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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올해 전략직불면적 55㏊로 확대

내달 1일부터 전략작물 재배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24.01.29 13:53:04
  • 최종수정2024.01.29 13:53:04
[충북일보] 세종시가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적용 면적을 지난해 34㏊에서 올해 55㏊로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보조금을 제공하는 제도다.

전략작물은 수입의존성이 높은 밀·콩·가루쌀벼 등으로 쌀밥용 일반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

올해는 일반벼를 재배하지 않고 가루쌀, 두류(콩·팥·녹두) 등을 재배하면 ha당 200만 원의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조사료는 430만 원, 식용 옥수수는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실적에 따라 정부 공공비축미곡 추가배정과 농기계지원 사업에서도 가점이 부여된다.

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사료)작물을 재배하는 동계전략직불과 벼 대신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하계전략직불로 구분해 지급된다.

동계직불은 2월 1일부터 3월 29일까지, 하계직불은 2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 전략작물직불제에 참여한 농지 등으로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이다.

세종시는 '찾아가는 농정시책 설명회'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 쌀전업농, 축산농가, 농민단체 등에게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과잉생산으로 매년 반복되는 수확기 쌀값 하락 등을 막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며 "올해 사업에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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