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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과 현안 청취

  • 웹출고시간2024.01.29 14:09:29
  • 최종수정2024.01.29 14:09:29

29일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변신한 조병옥 군수가 3세 유아들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조병옥 군수가 29일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조 군수는 이날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군내 53곳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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