 제품개발을 위한 창업지원에도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제천이 전국 발효식품의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발효 관련 전문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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