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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농수산식품 수출 최고실적 달성

수출 120억2천만 달러… 전년比 0.5%↑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1.22 17:26:20
  • 최종수정2024.01.22 17:26:20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2일 2023년 농수산식품 수출(잠정)이 전년 대비 0.5% 증가한 120억2천만 달러로, 사상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은 2.3% 증가한 90.3억 달러이며, 수산식품은 4.6% 감소한 3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사는 "고금리, 고물가 등 글로벌 복합위기로 국가산업 전체 수출이 7.5% 감소한 가운데 이루어낸 성과"라고 자평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출범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자 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또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외 추진반과 함께 생산관리부터 가공·수출상품화·바이어 알선·해외 마케팅까지 전방위 수출 총력 지원을 추진해 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라면·과자류·음료·쌀가공식품 등 가공식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통 식품인 김치·장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수산은 대표 품목인 김이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해 7억9천만 달러(1조200억 원)의 수출성과를 기록했다.

라면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수요를 바탕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4% 증가했으며, 소주는 역대 최초로 1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다. 김치는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효과 등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5% 늘었다.

시장별로 보면 아세안·미국·CIS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일본·중국·EU는 전년 대비 감소했다.

김춘진 사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여건이지만, 공사는 지속적인 수출 유망품목 육성과 시장 다변화, 홍보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K-푸드 수출 1천억 달러 시대의 초석을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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