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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새해 한파 녹이는 기부 이어져

봉방동 직능단체, 개인, 업체에서 성금 기탁 줄이어

  • 웹출고시간2024.01.29 14:05:03
  • 최종수정2024.01.29 14:05:03

봉방동주민자치위원들이 성금을 기탁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에 새해를 맞아 한파를 녹이는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 100만 원, 봉방동바르게살기위원회 30만 원, 봉방동새마을협의회 50만 원, 자유총연맹봉방동분회에서 50만 원, 봉방동체육회 50만 원을 기탁했다.

또 봉방동통장협의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쌀 4㎏ 77포를 기탁했다.

지난해에 이어 대림불고기에서 100만 원, 석기시대 100만 원, 충현교회 30만 원, 중부고물상 50만 원, 성안건설에서 30만 원을 기탁하며 기관 및 업체에서 성금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봉방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자유총연맹 회원인 대양건설 김종화 대표 50만 원, 노병희 통장 50만 원, 진두원 통장이 10만 원을 전달했다.

또 방우현 새마을지도자는 본인이 농사지은 고춧가루 25근 등 직능단체뿐 아니라 개인의 기부도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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